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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에 위상차 af가 있고 없고가 화질에 영향을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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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용량제한때문에 자동으로 줄어들것 같은데...
저는 필름을 많이 좋아하고
디지털은 니콘 D850, 후지 X-T2, 4, X-pro2 이렇게 쓸때가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어요
특히 니콘 D850은 정말 좋았어요
파나소닉으로 오고나서 사진은 거의 안찍다가 이번에 S1으로 기변후 찍어봤는데
화질도 화질이지만 색에 대한게 필름같다랄까? 빛이나 질감을 잘 표현해준다랄까...
raw도 아닌, jpg인데도 정말 좋네요
댓글
  • 카메라는훌륭하다 2022/04/28 20:12

    예전에 S5 나왔을때였나 기어코 또 DFD AF방식으로 나왔다고 엄청나게 까는 글에 댓글이 하나 달려있었는데요.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파나소닉은 위상차 af를 만들 기술이 없는게 아니고 지금과 같은 화질+질감+색감을 유지하면서 위상차를 적용할 기술이 없다라고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그때 뭔가 원리도 함께 자세한 설명도 해주셨는데 다 기억은 안나네요.
    반대로 소니 역시 파나소닉수준의 화질+질감+색감을 만들수 있지만 위상차를 유지하면서 정용하지 못한다고 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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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아빠 2022/04/28 20:54

    이미징 부서 담당자가 몇년재 화질드립치던데 솔직히 이제 신뢰가 안가더군요
    파나소닉 사용자들이 몇년을 기다렸습니까?
    그저 기술 여력이 안되는 내부사정일 가능성이 큽니다.
    dfd 방식이 이미지(영상) 결과적인 품질에 악영향이 더 큽니다.

    (C3dGyN)

  • 하늘물총새 2022/04/28 21:28

    촬상면 위상차 방식은 결국 화소의 일부를 위상차 검출용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보니 검출용 화소가 늘어나는 만큼 화질이 줄어든다고 볼 수는 있어요
    다만 이걸 그냥 내보내는 건 아니고 주변 픽셀과 비교해서 비슷하게 덮어버리니까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고 아주 예외적인 상황에서 줄이 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그런 상황은 극히 예외적인데다 앞으로 점점 센서 화소가 늘어나고 8k에 대응하려면 그것만으로도 영상에 쓰이는 화소가 3600만 화소쯤 되니까 4k때보다도 AF 검출용 화소가 화질에 주는 영향이 더 줄어들 것 같아요
    위상차 AF가 엄청 대단한 기술도 아니고 센서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것도 아닌데 이걸 기술력 부족으로 못 넣어주는 것 같진 않고 주 고객이 MF로 촬영하는 쪽인데 굳이 위상차 AF를 넣어서 센서 비용만 늘릴 필요가 없어서 안 넣는 것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의 발전이 계속 DfD를 고집하게 만들도록 희망고문을 가하는 것 같아요
    예전엔 어림도 없었던 높은 빈도로 더 고해상도 영상의 콘트라스트와 보케 변화를 계산해서 더 빠르게 AF를 잡는 것이 가능해졌거든요
    물론 위상차랑은 다르게 아주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DfD 방식으로 방향과 거리를 판별할 수 있다는 점은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아무리 DfDf를 발전시키더라도 워블링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 것 같아서 제 생각에는 지금이라도 촬상면 위상차로 넘어가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 파나소닉 측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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