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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를뿐이지 이미 수십년전부터 콩고기 자주먹고 있었음
차라리 이런식으로 알게모르게 들어가있다가 '사실 우린 콩으로 만들었었답니다! 솔직히 잘 몰랐죠?' 라고 알리는거면 모를까
갑자기 대뜸 마트 고기코너에 한자리를 차지할려고 발뻗는 꼴을 보면 얘네들이 뭘 하려는건가 거부감부터 생기지
시장 두부 맛도 못이기는 주제에 무슨 콩고기 라는 명성을 갈구한단말이더냐!
야채호빵이랑 고향만두 속도 콩고기라는데
근데 십수년 전에도 라면 고기알갱이가 쓰레기맛난다고 버리던애들있었어
두부 놔두고 콩을 먹는 이유를 모르겠어서 엄빠하고도 콩밥을 할바에야 내가 두부전을 하겠다고 했었지
시장 두부 맛도 못이기는 주제에 무슨 콩고기 라는 명성을 갈구한단말이더냐!
솔직히 두부 굽고 간장 끼얹어서 먹는 것도 충분히 맛있긴 함
우리가 모를뿐이지 이미 수십년전부터 콩고기 자주먹고 있었음
차라리 이런식으로 알게모르게 들어가있다가 '사실 우린 콩으로 만들었었답니다! 솔직히 잘 몰랐죠?' 라고 알리는거면 모를까
갑자기 대뜸 마트 고기코너에 한자리를 차지할려고 발뻗는 꼴을 보면 얘네들이 뭘 하려는건가 거부감부터 생기지
난 이거 원래부터 안먹었음 맛 더럽게 없어
짜파게티ㅜ아님 콩고기는 안먹금
근데 십수년 전에도 라면 고기알갱이가 쓰레기맛난다고 버리던애들있었어
그냥 있으니까 먹는거지 일부러 찾아먹진 않잖아
오히려 거짓말은 안했다지만 고기인줄 알았는데 콩고기였던게 더 거부감 생기지 않나
마트 고기코너 자리 차지하는건 대놓고 콩고기라고 알려줘서 안사면 그만이잖아 뭐 피해주는것도 없고
두부처럼 따로 사먹을정도의 반응은 아니라서가 아닐까
라면 콩고기를 따로 사먹는게 아니라 그냥 같이 들어있느거에 거부를 안하고 먹는거정도구
그치 씹으면 퍽퍽하고 고기라기보단 국물머금은 스펀지같음
난 라면에 이 콩고기 맛있더라
아 그런 거부감이면 인정
콩고기는 이미 존나 많이 먹어봐서가 아니었다니
콩고기 그거 짜파게티에 있어서
야채호빵이랑 고향만두 속도 콩고기라는데
야채호빵은 그렇다쳐도 고향만두 니가...!
진짜야?시발 이때까지 속아온거야???
학교를 36으로 간다면 자퇴하지 않는 한은 최소 3년은 바리에이션 다양하게 먹지 ㅎㅎ...
??? : 더덕구이부터 넘고 와라 허접쉑
크~~
어릴 땐 별로 안 좋아 했는데, 자취하고 나서 부터 두부조림이 참 좋더라...
콩고기 장점 : 국물이나 소스가
있으면 잘 스며들어서 맛남
콩고기 단점 : 귝물이나 소스가
없으면 죽음의 어묵 맛 남
내가 쓴 킹갓엠퍼러 두부가 이렇게 진화했군
살짝 말려서 튀긴 두부면 이미 콩고기 쳐바름.
아침반찬으로 두부조림 (백종원레시피) 만들었는데 맛잇드라 들기름이 신의한수더라
30년전에 먹은 콩고기 제육볶음 존맛이었는데
누린내 없고 느끼한 비계 없고 깔끔하고 쫄깃한
난 굽거나 날거인 두부는 싫은데 국물음식에 들어간 두부는 좋음... 콩비린네가 덜 나서.
콩고기의 원조는 이거아닌가?
라면에도 많이 들어가 있고 한식뷔페나 급식에서도 자주 나왔는데
그래도 최근에 대체육 시장이 어느정도 사이즈가 커지면서
기존보다(한국 라면에 들어있는 콩고기 같은)
콩고기 맛이 상향 평준화된게 느껴지긴함. 한 10년전에 콩고기는 존나 뿅뿅 먹으면 토나올정도로 맛없었는데
요즘건 그래도 먹을만하드라.
콩고기로 어색하게 고기맛 내는 것보다 두부가 훨씬 맛있음
콩고기를 개한테 줬더니 개가 물었다고 했나
애당초 콩고기는 지금도 충분히 많이 쓰이고 있고 두부가 대체 못하는 부분에도 많이 들어감.
비건이나 이런 머저리들이 콩고기 먹는게 특별한거처럼 광고하고 몇몇 업체가 거기 타서 콩고기를 강조하니까 얼간이처럼 보이는거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