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감염자 직원들에게 상여금 지급하는 회사

상여금받고 다음날 확진

일리는 있는데 감염자라고 나름 외식하고 멋대로 사는건 아닌데.. 집돌이인데 내가 걸린거 보면 이건 자기가 어떻게 못하는 부분이 있네요.

차라리 비흡연자한테 연차를 몇개 더 주는게 형평성 면에서 나을것 같음

확진자라고 자기관리 못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격리된 사람들 몫까지 일한 사람들 더 챙겨주는건 잘하는 일이라 봅니다.

직원 하나 보면 저게 조금은 와 닿네요.
금요일 연차 쓰고 연예인 팬사인회인지 뭔지 모르지만 거기 갔었고
돌아오는 월요일에 출근하면서 동생 확인 되었다고 전화 오고 본인도 검사 받았다기에
검사 결과 나올때 까지 집에 대기하라고 전달 하였고,
오전 11시경 음성 나왔다고 하길래 나오라고 전달(회사 방침)
그리고 그 다음날 부모님 확진 났다고 전달 받고 생업이야 어떻게 하겠냐 서로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 당부하고,
본인도 조금 문제가 있는것 같다 길래 재 검사 받아 보라고 권유 하였고,
그 상태에서 퇴근 시간 넘어도 안 가길래 야근 필요하냐 물었더니(정시 되면 직원들 먼저 보내고 감..)
티켓팅 해야 한다고, 폰으로는 못하고 집에서는 왠지 안된다고 회사에서 저러고 있음.
그리고 토요일 확진 소식
회사 소독 하고 다른 사람들 자기 비용 들여 검사 하고
솔직히 출퇴근 이런건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사람 많은 곳 피하는 건 이런 시국에 상식 아닌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으면 깨닳은 바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음,
문제는 저 사람 기점으로 직원중에 기침하는 사람 늘고,
나는 열도 올랐다 내렸다, 목 통증과 두통까지...
신속항원 검사 받고 음성 나와서 진료 받던 병원에 가서 그간 있었던 이야기 했더니 이 약으로 안되면
다시 한번 검사 받아 보자고..
솔직히 어쩔수 없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런 사람 한번 보니 쉽게 보이지 않네요.

꼭 비감염자여서 상여금을 준다기 보다 일을 더 빡시게 많이 했으니까
받는다고 생각하면 논란이 없을 것 같아요.

월급 루팡이었던게 아니믄 지 감염되고 지 몫까지 일을 더하는 사람이 상여금 더 받는게 당연헌거지...
글케 아니꼬우면 뒈져. 뒈지면 노는데도 3일동안 돈들어온다.

고민하지마세요
우리돈 아님...

표현을 미감염자라고 하지 말고
추가업무부담에 대한 상여금이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같은 말을 왜 멍청하게 하지

저게 필요하다고 봄
물론 코로마 걸린 사람들이 걸리고 싶어서, 생각없이 싸돌아 다녀서 그런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직장인들 일주일 이상씩 옆자리 사람 없으면 일이 2배 3배 되는 경우가 많음(특히나 서비스직이나 손님 상대하는 업무)
이럴거 같으면 차라리 코로나 걸리고 일주일 쉬는게 낫겠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개소리 같지만 그런 심정임 특히나 코로나 확진으로 일주일씩 다녀온 주변 사람들이 2~3일만 지독히 아프고 괜찮았다 이런 말 하면 더 그런 생각 드는 현실
저런 거라도 보상이 있다면 뭔가 뿌듯하고 더 일 한 보람이 생길거 같네요

