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3821577
문재인 정부의 의무경찰 폐지 및 공공일자리 81만개 창출 공약에 따라 경찰이 오는 2022년부터 의경을 더 이상 뽑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2021년 12월 입대자들이 전역하는 2023년 9월 이후 의경이 전면 폐지된다. 의경 폐지에 따른 치안공백은 경찰관 2만명 증원으로 해소한다.
https://cohabe.com/sisa/243304
의경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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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책인거 같아요.
공익도 폐지하고 일자리 늘리자!
공익도 폐지가 되면 좋겠다..
그래 군인이 경찰역활을 하면안되지
잘하는 것 같긴 하지만...
어차피 남자 죄다 군대 보낼 계획에 따르면 당연히 이어질 일이니까
그렇게 와닿지가 않네요.
남녀평등징병하면서 의경 폐지해야
와닿을 듯.
의경제도 폐지하고 그 자리를 직업 경찰 2만으로 대체 하는 건 뭐 좋은데 그렇게 신규로 채용하는 인원 모두 공평하게 의경업무를 맡을지가 의문
공익도 폐지하고 일자리 창출ㄱㄱ
공익을 너무 노예처럼 부려먹어서 문젠데
2022면 5년후인데 그때가서 또 어떻게 바뀔지..
2021년 12월 의경입소자가 과연 얼마나 나올까요. 전역할때까지 말단인데, -_- 끔찍할거같은데요.
근데 이거 문재인정부들어서 생긴게아니라 몇년전부터 예정된거임.
육군예비역들은 새로 나온정책인줄알겠지만 의경예비역들은 이미 몇년전부터 이거땜시 경찰관 더 뽑고 그러는거 알고있었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군대 갈 사람이 없어서 입니다..
음..
제가 이런문제는 잘모르지만..
문대통령님이 이렇게해도
다음대통령이
응 아니야~ 할꺼야
하면 끝아닌가요?ㅠㅠ
웹툰 '뷰티풀 군바리'
15년 2월에 연재 시작했는데 작중에서는 이제 6개월 지남;;;
5년 쯤 남았으니 그 전에는 전역하고 완결되려나;;;
오 좋은 생각.
의경 폐지되면 그 자리에 경찰분들이 더 채용될 수도 있는거네요
호홓
전경 마지막기수 진짜 불쌍하던데...
저는 의경출신입니다
서울 기동대 근무했구요 시위진압 많이 나갔습니다
제가 복무했을때는 노무현 대통령때 라서 말이 시위진압 이지
진짜 진압이 아니라 그냥 나가서 같이 앉아있다가 오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진압이라쓰고 그냥 대비)
때때로 화염병 던지고 쇠파이프 나오고 극렬시위 있을때는 불가피 진압을 하긴 해야했는데
대체적으로 그냥 평화시위였어요....(촛불시위)
개인적으로 제가 제대하고나서 이명박때가 시위진압은 더 빡쎄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놈에 물대포...아;;;;;;;;;;;;
우리때는 없었거든요.....
각설하고
기동대가 주로 하는일이 그 시위진압이구요
각 지역구, 시, 도 별로 있는 경찰서 소속 방범순찰대도 의경인데
얘네들은 주로 자기 관할지역 방범근무, 음주단속 등등을 하는데
큰 시위 터지면 얘네도 같이 나와서 같이 수비합니다
흔히들 '전의경' 하니까
전경들이 데모 다 막는줄 아는데
데모막는 애들 대부분은 의경입니다
저희때만해도 전경대는 규모가 15% 정도였구요
그나마 전경대는 2013년도에 폐지됐습니다
고로 지금 집회할때 나와있는애들은 죄다 의경입니다
하지만 그 집회시위할때 수비하는 기동대중에는
의경중대 말고도 '직원중대' 라고해서
경찰공무원 시험 합격해서 순경 달은 사람들이 있는 기동대가 있습니다
군필하고 시험쳐서 들어온 공무원 들이 모여있으니 당연히 의경부대내에 존재한 군기나 갈굼 부조리같은거 있을리가없구요
그냥 '회사' 입니다.ㅋㅋㅋ (그러나 전투력 짱)
제가 복무했을때도 의야했던게
시위대가 적군도 아니고 같은 시민인데
왜 의경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시위대를 적군처럼 모사해서
무조건 막아라...물러서지 마라....이지랄했는지....
사실 그런건 직원중대가 유도리 있게 더 잘하거든요...
'에이 선생님 이러지 맙시다' 이러믄서.ㅋㅋㅋ
근데 그 직원중대도 그냥 때되면 발령되서 기동대 오고.....
때되면 발령되서 어디 치안센터 가고 지구대 가고
말그대로 뺑뺑이 돌다가 오는곳이라더군요...
우리에겐 군복무지였지만 그분들에겐 그냥 '직장' 이었습니다
(퇴근하시는 모습 보고 정말 개부러웠음ㅋㅋㅋ)
고로 의경 폐지되고
이런 기동대부서가 직원들로 구성되면
1. 당빠 경찰공무원 TO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는 셈이고
2. 아무것도 모르는 20살 애들 데리고 두달에 한번 외박나가니...집근처에서 복무할수 있니....
이런 사탕발림으로 지원하게 해놓고서 '시위대는 적군' 이라고 세뇌시켜서는
자기네들은 뒤에숨어서 죄없는 의경애들 맨앞에 내세워서 다치가만드는 일 없을것이고
3. 군기때문에 경직되어있는 의경들보다는
경찰 공무원들이 시위대들 상대하는게
훨씬 유연하고 서로 다치는 일도 없고 유도리있게 집회가 진행될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이제 민방위 교육도 끝난 아재 이지만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는 집회는 민주주의의 한 발로이자 통로라고 생각합니다
그 길을 무력으로 짓밟는 행위는 곧 독재요 꼰대요 쓰레기짓이고
그런 시민들의 발언의 자리를 보장해주고 지켜주며
혹시나 모를 유사사태에 대비해주는게 내부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의 역할 이고
그런 역할을 공무원이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의경 없어지면 남는 군병력?? 들 조금만이라도 의무소방으로 확충좀 해줬으면.....
완전 전문적으로 위험한 현장 출동은 안한다 해도 서류 작업이나 순찰 콜센터 등등에 배치하면
지금 상황에서 사명감 하나로 근무하시는 소방대원분들이 조금은 여유가 생길수 있을꺼 같은대
연예인들이 너무 일을 벌려놓으니 정작 공익가서 열심히 할 사람들이 눈치보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지...
순경이 시간외 수당이 시간당 8,256원입니다.
이것도 10시 넘어가면 가산금이 붙어서 시간당 11,008원이 되죠.
예산은 총량제라는 게 있어서 얼마이상은 못 씁니다.
그리고 공무원을 포함해서 모든 근로자는 정규시간외 근로는 강제를 못합니다. (근로기준법 강제노동금지조항)
그 많은 인원이 예산범위를 넘어서 시간외근무를 할 일도 없고, 예산문제 때문에도 시키지도 못합니다.
이 이야기를 노무현 정권 시절에 들었는데. 무슨 시간여행도 아니고 9년의 암흑기를 지나서 또 다시 시행되네요 진작에 이뤄졌어야 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