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구입때문에 세달동안 시승해본 썰...

불금에 세캔 하니, 자게에 꽤 오래있네요.
차를 참 많이 갈아탄 것같아요.
첫 차는 리갈중고, 두번째 sm5, 일때문에 구형카니발중고,
그러고 YF소나타 담에 첫 외제차 C클 + 출퇴근용 마티즈
애때문에 올뉴카니발 하이리무진, 5천넘게 주고샀다가, 디젤공명음땜에 팔고, 지금 차를 샀는데,
세달동안 이리저리 시승많이 해봤네요. 일부러 커피 얻어먹으러 간적도 (-_-; 부끄)
플래그쉽 급은 방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어서요-ㅅ-;
1.아우디
사실 아우디 q7 사려했는데, 차가 없습니다. q5도 없습니다. 현재 아우디는 어떤 차도 없습니다 ㅋㅋㅋ
당시에 a6,a7 고급 트림만 있어서 45 이상 ㅋㅋ 내가 이돈에 딴걸 타지 싶어서 포기..
tdi만 시승을 했는데, 차량하부에서 올라오는 소음, 떨림이 굉장이 심합니다.
근데 한달후에 그냥 차가 없었습니다. ㅋㅋ
아우디 q7이 올해 가을쯤 나온다는데, 지금 타는 gle가 생각보다 너무 안좋아서, 아마출시되면 바꿀것같습니다 ㅠㅠ
2.벤츠
프로모션 없어서 안갔는데, 시승할때마다 그냥.. 우왕 좋다..
e300,gle쿠페,gle,glc. 시승은 걍했고.. 지방이라 s시승이 잘안내려왔는데, 한달전에 내려와서
s400, s350d, s500 탔습니다.. s500 빨리 돈벌고 싶었습니다.
3. bmw
차는 좋은데...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돼지코가 싫습니다.
신형5시리즈,7시리즈,x6는 시승차없고, x5시승내려와서 해봤는데 지금 타는 gle보다 좋은것같습니다.
그리고 7시리즈 진짜 좋은것 같습니다.
4.재규어, 랜드로버
당시에 영국 회계마감이 3월이라서 역대 최고의 프로모션을 하고있었는데,
상당히 쌌습니다. xf모델이 프로모션이 1200이상이였으니.. 근데 잔고장많다는 얘기에 접었습니다.
레인지로버는 꿈도 못꾸니 안탔습니다. 시승자체를.
디스커버리 솔직히 못타겠더라구요. 승차감 안좋습니다. F페이스, 차는 이쁜데, 디스커버리랑 같은 엔진입니다. S모델은 엔진다르긴하지만..
근데 차는 확실히 이쁩니다 차만 이쁩니다.
5. 렉서스
ES300H 조용합니다. 실내디자인 개구립니다. 옵션이 너무 없습니다. RX450H도 고려했는데 차값에 비해 옵션이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렉서스가 고장이 안나는 이유가 옵션이 없어서 고장날게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6. 포드, 링컨
익스플로어.. 이쁩니다.. 사고싶었는데 마누라가 맘에 안들어합니다..
링컨 컨티넨탈 보고 반했는데, 애엄마가 세단을 못사게 합니다 ㅠㅠ
리저버 트림이 밝은 은색모델이 있었으면 샀겠는데, 얘들이 자꾸 프레지던트(고급트림)만 재고가 있다해서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7. 닛산
한떈 GTR이 꿈에 차량이였는데, 그냥 딜러가 차팔생각이 없어보여서 차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8. 도요타
캠리 보러갔는데, 똑같습니다. 딜러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9. 혼다
원래 출퇴근으로 연비 엄청 좋다하는,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사려했는데 출고대기가 너무 깁니다 ㅠㅠ
현재 최소 6개월이상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혼다 파일럿 계약했으나, 딜러가 자꾸 출고일을 딜레이 시키는바람에 포기했습니다. 빡쳐서
결론 그래서 홧김에 계약한게, gle350d 인데 지금 너무 후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