제 주변 거의다 걸려가고있지만 저는 안걸렸습니다.
그래서 한쪽에 편향되어있는 의견일수도 있지만 나쁜생각은 아니라고봅니다.
생필품은 사야되니 마트는 가지만 붐빌시간에 안갑니다.
의복은 최대한 안사거나 인터넷으로 삽니다
친구들은 만나기힘들구요.
직장동료나 가족들이랑 식사는 하지만 가급적이면 집에서먹거나 사람적은곳갑니다.
먹거나 마실때빼고는 마스크 절대 안벗습니다 습관되면 내차운전하면서 모르고 쭉 쓰고있습니다
취미는 집안에서 가능한것이나 혼자서 할수있는것들로 전환했습니다
대신 주변사람, 친구들과 더 자주연락해서 서로 챙기고 마음을 다독입니다.
직장에서 확진자는 나왔지만 소독수랑 알콜들고다니며 소독하고 일시작과 끝맺음을 합니다. 차에도 알콜스프레이랑 손소독제는 항상 놔두고 사용합니다.
차에 마스크도 항상 구비해두고 타인과 접촉이 있거나 찝찝하면 바꿔줍니다
여행도 가끔가지만 마스크 꼭 쓰고 밀집지역은 피합니다.
직장내에 확진자가 많아 인력이 부족해서 저나 상사가 파견근무가고 다른 부서내 인력들도 계속 업무가 과중되고있습니다. 휴가도 반납하고 일하고 연차는 언제썼는지 기억조차없습니다.
그럼 나만힘든가? 그거는 아닙니다 업무 중인분들 전부 힘들다고 난리입니다. 쉬는 날이 적다보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로가 쌓여서 출근해서 일해도 정신없고 자꾸빠트립니다.
이제 확진 좀 제발 좀 그만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나를 갉아먹을거면 월급이라도 더주던가ㅠ

검나 관리 했는데...
회사에서 옮음...

감염당해놓고 안했다고 숨기겠구먼.

아...근데 감염 당하고 안 당했다고 하고 돌아다니면 그것도 문제가 될 거 같....ㅠㅠ
하여간 이놈의 코로나, 제발 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2년하고도 몇달 전 이맘때가 무슨 꿈 같네요...;; 요즘 애기들은 마스크 없이 외출하면 큰일 아는 줄 안담서요?ㅠㅠ

당연히 미감염자에게 보상해줘야지. 자기관리 못하고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쳐놓고는 유급휴가라고 편하게 쉬는게 말이 되나

한1주일 유급으로 쉬는거보면
안걸리는게 억울하단 생각도 든다
안걸리고 일하면 적당한 보상을 하는것이 맞지않는가?

사장 마음이죠. 근데 요즘은 조심하고 안하고를 이미 벗어난 상황이라 감염됐다고 눈치볼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코로나 초기 우리가 방역에 성공했나요? (신천지, 유흥가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나 우리 국민들은 케이방역이라며 칭찬을 받았었죠.
방역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그 어느 나라보다도 감염확산을 최소화 했기 때문입니다.
같은 실패라도 그 정도의 차이에 의해 잘잘못을 나눌 수 있으니 가능한 평판이었죠.
미감염자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조심한다고 조심해도 걸린거 모르는 바 아닙니다.
그러나 미감염자들은 더 조심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요???
그 정도의 차이
에 상여금을 주는게 그렇게 보기 싫다면
우리가 k방역으로 칭찬받은 거 역시 결과의 실패만 보고 여느 국가들과 같은 취급을 받아도 된다는 말인가요?

저희 회사는 학교나 유치원에 학습준비물 판매업체라 3월 ~ 5월 초 9월, 그리고 12월이 미친듯이 바쁜데
중소기업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저희팀은 과장님 빼고 둘이 일하는데 12월에 애가 아프다고 일주일 결근.....그래 애기가 아프고 봐줄 사람이 없다는데 어떻게하겠어 하고 그 사람 일까지 다 함.... 12월에만 너무 힘들어서 5키로 빠짐
2월 말부터 애기 돌봄이 폐쇄됐다며 2주 결근 또 독박근무 시작
3월에 2일 출근하시고 한번도 출근 안하심.....
근데 애봐줄 사람이 없다는데 원망도 못하고ㅠㅠ
어쩔 수 없다는건 아는데 적어도 미안하다 라던가 고맙다는 얘기 좀 듣고 싶은데 당당하게 안나오시니 너무 힘드네요
최근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밥만 먹으면 체하고 다 토함ㅠㅠ
차라리 나도 코로나 걸려서 쉬고싶은 생각만 들더라구요
하지만 현실은 슈퍼 면역력 보유자.....
아부지 확진때도 안옮고 사무실에 확진자 나올때 바로 옆에서 밥먹는 두명 확진될때도 음성.....
덕분에 비수기 2월부터 개빡세게 일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