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49828

20년된아파트 1층살아보신분있으신가요?

장단점좀 알고싶습니다

댓글
  • 뭔가 2017/06/04 09:39

    1층인거빼고 단점...

    (FgvIDl)

  • 에이코드 2017/06/04 09:42

    조경수에 가려서 햇볕이 잘 안들어오네요.
    그래서 그런지 좀 습한것 같습니다
    난방할때 아래층이 없어서 좀 추운것같고
    이래저래 왕래하는 사람이 많으니 말 소리가 꽤 들리네요

    (FgvIDl)

  • 에이코드 2017/06/04 09:43

    대신 애가 저학년이라 열심히 뛰면서 놀아도 눈치 안보고 있습니다

    (FgvIDl)

  • Veneno™ 2017/06/04 09:45

    1층의 단점... 흠...
    일단 사생활이 너무 침해된다는거...
    조경수 때문에 일조권이 쉣이라는거...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 때문에 다른 층보다 많이 춥다는거...

    (FgvIDl)

  • musicinmylife 2017/06/04 09:45

    마음껏 뛰거나 소리쳐도 좋은게 장점.....
    외부로 나갈때 문만 열면 일층 이건 신세계.....
    앞에 나무가 바로 보이니......개인정원 같은점도 장점.......
    집살때 저렴해서 장점........

    (FgvIDl)

  • 나다시돌아갈래 2017/06/04 09:46

    오래된 아파트 1층이면 제일문제가
    주차발차하며 시동걸고 헤드라이트비추며
    소음과함께 매연내뿜는게 아주그냥 최악입니다
    여름에 창문도 못열꺼라는

    (FgvIDl)

  • 나다시돌아갈래 2017/06/04 09:47

    20년된 아파트라면 1층 문열리면 보이는곳 바로앞에 주차를 하는 아파트가 많아요

    (FgvIDl)

  • 웅닷컴™ 2017/06/04 09:47

    오수관인가 배수관인가... 역류 문제도 있더군요.. 겨울철에 관리소에서 종종 방송으로 안내하더라구요...

    (FgvIDl)

  • 할배검+5 2017/06/04 09:51

    25년된 아파트 1층 살아왔어요. 입주때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이 살고. 저는 빠져나와서
    타워형 아파트 31층에 사는데요.
    정말 미치도록 뛰어놀았습니다. 밖으로 나가기도 좋지요. 31층 오니까 밖에 나갈라면 스트레스...
    복도형 아파트라서 복도에 사람이 다닌다는것 말고는 단점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FgvIDl)

  • 모태쏠로 2017/06/04 10:05

    (단점) 어떤 지대인지에 따라서 방향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납니다.
    (참고로, 1층,2층은 상당부분 아래사항 공유함)
    1.먼지가 많음 - 고층에 비해 먼지가 정말 많이 들어옵니다.
    2.담배냄새
    3.음식물냄새
    4.시끄러움 - 지나는사람,엘리베이터대기중
    5.습도가높고,덥고,춥고...
    6.보안에 취약 - 절도의 상당수가 1~2층에서 이뤄짐
    7.자동차 조명,매연 등
    8.싱크대 역류, 겨울철 배수관 동파등에따른 역류 등
    9.난방비/냉방비 많이 나옴
    10.기계음 방생의 소지가 있음(엘리베이터,기계실 음)
    11.텃밭이나 정원이 쓰레기장으로 변해감
    ---> 텃밭에 대한 환상이 깨짐(레알임... 매일매일 쓰레기 뜰어짐)
    12.기타... 정말 많음...
    (장점)
    1.아이들의 자유롭게 뛰어다닐수 있음 (100% 소음이 없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 그렇다고 무작정 뛰어다니고하면 옆집,윗집에서 조용하라고 항의함
    2.급똥에 좋음
    3.출퇴근이 편함.
    결론적으로....
    장점 2~3개가 단점20개를 감안하고 살기때문에 호불로가 갈림.
    일반적으로 단점이 너무 많아서 가격도 몇백~몇천이 쌈. (진리임)
    참고로 이사 14번 이상 다녀봄, 1층1번, 2층 1번, 저층 3번, 기타...

