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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 뒤늦은 베라크루즈 리뷰

최근 G4 렉스턴이 화제가 되면서 경쟁상대로 모하비가 꽤 자주 지목이 되더군요


사실 베라크루즈도 현역 시절에는 꽤 잘 나가던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제대로 된 리뷰를 별로 보지를 못해서..몇달 타면서 느낀점 적어볼까 합니다*_*;;



2006년 말 출시후 거의 변경된게 없는 익스테리어


9년 가까이 판매되면서 변경된거라곤 휠과 그릴 헤드램프가 전부라 초기형 오너분들은 


좋아하실만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정말 하나도 안바뀌었네요..



2006년도면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나온차인데 이게 15년도까지 나왔으니 사실 오래된 느낌은 안듭니다만..


당시 CM과 패밀리룩을 이루고자 했던 디자인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쌩뚱맞은 앞모습입니다


특이한 위치의 현대로고도 그렇고 헤드램프도 당시치고는 꽤 파격적으로 나온듯한 느낌입니다


아주 못생긴 디자인은 아닌데 그렇다고 이쁘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_*;;



차체 폭이 1945mm 정도 되는데 하..국산차 중에서는 카니발 다음으로 넓은 전폭입니다


주차하기도 보통일이 아니고 골목길에서도 신경이 상당히 쓰입니다..


저는 면허따고 운전연습을 이거로 배워서 주차연습은 확실히 했지만요 ㅋㅋ;



헤드램프 워셔가 내장된 HID 헤드램프


애초에 도시형 SUV를 지향했는데 왜 워셔를 같이 넣어준건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만은;;


단순 헤드램프는 정말 밝습니다. 조사각이 높아서 앞차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싶어요..



쿠페형 SUV가 흔한 현시점에서는 보수적으로 느껴지는 옆모습


창문도 위아래도 넓고 상대적으로 심심하게 느껴지는 캐릭터라인이죠 ㅎㅎ



휠은 전 후륜 관계없이 245/60/18인치


2P 브레이크는 예전 현대차답게 고속에서 제동시 많이 불안합니다..2톤의 차체를 잡기엔 턱 없이 부족하죠.


거기다 오피러스와 더불어 디스크 변형이 고질병이라고 하더군요



화려한 색상의 요즘차들의 실내와 달리 칙칙한 베라크루즈의 실내


참고로 브라운 시트는 최고 트림에서 20만원의 옵션가로 추가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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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7F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