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저녁
낙지 볶음밥 + 밑반찬
예전에 사놓은 낙지 냉동볶음밥인데
저번에 먹은 새우가 더 맛있었어요.
6월 1일 저녁
계란말이 + 밑반찬
냉장고에 계란이 한알남아서 생크림이랑 계란이랑 섞어서 계란말이 만들어봤는데
한개로 만들어서 그런지 모양이 영 안예쁘네요.
맛은 폭신폭신하면서 부드러웠어요.
6월 2일 저녁
잡채 + 밑반찬
갑자기 잡채가 먹고 싶어서 만들어봤는데
시간이랑 손이 너무 많이 갔어요.
파브리카도 비싸고
당면 100g 젤 싼거 사서 만들었는데
혼자먹다보니 거의 4번넘게 먹을분량이 만들어져서 곤란했습니다.
6월 2일 저녁
고추잡채 + 잡채
어제 잡채 만들고 남은 돼지고기랑 파프리카로
그냥 간단하게 고추잡채 해먹었어요.
피망까지 들어가면 좋지만
반개만 파는게 아니라서 그냥 파프리카로만 만들었는데
고추기름 팍팍 넣었지만 좀 달달했어요.
그리고 어제 만든 잡채...
6월 3일 아침
불고기 버거
윤식당 불고기 버거 만들어봤어요.
고수가 필수라서 금요일 일끝나고 찾아다니다가 베트남 식료품점을 발견해서
고수 샀는데 찾았다는거에 너무 기분이 좋아서 싱글벙글 걸으면서 왔어요.
만드는법은
바게트 사와서 반으로 자르고 속을 조금 파내세요.
그다음 양상추 씻은 다음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준비 (키친타월 물기 제거하세요.)
고수는 씻어서 취향껏 준비
마더소스 (진간장 1컵 + 물 1컵 + 설탕 반컵 + 사과 반개 + 양파 반개 + 마늘 4분에 1컵 넣고 믹서기로 갈아주면 됩니다.)
저정도 마더 소스면 1인분은로 다섯번은 넘게 해먹을것 같아요.
그리고 양파 반개 슬라이스 + 당근 손가락 한마디정도 잘라서 슬라이스 + 파 반개 일자로 길게 썰어서 준비하고
소고기 얇은거 사와서 120g 정도 붙어있는거 떼어 놓은다음
기름 두른다음 야채 먼저 볶고
고기 넣고 색깔 조금 변하면
마더소스 한국자 넣고 볶으면 고기는 준비 끝
그다음
바게트에 물기없는 양상추를 깔고 (추가로 양파 조금 슬라이스 한다음 얼음물에 담궈 매운맛 살짝 빼서 넣어도 좋아요.)
불고기는 그대로 부으면 소스때문에 눅눅해질수 있으니까
젓가락으로 소스 털어가면서 조금 씩 넣습니다.
불고기 다 채워넣으면 위에 고수 올려주면 끝
대충 단면은 이렇습니다.
고수 즐길수 있으면 짱맛있습니다.
6월 3일 점심
마파두부 + 잡채 + 밑반찬
아직도 남은 잡채랑
간단하게 마파두부 해먹었습니다.
전분이 없어서 그냥 물 조금 작게 잡고
국물 거의 없이 만들었어요. 고추가 없어서 그냥 파프리카로..
매운맛은 고추기름 그냥 좀 많이 넣었어요.
6월 3일 저녁
쌀국수 + 만두 + 월남쌈
심심해서 만두 만들어봤는데 진짜 이건 잡채만큼은 아니지만 이것도 손이 너무 많이가요.
다음 부터는 그냥 사먹어야겠습니다.
장미모양이 예쁘길래 만들어봤는데 피가 두꺼워서 맛은 별로네요.
집에 파프리카랑 잡채 고기가 아직 남아서 간단하게 월남쌈 만들고
베트남 식료품점에서 산 쌀국수 인스턴트로 쌀국수 만들어먹었습니다.
900원짜리 인스턴트 쌀국수였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가끔 사먹을것 같네요.
6월 4일 아침
에그베네딕트 + 바나나스무디
토요일날 늦게 자고 10시쯤 일어나서
차려먹은 에그베네딕트 입니다.
접시가 두개라서 이상하게 느끼실텐데
잉그리시 머핀 반으로 자르니까 두개나와서
어쩔수없이 2인분 만들었어요.
저 혼자 다먹었습니다.
홀렌다이즈 소스를 수란 만들기전에 만들어놨어야되는건데
수란 만든다음 만들어서
수란 노른자가 흘러내리지 않은게 조금 아쉬웠어요.
얼음물에 담가놨는데 ㅠ
6월 4일 저녁
펜네 파스타 + 샐러드
그냥 인스턴트로 간단하게 만들고
위에 피자 치즈 뿌리고 파슬리 샥샥
먹고나서 생각난건데 피클을 안꺼냈네요...
6월 4일 저녁
아마딩오 쇼콜라 + 자스민티
밥먹고 티타임
바삭바삭한 아망디오 쇼콜라 너무 맛있습니다. 자스민티도 좋고
이번주는 대충 이렇게 해먹었어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아 편도선염때문에 침삼키는것도 고통인데 그와중에 넘 맛있어보여요오 ㅜㅠㅜ히이잉잉
차림이 참 예뻐요.
보기가 좋으니 맛도 더 날 것 같습니다. :)
세상에...... 난 이렇게 잘 사는 사람 부럽더라......
이게 대충이라고요? 0_0;
와.... 되게 음식들이 이쁘고 맛있어 보여요.
와,... 이 시간에 이걸 왜 발견했지..
작성자님 식단이 정갈하고 균형 있어 보여서 너무 좋네요
와 진짜 너무 멋있어요 ㅠㅠ
알록달록 식단이 화사하고 예쁘네요!! 건강에도 좋고 맛있어 보여요^^
첫번째 잡채 사진 땟깔 넘나 고운것
맛있겠어요 엉엉 혼자 정성스럽게 잘 챙겨 드시네요 이쁘당
잘 봤어요~
정성이 들어간 식단이네요~
저는 귀찮아서 국 한솥 끓여놓고
몇날 며칠을 주구장창..
미역국 콩나물국 김치국 북어국 감자국 오뎅국
된장국 무국 추어탕 등등
쓰고보니 국 매니아네요 ^^
어쩜이리 깔끔하게 이쁘게 요리를 하시는지 ㅋㅋㅋ 부럽네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왕 요리사이시네요! 이뿌게 해드심 ㅎㅎㅎ 저도 이게 로망인데 ㅎㅎㅎ
수요미식회인가요??
왠지 황샘이 좋아하실듯..
호박 좋아하시는군
주인님 꿈에서 잃어버린 강아지 코코에오ㅠㅠ 문열어 주세오ㅠㅠㅠㅠ
정갈하게 담긴 음식 만큼이나 드시는분을 생각하는 글쓴이의 마음이 참 예쁘네요. 이쁜사랑하세요.
ㅜㅜㅜ 마카롱 저한테 버려주시지.... ㅜㅜ
국을 잘 안 드시나봐요
깔끔한 차림 잘 봤습니다
와... 한식 중식 양식에 제과까지...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