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사람이 먹지 못할 저질의 돼지고기를 배급하는 중국 근황.jpg

중국 상하이 주민이 시 정부로부터 배급 받은 돼지고기의 품질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처참할 정도의 저질 돼지고기였는데,

돼지 젖꼭지가 달린 부위가 있는가 하면, 살코기는 찾을 수 없는 비계 덩어리, 색깔이 변해 이미 상해버린 것처럼 보이는 고기도 있었음.

3주째 이어진 봉쇄에 이미 식량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마당에 먹을 수 없는 돼지고기가 배급되자 안 그래도 들끓는 기름에 불이 붙었고.

돼지고기는 중국인들이 가장 즐겨먹고 또 그만큼 대표적인 서민 식자재임. 오죽하면 돼지고기와 식량이 천하를 안정시킨다는 표현까지 있을 정도인데

그 돼지고기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지경까지 갔다는 데 중국인들의 화가 더해졌다면 더해진 건 당연한 현상이고.

오죽하면 코로나 19 전파 감염을 막기 위한 것은 그럴듯한 구실일 뿐이고, 상하이를 봉쇄해서 말려 죽이려는 정치적인 의도가 아니냐는 얘기들도

나올 정도더라. 그동안 중국에서 숱한 대도시들을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서 강제적으로 봉쇄 조치를 했다고는 하지만 저건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