    (FgvIDl)

  • [墨香™] 2017/06/04 10:13

    27년된 아파트 1층에 본가입니다..
    형제가 많아서 아이들이 많은데, 단 한번도 인터폰 안받아봤고..
    뭐 낮밤 안가리고 엘리베이터 출입로니까 사람들 왔다 갔다 하는 소리 한번씩 들리고..
    한번씩 1층에 내려와서 입구에서 피는 담배냄새가 창으로 들어오는거 빼고는 그다지 불편한점 없었습니다..
    전면은 화단이라 개인 정원 느낌이고.. 사람들 출입을 금지해놓고 큰 나무는 없으니 별로 불편한점 없구요.. 관리가 잘되는 아파트인지, 주민수준이 높아서인지 모르지만 쓰레기 실수로 털다가 떨어뜨리는 이불 같은거 이외에는 본적 없습니다
    음식물수거함은 운이 좋아서인지 약 30m정도 떨어져 있어서 냄새 맡아본적 없구요..
    싱크대 역류? 배수관동파? 27년동안 들어본적 없습니다..
    앞, 뒤 모두 30m~40m 정도 떨어져 주차구역시작이라 조명? 매연? 이런거 불편은 없습니다
    결혼하면서 분가하기전까지 살면서 그다지 1층이라서 불편한 기억은 없습니다..
    아.. 꼭 꼬집어 말하자면, 지하주차장이 없고 아파트 사이에 주차공간이 있는데다 아파트 전,후면에 화단까지 조성되있어서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한번씩 가면 좀 불편하긴 하네요..
    뭐 다른분들 댓글을 보니 아파트마다 관리 수준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나나보네요.. ㄷㄷㄷ

    (FgvIDl)

  • 잠자리의모든것 2017/06/04 10:14

    행인 담배연기 극혐ㅜ

    (FgvIDl)

  • 다니엘아빠™ 2017/06/04 10:19

    혼갖 벌레 냄새 지나가는 행인 등등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요. 아이들이 마음껏 뛸수 있는 장점 하나로 갑니다.

    (FgvIDl)

  • CathyWoody 2017/06/04 10:25

    필로티 없어서 행인들과 눈높이가 같고 무엇보다 주차장이 야외인경우 단지내 담배도 허용될테니 냄새 다 들어온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FgvIDl)

  • artpix 2017/06/04 10:25

    20년 넘은 아파트 1층에서 살았는데요.
    여름 잘 때 베란다 문 열기 좀 겁나는 거 말고는 좋았습니다.
    아 또 하나는 현관쪽 방은 좀 시끄러운 건 있어요.
    밖에 나가기 좋고
    주차야 전면주차 하도록 하니까 큰 문제 없고
    집 안에서 줄넘기 해도 됩니다.ㅋㅋㅋ

    (FgvIDl)

  • VIP진상 2017/06/04 10:29

    1층도 뛰면 위로 옆으로 소음가요 예민한 이웃 만나면 그것도 노답이더군요...
    여름에 벌레가 좀.. 그런데 2층 보다는 차라리 1층이 좋아요
    1층 2층 다 살아 봤는데 지하주차장 연결된 엘베있는곳 아닌이상 생활은 1층이 더 좋아요 지금은 좀 고층에 살지만..
    전 단점은 벌레.. 담배냄새는 복불복이구요..
    빛이 좀 어둑하게 들어와서 습한거.. 거실커튼 거진 닫아 놔야 한다는거.. 신경 안쓴다면 몰라도 20년 아파트면 대부분 거실 앞에 사람 다니면서 바로 보이는 곳이 태반이라..
    그외이는 크게 차이 없던데요

    (FgvIDl)

(FgvID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