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80%를 넘어서는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고,
우리들은 손잡고 함께 웃고 있지만..
재벌개혁과 경제개혁 운동의 선봉에 서 있던 두 교수님들이 청와대에 입성할 계획이니,
조만간 개혁의 정책들이 윤곽을 드러낼 겁니다.
맨먼저 대기업에 입사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분들이 배신감(?)을 느끼며 정부와 지지자들을 미워하기 시작할 것이고,
얼마 후에는 부동산에서 얻는 불로소득이 짭짤하던 분들이 "큰 돈을 버는 것도 아닌데 너무한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게 될 겁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는데, 이를 바로잡지 못하면 결국 모두가 죽게 됩니다.
모두가 함께 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이 편하게 위로 올라 서있던 구조를 바로잡아야 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시고,
부디 경제개혁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지 말아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대기업 입사자들이 대기업 지배구조가 개선된다고 피해볼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경영구조 내실화가 이루어져 더 나은 회사를 다니실거라고 봅니다
충분히 예상된 수순이죠.
개인적으로는 모 재벌 직원들이 많고 친 대기업적인 경향을 보이는 관련 종사자들이 많은 모 커뮤니티의 동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거기서 반응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
아마 부동산이 뇌관이겠죠.
요즘 어금니를 꽉 무는 버릇이 생기는듯 합니다.
이런날도 오는구나 울컥해서 꽉.
노짱을 여기저기서 너무 자주 쉽게 마주할수 있어서 꽉.
두번은 후회하지 말아야지 속으로 되내이면서 꽉.
어금니를 깨물게 됩니다.
저렇게 여론이 형성되었다 기레기들이 왜곡 선동을 하겠죠.
그래도 지지합니다
원래 수술이 힘든거죠..
수술후 회복되면 엄청 좋아 질겁니다. 행복해지겠죠..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저는 달님을 위해 목숨도 버릴수 있음
그것이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나의 2세가 살아갈 세상을 꾸미는데 도움이 된다면
대기업 고위 간부급, 부동산 투자 여력이 있는 분들에 해당되는 거겠죠?
현실은 헬입니다.
어제 정봉주 정치쇼에 리얼미터 대표나왔는데 국정수행지지도가 꺽였다고 말하더군요.... 보수층의 이탈하는듯합니다..
지금 웃는게.
웃는게 아니죠.
저 역시 부동산이 본격적인 방아쇠가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후 지역이기주의, 계층이기주의 등등 사회 각계 각층에서 서로의 이익과 손실에 따라 봇물 터지듯 여러 말들이 쏟아지고 또
대통령을 비판하게 되겠지요.
하지만 전 이 모든 것도 우리가 건강한 민주사회로 나아가는 한 방향이라고 여깁니다.
다만 우리 문빠들이 할 일은 그런 분들이 가지 목소리를 낼때 무작정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깨어있는 의식으로 그들의 요구가
과연 다수의 이익과 부합하며 공동체 사회의 발전에도 적합한지를 따져보아야 할겁니다.
꽤 거창하게 들리고 힘든 일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문통령께서 늘 하던 말... 사람이 먼저..!! 바로 이 말만 기억하면 어느것이 우선이고 어느것이 공동의 이익과 부합한지
바로 가려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문빠들은 흔들림없이 문통령님을 지지하며 마지막 임기가 끝날때까지 문빠 소리를 듣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면 되겠지요.
지지율은 결국 내려가게 될겁니다. 그러나 저는 요즘 같은 하루하루의 행복을 그냥 만끽하며 살고 싶습니다.
부동산 바짝 건드리면 다음엔 이정권 못갈듯요
투기수준만 잡아야죠
불편함을 감수 하지 못한다면 그건 지지자가 아니죠... 불의만 아니면 됩니다 같이 가는거예요 왜 ? 후대들은 우리보다 더 좋은 곳에서 시작 시켜야죠
당장 양도 소득세에 따른 주식카페인 네이버 가치투자연구소에도 문재인 정부 안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실상 급하게 아주 많이 오른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벌써 세금 폭탄이 떨어진다고 여론을 그렇게 만들려고 노력을 하는데 소득이 있는곳에 세금 있는게 당연한건데 기본원칙을 무시하는건지
모르겟습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얘기에 그런 반응들 있었잖아요. '나는 열심히 노력해서 정규직된 건데 비정규직들은 쉽게 혜택 보는 거 아니냐' 라는 식으로...
그거랑 똑같이 일차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나오긴 할 겁니다. 비정규직이 정규직 된다고 당장 본인이랑 똑같은 대우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 밥그릇 뺏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헬조선에서 노예들끼리 경쟁하듯이 다른 자기보다 힘든 노예를 보면서 그나마 위안삼으며 자기가 우월하다고 느끼나봐요. 비정규직이라고 노력 안 한 건 아닌데 참 시야가 좁달까 이기적이죠.
똑같이 대기업 중소기업의 고용 격차가 이렇게 벌어져있는 현상황자체가 문제가 많은 건데, 그 격차만큼 자기가 더 잘났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주변에 몇 있어서... 이들은 보나마나 반발하고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할 겁니다.
모든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겠지만 그래도 다같이 좋은 세상 만들어가자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겠죠.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기업에 입사한후 몇년차 되면 사측의 주장에 동조하고나 내면화 시키는 친구들이 몇몇 생기더군요 법인세 인상에 반대하고 개중에는 자기들이 기득권이 된듯양 지킬게 많은 보수처럼 굴던데... 그래봐야 월급쟁이고 아무나 임원 되는거 없이 40쫌 넘어가면 퇴직압박이 들어가는데 일단 본인들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깨달아야 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있을것 같네요
동의해요 저 아는 지인도 박씨와 새누리까고 자한당 욕하던 사람인데, 고소득자 증세(자기는 현재 해당사항 없는데, 곧 그리 될 예정이신건지..)에 열올리며 하는 말이,
"정말 될 가능성만 있었으면 유승민 뽑았을거야."
라더군요 할 말이 없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