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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오면 허물 벗듯이 옷을 벗는 와이프.jpg

댓글
  • 파란반지 2022/07/31 23:46

    타인과 같이 살면서 자기 기준에 맞추려고 하면
    문제가 많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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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르륵배고프다 2022/08/01 01:05

    남에 일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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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교동삼거리 2022/08/01 01:09

    울 엄니 말씀으로는 우리 할머니(시어머니)가 방바닥에 옷이 떨어져 있으면 그걸 스윽 쳐다보구선 비켜다니셨다네요 ㅋㅋㅋㅋ  할무니가 되어도 못고친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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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콘 2022/08/01 01:13

    결혼생활에서 부부싸움 1,2위가 경제적인 이유와 배우자의 습관이나 행동이지요
    자신의 기준을 떠나 누가봐도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라해도
    배우자의 그런 행동이나 습관들은 ㅈㄹ 염병을 떨어도 바뀌지않죠
    차라리 남이면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겠지만
    자란 환경이 다르니 나와 다른 환경과 생활방식의 차이가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평생을 함께 할사람이라 허파가 뒤집어지는 꼴을 죽을때까지 봐야한다 생각하면
    사람인지라 가슴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지요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이 아닌이상 양쪽의 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기에
    제3자가 섣불리 누구편을 들어줄 수도 없구요
    이 모든 문제는 인간의 이기심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나의 주장이 10000% 맞는 말이라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난 맞고 너는 틀리다는 전제가 되어서
    내 스타일대로 배우자를 고치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에
    싸움이 일어나고 문제가 되는것이지요
    그러니까 너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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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쓰 2022/08/01 01:16

    저희 집사람은 여름에 에어컨을 못틀게 합니다 ㅜ
    빡치는건 에어컨을 사늫고 못틀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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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nesschild 2022/08/01 01:26

    ㅇㄱㄹㅇ
    모든 사람은 서로가 생각하는 기준이 다름으로 내 기준에 안 맞다고 화내고 싸우면 평생 못고침
    나는 이걸 하는데 상대는 이걸 안한다고 생각하고 그걸 계속 쌓게되면 쌓여서 화가 되서 싸우게 됨
    좋은 말로 알아서나 미안해서라도 바꿀수 있도록 유도를 하는게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함
    본문 처럼 고작이라고 생각하고 이것도 못고치냐는 식에 화내고 짜증 내면 그건 그냥 싸우자는 거 밖에 안됨..
    그런 방식이면 평생 고치긴 커녕 오히려 등돌리는 계기가 되고 안좋은 상황이 올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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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모틴225 2022/08/01 06:34

    사랑으로 결혼했으면 그 다음도 사랑이라고.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참으로 유감... 도장 찍은 이후는 의리여, 의리... 똥을 싸고 곱다곱다 하는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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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놈비바띠 2022/08/01 08:04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가 않음....
    우리 누나가 그랬음...더러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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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년널뛰기 2022/08/01 10:20

    말은 안하지만. 이게 냉장고를 열어도, 냉동고를 열어도, 옷장을 열어도, 안방문을 열어도, 현관을 열고 거실을 봐도 쌓여있는 뭔가를 보면,,,, 솔직히 쓰레기봉투 몇개 준비해서 다쓸어 담고 싶음.
    하지만 절대 같이 살면서 지적한적 없음.
    그냥 포기하고 나만 참고 이해하고 살고 있음.
    감정을 말하라면 그런거지 같이 살면서 어쩔 수 없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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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22/08/01 11:41

    결혼 했으면 그정도면 서로 인정하고 살 수 밖에요.
    바람 피거나, 도박하고 신천지하면서 재산 안털어 먹으면 다 이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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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가이 2022/08/01 11:47

    이거 진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야하는데..
    동거인도 저도 허물 벗듯이 벗고 책상위에 늘어놓고 살면서 서로 터치 안 하니까 부대낌이 없음
    대신 어질어 놓았어도 빨래할 때, 집청소하면서 다시 치움 빨래거리 모으기나 집정리는 최소 하루에 한번, 늦어도 이틀에 한번 했어서 몇시간 동안은 드러워도 금방 치우긴 했음
    설거지도 늘어놨다가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설거지하고 음식정리하고 쓰레기 정리하고 했는데
    둘 다 귀차니즘은 있어서 바로바로 정리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더러운 상태를 오래 두고 보지 않는 성격이라 잘 맞았었음
    바로바로 치워야하는 성격이면 나나 내 친구같은 성격이 너무 스트레스였을 거고
    어질어놓고 드러운 것도 모르고 그저 남이 치울 때까지 절대 움직이지 않는 성격이면 나나 내 친구같은 귀차니스트들도 견디기 힘들었을듯
    이게 참 서로의 성격적인 부분이라ㅠ
    서로를 조금만 더 이해하고 상대를 위해 노력해야하는 부분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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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옹잉 2022/08/01 12:04

    존나 빡치는게 내가 열심히 정리해서 공간을 마련해 놓으면 거기다가 다시 쌓는다는거 . 불지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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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키니야쏘리 2022/08/01 12:07

    결혼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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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놈목소리qq 2022/08/01 13:25

    그래도 괜찮아!
    그나마 이불속에서도 잘 벗어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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