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펜탁스 상업프로그램 PRSP 국내 준비 중 ㅡ 의견 듣습니다..

제가 앰버서더 활동하는 기간 동안에 이것만큼은 꼭 실현, 완료 시켜놓고 싶었으나 ... 글 제목은 결국 준비중이지 말입니다.
아직 확정되지는 못했습니다.
어제도 그렇고 왤케 죄송한것들이 많은지 ....
#어제의 어그로에 힘입어 제 부족한 사진이 오피셜 좋아요수 상위권 찍고 있기에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기본적으로 PRSP 서비스는 제가 2019년에 당시 리코이미징 CEO 타카하시 사장님께 직접 구두면담 중 아래와 같이 요청을 한 바 있습니다.
파피야 : 사장님 왜 한국에는 프로페셔널서비스 안해줘여?
사장님 : ....???
파피야 : 지금 일본에서는 리코펜탁스 프로페셔널서비스 하고있져?
사장님 : 하고있지요 ^^
파피야 : 한국에서는 펜탁스빼고 프로페셔널서비스가 다 있어요. 니콘 NPS라던지, 캐논 CPS라던지. 근데 펜탁스만 한국에서 이게 없어여. 이러니 펜탁스로 입문해서 펜탁스를 좋아하던 사람들도 사진이 점점늘고 좋아하다 상업사진까지 가게된 많은 펜빠들이 현실의 벽에 펜탁스를 많이 떠나요. 그게 너무 슬퍼요.
사장님 : 하아 그런일이....너무 슬픈 이야기군요. 꼭 알아보겠습니다.
파피야 : 꼭 좀 부탁드려여....

그리고 이후에 세기P&C하고 여러 이야기를 계속 하였고,
현재 상황은 세기P&C에서 정말 이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정식으로 업무 진행 중 입니다.
하지만 대놓고 발빼는듯한 제목처럼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할 수도, 안할수도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법리 및 세무적 절차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게 눈에 보이는 물건을 돈주고 파는게 아니라 무형의 회원 서비스이다보니 관련 규정에 대해서 알아봐야 하는것들이 매우 많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PRSP는 브랜드(리코이미징) 포트폴리오의 완성 및 이미지재고를 위해 적자나는걸 알면서 강행하는 자선사업으로 보시면 됩니다. 가입비와 연회비는 서비스 유지에 필요한 진짜 그냥 최소한의 산소마스크 수준....
상업사진 종사자의 절대적인 머리수(...)가 많지는 않은 국내 펜탁스이다보니, PRSP 서비스의 가입요건 등을 타사와는 조금 다르게 접근해야 할 것 같은데요.
예를 들면 허들을 낮춰서 가입요건을 주말알바 정도의 종사자에게도 문을 여는게 좋은가.
무슨 장비가입기준에 리밋렌즈도 쳐줘야 하냐 뭐 이런게 논란이 크겠죠....
아니면 뭐 타사의 서비스에는 이런저런게 아쉬웠으니 세기는 이렇게 해달라....라던지.
특히 세기P&C는 카메라만 내다파는게 아니라 상업시스템 전체 (조명장비, 스탠드, 배경지, 뭐 삼각대나 가방이나 필터나 별의별거 전부 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도 중요한 차이입니다.
*쉽게말해 PRSP 가입하면 조명 할인해주고 새비지배경지 막 한두장 더 끼워주고 삼각대 사면 볼헤드 하나 안주겠습니까....
#안주면파피야탓 #세기피셜아님 #읍읍읍

그런 펜탁스 상업프로그램 PRSP를 준비하고 있으므로 꼭 좋은 혜택으로 실시되도록 펜빠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별의별 겐세이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