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동생(A)인데...애가 돌잔치 한다고 문자와 카톡메세지로 두번이나 알림(전체 알림같은 초대글)이 왔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그 동생 결혼식에도 갔고 첫째아이 돌잔치에도 가서 축의금 냈습니다.
그런데 이번 둘째애 돌잔치에는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사실 저는 현재 노총각이지만 제 외갓집이나 친가쪽 친척들은 둘째애 혹은 세째애 돌잔치는 그냥 집안 일가 친척만 모시고 합니다.
친/외사촌동생네 둘째 돌잔치는 그냥 양가부모님 형제들만 모시고 했다고 알고 있구요
암튼 저 A네 둘째애 돌잔치에 다녀온 형님 한분이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너도 안갔냐? 온사람이 거의 없던데? 그리고 A의 아버지가 A한테 그러더라 '넌(A) 회사나 사회에서 어쩌고 돌아다니길래 애 돌잔치에 사람들이 안오냐'고 했다고'
그말을 듣고 사실 미안한 맘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A도 그렇고 그 A의 아버지도 글코...왜 저런생각을 할까 싶더라구요
자신한테야 첫째든 둘째든 다 귀한 자식이겠지만..요즘 누가 둘째애 돌잔치한다고 주변에까지 알리는건지....
그 A와 돌잔치 이후 얼굴 본적이 없긴 한데...보면 머쓱할거 같긴 합니다.
근데 자게이님들..특히 유부게이님들....둘째애 세째애 돌잔치 한다고 여기저기 알리시나요?
https://cohabe.com/sisa/24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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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첫째도 가족들과 했어요 어른들도 좋아 하시고
첫째때 돌잔치했고 둘째때 가족끼리 조촐하게 했습니다만...나름 친한 동료나 후배가 경조사때 안알려주면 좀 섭섭하더라구요 전
친한 동료나 후배 정도면...첫째애까진 섭섭할 수 도 있다는 의견엔 공감합니다만...둘째애 이상은...좀...
둘째애까지 그러고 나면 그 사람을 대하는 생각 자체가 좀 달라질거 같다는 생각이 전 들더라구요
요즘 첫째도 가족들끼리만 하는 추세입니다.
무슨 둘째를 ;;
7 8년 전만해도 둘째정도는 뭐... 이랬던 것 같네요. 사회적 분위기도 글코 다들 살기 팍팍하니 더 그런듯... 알림 두번은 좀 오바네요.
3째까지 하는사람 봐씀...
징한놈....2째두 하셔야죠..
15년전에 둘째는 집에서 조촐하게 했습니다. 대기업 다닐때인데..
부서특성상 하게되면 결혼식급으로 해야해서..제가 부담되더군요 ㄷㄷㄷㄷ
둘째는 예전부터 가족끼리 하는 분위기고 요즘은 첫째도 돌잔치는 그냥 조용히 하는편이죠.
둘째는 암묵적으로 가족들끼리 하도록 되어있죠..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돌잔치를 어떻게 한다 정해진거 없습니다 그쪽 사정인져
요줌은 돌잔치를 가족과 식사로 작게하는게 추세입니다
저도 아들돌잔치일때 가족과 식사만 했네요
부담되시면 축의금 안 받고 하시면 될듯^^
안갑니다.
요즘시대에 돌잔치에 사람 부르는건 민폐에요
그사람이 쓸데없이 떠벌리기 좋아하는사람이면 그냥무시하시면 되구요
먼가 진지하고 그런사람이다 하면 그날 가족행사있다고 적당히 둘러 데세요
둘째 돌잣치 하는사람이 염치도 없는거죠
돌잔치가 누구 잔치 입니까
뷔페집 사장 배부르게 해주는 잔치 아닙니까
첫째때는ㅈ한다고 쳐도 둘째는 안하는게 맞는겁니다
그냥 안감.
둘째 돌잔치도 했고(아내의 고집으로 첫째도 반대 ㅋ)
친한 친구와 가족애게만 연락 했습니다.
제발 빈손으로 오라고(최소 인원 예약 때문에)
몇달 전부터 준비한 첫째 돌잔치는 왕 적자인대
1~2주전에 아내 등쌀에 못밀려 진행한 둘째 돌잔치는 흑자인게 함정(같은 곳에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