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 황국신민 의 줄임말
황국신민이란? 일제강점기 후반 (1930년대), 일제는 우리 민족성을 말살시키기 위에 황국신민서사를 외우게 했음. 여기서 따온 말. 즉 일제의 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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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바뀐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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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에 ㄹㅇ 저 뜻 풀이때문에 바뀐다고 뉴스에도 나왔었음
하지만 불행히도 '국민' 그 자체는 인민(people)을 부카니스탄이 선점해버려서 통일이라도 하지 않은 이상은 계속 쓰겠지.
당시 뉴스에서는 그래서 바꾼다고 했었음
뭐야 진짜야?
걔넨 그때도 소학교라는 표현 쓰지 않았나? 국민학교가 정말 그게 어원맞음?
뭐야 진짜야?
ㅇㅇ 그래서 나 국6딩때 초6딩됨
국민학교령이 1941년이라 맞음
당시 뉴스에서는 그래서 바꾼다고 했었음
국민학교는 황국의 길에 따라 초등보통교육을 실시하며 국민의 기초적 연성을 행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민학교령 제1조) 예 맞습니다.
그럼 84년생이라는 말이군요?
계산이 약한 프렌즈구나
나도 이거 기억나는데
빠른이면 84도 포함되긴 하겠네
할아버지 83년생임
걔넨 그때도 소학교라는 표현 쓰지 않았나? 국민학교가 정말 그게 어원맞음?
독일어를 일어로 번역하면서 발생한 명칭일텐데?
소학교라는 표현이 있는데 국민학교로 굳이 명칭한거면 본문내용이 의도가 맞는거 같기도 하고..
나치랑 동맹 맺으면서 당시 독일 교육체제를 차용하면서 발생한 걸로 알고 있음. 그래서 전 후에 다들 다시 영미식 소학교로 바꾼거고
KB국민은행 -> 황국신민은행 되는 소리하고있네 ㅋㅋ
저 당시에 ㄹㅇ 저 뜻 풀이때문에 바뀐다고 뉴스에도 나왔었음
녀석... 잼민이군...
이제 KB초등은행이다.
지 아는거랑 다르게 나오면 뭣도 모르면서 ㅈ문가 티내는 꼬라지가 ㅎㅎㅎㅎㅎ
하지만 불행히도 '국민' 그 자체는 인민(people)을 부카니스탄이 선점해버려서 통일이라도 하지 않은 이상은 계속 쓰겠지.
난 개인적으로 인민이 더 맘에 드는데
까짓거 우리도 인민 쓰고 북한 무력통일 해버리면
읍으읍
그렇다고 또 다른 단어들 전부 마땅하지도 않음
예를들어 시민이라고 하면 한 국가에 속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약해
난 그냥 시민이 좋은거 같아
난 군민인데? 라는 반발도 있겠지만
국가에 속해야 할 건 뭐 있어
사람들이 모여서 국가가 이뤄진건데
조선시대에도 있던 낱말이긴 한데 현대에 쓰는 국민은 황국신민에 오염된 부분도 크지.
대부분의 경우 국민의 용례에 보다 적절했을 인민은 또 그놈의 반공주의때문에..
그렇다고 인민학교는 초큼 북한스러워서
초등학교 ㅎㅎ
정치인들이 국민여러분 하는건?
당시 시대상황상 너같이 의문 제기하면 길가다 쪽■■라고 욕먹었다
국민이란 단어가 문제가 아니라
'국민학교'란 어휘가 일제 때 도입된 거라는 거지
동음이의어
90년대 넘어와서 일제언어 뿌리뽑기운동을 했지
벤또 다마네기 다쿠앙 요직 시마이 나와바리 분빠이
쓰메끼리
솔직히 루리웹도 누리웹으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함
인민의 사회적 의미가 뒤틀려버려서 어쩔수 없지.
저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그러던데...
기본상식이었는데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군
원래 인민, 노동자, 동무가 국민, 근로자, 친구보다 더 포괄적인 뜻으로 쓸 수 있는 단언데 윗동네 놈들 때문에 그만
정확히는 윗동네 핑계대고 신나게 빨갱이 몰이하는데 써먹는 아랫동네 독재자들 때문이지만.
사실 인민이 맞는 단어긴 함. 나라의 민이라기보단 인간으로의 민인거니까.
그럼 헌법에 있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의 국민은?
국민이란 말이 문제기 아니라
'국민학교'라는 단어가 문제였다는 거지
가끔 저걸 보고 '국민'이란 말 자체가 '황국신민의 준말'이구나 하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국민이란 말 자체는 조선왕조실록에도 쓰이던 말이고 독립운동가들도 쓰던 말임
문제가 되는 용어는 '국민학교'지, 국민은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