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에는 체력이 좋아서 그 장비를 다 들고다녔나 생각하면 또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진에 대한 열정이 식어서겠죠. 하지만 그만 하고싶은 생각은 없으니 이제는 휴대성 좋고 성능 좋은 카메라로 자주 가지고 다니는 게 낫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시는 말씀 하나 하나 공감이 갑니다....여태껏 막찍었네요
마음속에 품고 있던 장면은 정말 단 한 장도 못찍고 머리에서 그리기만 했습니다 ㅎㅎ
무게도 그렇고 사진에 대한 공감도 많이 식어버린 듯합니다 ㅠ

저는 이런식으로 다시 한번 꺼져가는 열정을 살려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폰카가 너무 성능이 좋고 편리해서인지....그 편리함에 너무 기대버린 건 아닌지 늘 반성합니다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겠습니다
그래도 니콘에서 보여주신 좋은 사진을 참 좋았습니다...즐감했구요~~

D3s, 24-70, 70-200, 50mm, 14mm
가방 하나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30분도 못버티겠어요...ㅠㅠ
옛날에는 표준줌 하나로 다 찍었는데 괜히 욕심내다가 이지경까지 이르렀네요.
아무튼 조만간 실행에 옮겨야할 것 같습니다

예, 말씀 감사합니다. 일단 세로그립은 전혀 생각 없고 단촐한 구성만 하고 다닐 생각입니다. 실제로 매장에서 소니 A7R II나 A7S II 만져봤는데 무게나 그립감 모두 너무 좋더라구요.
D3s+24-70혹은 D3s+70-200과 비교하면 뭐 깃털이죠 ㅎㅎ

라이카를 잘 활용하기에는 제 실력이 너무 미천하여.....
(예전에 써봤는데 제 실력이 허접해서 포기했습니다)

아마도 성능과 무게의 균형이 잘 맞는 게 별로 없지 않나싶습니다. 자신의 판단에 따라 선택하는 수밖에요....^^

감사합니다^^
일단 사진을 좀 찍어야하는데 이 핑계 저 핑계, 핑계꺼리만 느네요^^

저처럼 싹 팔고 소니로 가심이......(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지만요)

소니 좋은거 있음 소개좀 부탁드려요....시온아버님

저는 다시 니콘 갈려고 고민중 입니다.

A7RII는 고화질인데 용량의 압박이 있어서 그나마 D3s와 포지셔닝이 비슷한 A7SII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소니 쓰세요?

나처럼 그렇게 오랜 시간 찍었어도 실력이 이모양이라면 벌써 접는 게 나았을법도....ㅠㅠ

풀프레임은 포기해선 안되죠 ㅎㅎ

폰카 쪽팔려....ㅋㅋㅋ
성실하지 못한 당주라면 시작도 안하는게 ㅋㅋㅋㅋ
네가 하면 적극 지지하마

그렇군요....그거 좋나요?

그럴까요? 아하...고민되네요

그것도 찾아보고 생각해볼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담으로 한때무게 때문에 러이카 M8로 간적도 잇지만
라이카 디지털 바디도 은근히 무겁더군요

예, 맞습니다. 무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