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콩국수라면 소감입니다.

어제 마트에서 오뚜기 콩국수라면이 신제품이라고 홍보하길래 별기대도 안하고 샀는데
좀전에 먹어보니.. 당분간 콩국수집 안가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고 맛있네요.
비빔면처럼 면따로 삶고 스프따로 준비하는데 편한점은 시원한 생수에 그냥 분말스프넣고 풀어주면
가장 중요한 콩국물이 완성된다는 거네요. 스프가 찬물에도 잘 풀어지더라구요.
그런데 국물맛이 오~~ 괜찮다는 겁니다. 맛있습니다. 정말로..
소금따로 안해도 적당한 간이 되어있고 고소하면서 적당히 달더군요.
까만깨도 스프에 같이 동봉되어 있었나봅니다. 국물위에 깨들이 둥둥 떠있네요.
면도 끓는 물에 삶은 다음 채에 올려 찬물로 행궈주고 콩국물위에 올려두니 비쥬얼이 오..괜찮습니다.
면도 굉장히 쫄깃하고 식감도 좋은 편이구요. 2개 끓여 커다란 대접에 담아 김치와 같이 먹고
남은 국물은 시원하게 들이키니 뱃속이 든든합니다.
요즘 농심보다 오뚜기를 많이 찾는 편인데.. 아주 괜찮은 라면이 나온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