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있나요?
착한 마음씨야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옆에서 노약자 속도에 맞춰 같이 천천히 건너는게 실질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지는 않은것 같아서요.
효과를 보려면 노약자를 업어서 길을 빨리건넌다던가
다가오는 차 앞으로 다가가 수신호를 보내 누군가 건너고 있음을 인지시키든가.
이래야 효과가 있을거같은데
보통 미담으로 퍼지는 영상보면 노약자분이 천천히 도로를 횡단할때 그냥 옆에서 착한 어떤 시민이 보조를 맞춰 같이 걸어주기만 하드라구요.
근데 그렇게 같이 걷는거면 그냥 노약자 혼자걷는거나 다를게 없는듯하고...
이것은 마치 누군가 물에 빠져 허우적 될때 수영못하는 착한 시민이 도와주려다 같이 허우적되는 느낌..
https://cohabe.com/sisa/2405405
노약자들 횡단보도 같이 건너주기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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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격이네여
센서가 보행자 속도에 맞춰주는게 더 현실적인 거 같네요
복잡한 도심은 불가능 하겠지만 지방도시는 괜찮을듯
다른 사람 다 건넜는데 자기만 속도가 느려서 못건너고 있으면 다급하고 답답할텐데 같이 걸어가주는 것만으로도 자기와 비슷한 속도의 사람이 있구나 싶어 마음의 안심이 되지 않겠습니까. 상식적인 사고를 못하는 분이네
옆에 누군가 있어주는것 만으로도 주는 노인의 심리적 안정감.
그걸 바라보고 공감할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운전자들의 공감대.
그거.. 빠진 사람 옆에서 같이 허우적 대는거 아니라... 구해주는 겁니다.
사회생활을 좀더 해보세요. 아직은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