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이제 6개월정도 됐네요.
1인, 2인 가구가 많이 사는 작은 평수의 아파트랍니다.
저희 앞집에 2달 전에 굉장히 이쁜! 블랙핑크 지수랑 똑같이 닮은 여자분이 이사왔어요.
그 분 아침에 만나면 항상 인사하고 동네에서 보면 반갑게 인사하고 그랬거든요.
새벽6시에 제가 운동하러 가는데 그 분도 운동 좋아하셔서 가끔 아파트 놀이터에서 같이(?) 운동도 하고ㅎㅎ
방금 맥주나 한 캔 먹어야지 싶어서 편의점가서 사오는데 그 분 봤거든요?
통로 앞에서 남자친구가 차에서 내려주고 배웅해주더라고요.
맥주나 한 캔 더 사와야겠네용
맥주 사러간다는 얘기를 왜 이렇게 길게 하시죠?
묘하게 게시판에 맞는다....
ㅋㅋㅋㅋㅋ진짜 묘하게 맞는다 ㅋㅋ
요약 : 지수 닮은 여자분에게 첫 눈에 반해서 자녀계획, 손자 손녀 이름까지 정해놨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걸 확인하고 낙담하여 술 사러 감
작성자는 멘붕
우리는 신남
지능적 맥주광고인가요??
ㅋㅋㅋㅋㅋㅋ
흔히 있는 일상 이야기는 자유게시판으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근데 왜 이게 멘붕?
남친이 아닐 수도 있어요
주말부부라든지 부부라든지 남편이라든지 신랑이라든지
아니ㅋㅋ 뭔상상을 하셨길래 멘붕게에 일상을 올리셨나요ㅋㅋㅋ
저희 집앞에 오징어 살아요
술게로 가세요...
저희 집에 전인화씨랑 정말 똑 !!! 닮은분 살아요.
네, 제 와이프 얘깁니다.
결혼 22년차입니다.
저도 맥주 사러 갑니다...
맥주 사는 김에 올 때 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