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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감성 넘치는 숙박업소의 진실



빨랫줄 취침



관짝취침





추위와 밤이슬만 피하라고 만든 곳.

앉아서 졸면 관리자가 강제로 깨움.






저 시절 유럽은 부랑자 투성이었는데

그걸 개인의 죄악으로 여겨서 행정적으로 홈리스들을 제압했음.



노숙금지, 벤치 취침 금지 등

구치소에 쳐넣었기 때문에 저런데서라도 자야했던거.


또한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적개적 정책이 어느 정도 였냐면

부랑인 숙소에서는 일부러 여러날 방치하여 먹기 불가수준으로 굳힌 빵과

묽은 고기국을 주는데,


같은 건물의 배식소에서는

멀쩡한 음식을 내다버리면서

누가 주워먹지 못하게 일부러 망치고 있었음.


그리고 부랑자들이 정착하게 돕는거보다는

행정구역 밖으로 밀어내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부랑자 숙소는

연속으로 머물 수 없었고 그래서 부랑자들이 매번 대 이동을 해대곤 했음




동물농장으로 유명한 조지오웰은

본의아니게 부랑자로 전락한 시기를 보내면서

저런 골때리는 광경들을 보고 기가차서 자전소설에 정부의 어리석음을 많이 비판했음.



댓글
  • Enzogenol 2022/08/01 11:56

    공산주의 빠질만 함.. 상황이 저러면..

  • 라시현 2022/08/01 11:50

    짐승이하의 취급을 받았네.

  • 익명-zU1NjUz 2022/08/01 11:58

    오해인데
    저 관짝취침은 '복지'차원에서 운영하던거였음
    물 론 유료지만
    왜 복지가 유료냐고?
    그게 저시대 자본주의의 매콤함이지

  • 다야만영원히 2022/08/01 11:57

    관짝은 그나마 눕게해주네 쓰벌

  • 게으른뚱냥이 2022/08/01 11:57

    더 악질이네 시바

  • ShadowLink 2022/08/01 11:58

    영어 표현중 잘자라는 뜻의 sleep tight가 저 빨랫줄에서 유래했지....가끔씩 저 줄이 팽팽하지 못하거나 끊어지면 자다가 봉변을 당하니 타이트하게 땡겨진 줄에서 자라고....

  • 라시현 2022/08/01 11:50

    짐승이하의 취급을 받았네.

    (DNuaq6)

  • Enzogenol 2022/08/01 11:56

    공산주의 빠질만 함.. 상황이 저러면..

    (DNuaq6)

  • 포도맛포도젤리 2022/08/01 11:57

    아무리 봐도 감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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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야만영원히 2022/08/01 11:57

    관짝은 그나마 눕게해주네 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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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ze1786 2022/08/01 11:59

    관짝이 구세군에서 운영하는거라 그나마 눕게해주고 담요도 줫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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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 호퍼 2022/08/01 11:59

    그래서 저 관짝숙소가 빨래줄보다 좀더 비쌌다는 말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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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뚱냥이 2022/08/01 11:57

    더 악질이네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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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TU1ODM5 2022/08/01 11:57

    가난한자는 생존할 이유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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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dowLink 2022/08/01 11:58

    영어 표현중 잘자라는 뜻의 sleep tight가 저 빨랫줄에서 유래했지....가끔씩 저 줄이 팽팽하지 못하거나 끊어지면 자다가 봉변을 당하니 타이트하게 땡겨진 줄에서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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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zU1NjUz 2022/08/01 11:58

    오해인데
    저 관짝취침은 '복지'차원에서 운영하던거였음
    물 론 유료지만
    왜 복지가 유료냐고?
    그게 저시대 자본주의의 매콤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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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달픈 인생 2022/08/01 11:59

    요즘 그걸 다시 되돌리려는 이념이 있다. [신자유주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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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zIxMDI1 2022/08/01 11:58

    저런거보면 영국에서 공산주의가 안퍼진게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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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달픈 인생 2022/08/01 11:59

    대신 2차대전 후에 처칠의 보수당이 패배하고, 영국의 노동당이 집권했는데 그 50년대에 거의 공산&사회주의적 정책이 엄청 빡세게 시행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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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MDM 2022/08/01 11:59

    신자유쥬의가 근거없는 개쌉소리인 이유가 저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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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달픈 인생 2022/08/01 11:59

    신자유주의의 극한이 저때로 회귀하는걸 원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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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즈오시 2022/08/01 11:59

    저러니 공산주의가 퍼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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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우우머어어 2022/08/01 11:59

    우생학+계급 우월론 섞여서 저게 당연했다지
    귀족들이나 부자들은 우월해서 성공했으니 여러 혜택을 기본적으로 받는게 당연한거고 빈민층은 하는짓부터 거지가될수 밖에 없을정도로 열등하기때문에 대접받을 이유가 없다 취급
    이거 극단적으로 된게 파시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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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trellade 2022/08/01 11:59

    가난혐오 약자혐오가 대세로 실재하던 세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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