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에 웨딩 외주 받아 촬영 하는 사람 입니다
바디가 모두 미러리스(Z7ii , Z6ii * 2EA) 입니다
렌즈는 시그마 아트 24-35, 24-70s F2.8, 50.2, 14-24s, 그리고 상황에 따라 50.2 대신에 70-200s 를 가져 가기도 합니다
예전에 DSLR 사용 할 때는 시그마 아트 85, 탐론 85.8 사용 하다가
Z6 + 탐론 85.8 조합으로도 해봤습니다. 물론 85.8s 도 사용해 봤구요
1. Z6 + FTZ + 탐론 85.8 은 촛점 잡을때 한번에 잡는 비율이 쬐끔 떨어 진다고 해야 할까요?
선예도는 좋습니다. 그리고 뭔가 한방(?)이 없어서 팔았습니다
2. Z6 + 85.8s 조합은.. 그냥 깨끗한 사진 그러나 좋은 사진(?)은 아닌 듯한 뭐랄까.. 로보트 같은 사진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이것도 잠깐 사용해보곤 팔았습니다
올해 2월 인가? 3월에 85.2 나온다고 해서 푸른바람에 예약을 하기는 했는데.. 이거 뭐 제가 오대수도 아니고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물건 기다리는 것도 뭐 하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사용하던 85미리가 없으니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제가 성격이 까칠하고 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 하고
정해진 순서에 맞지 않으면 그 순간 모든 걸 stop 해버리는 성격이라... 음...
그래서
1. Z6 + FTZ + 시그마 아트 85
2. Z6 + MegaDap + 소니 85.4
3. Z6 + FTZ + 105N
4. 돈 들어 있는 봉투 찢어 질까봐 지름신 온거니 그냥 Z6 + FTZ + 200mm vr2 (예상 하건데 85.2 가격이 200 vr2 중고가와 얼추 비슷할꺼 같아서)
4번은 사실 제게는 무의미 하지만... 혹시라도 가끔 서브 촬영 1건만 있는 날이면 "한방" 이 있는 사진 한장은 건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요
뭐.. 그냥 비오는 날 뻘 글 입니다....
언제 나온데요 85.2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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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생활을 한장의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라고 말 하고 싶지만 ㅋㅋㅋㅋㅋ
창틀 청소나 해야 겠네요 ㅋㅋㅋ
https://cohabe.com/sisa/2514517
85mm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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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8S 단렌즈의 로보트같다는 사진 느낌이 뭔지 알 거 같네요.ㅋㅋㅋ
f1.8S나 2.8S나 좋은 선예도에 아주 깔끔한 처리로 예전 DSLR의 그 느낌이 없죠.
저는 현재로썬 3번이 제일 나은 구성같은데 사실 85.2S 진짜 언제 나오는지 참....
혀 끝만 맛있게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여의도에 있는 줄서서 먹는 식당 맛 같다고 해야 할까요..
3번 추천요. Z9 2.1펌업하고 더 좋아졌어요. ㄷ ㄷ
아버님... 제게는 Z9이 없사옵니다.
잘 알죠. 좋다고 알려드리는 겁니...ㄷㄷ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어서...
z6 2바디, 1430, 2470/4, 85s 로 주력으로 촬영하고 있고
85s 의 2프로 부족한 그런 느낌때문에 아트를 써볼까? 85n 을써볼까 했는데 결국엔 그냥 85s를 사용중입니다
경우에 따라 50.8, 2470vr, 105n 로도 촬영합니만
50.8은 다소 밋밋한 느낌이고
2470vr은 무겁고 길어서 여기저기 부딧히는 경우가 많으며
105n은 호텔 그랜드블룸 규모 아니면 왠만한 식장에서는 타이트해서 힘들더라구요...
결론은 저도 85.2s 기다리고있는중입니다 ㅠ ㅠ
네. 맞아요. 105N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어지간한 웨딩홀은 빡빡 하더군요. 그래서 더 고민 입니다 ㅠㅠㅠ
4번은...렌즈무게만 무려 3KG 아닙니까...
FTZ에 바디까지면 꽤나 답답해질거같은데 ㅠㅠ
나이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무리겠죠?
70200 마운트한 바디...양손으로 하나씩 들고 쌍권총 쏘신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