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 한겨레 기자 두명이 있어요.
5학번 후배가 선배 기자한테 아부를 자꾸 떨어요
첫아부때 두눈을 의심했어요
십년전에 후배가 한짓을 모두다 알거든요
그때 후배가 선배기사가 맘에 안든다고 ㅇㅇ씨, 씨 거리며 공개된곳에서 사과하라고 거의 멱살잡이 수준이었어요
그때 걔는 기자가 아니고 학생이었어요
그러다 후배가 한겨레 입사했고요
그런 기개 있던 애가 몇십 명 되는 단톡방에서 부끄러운줄 모르고 딸랑이를 떨다니 깜놀이었죠
왜그런가 생각했어요
mb때 좋은 기자들이 많이 나갔어요
기사질도 떨어지고 기획도 다 실패했어요 초창기 esc정도가 기억나고 머릿속에 잘 안 떠오르네요
기자정신, 취재 기본 자세를 갖춘 진짜 언론인은 떠나고
권위적 질서와 줄서기 문화가 실력 대신 자리잡은 거 같아요
그러니 실력 있는 기자조차 기를 못펴는 구조가 된거죠
안수찬도 도발한 날 후배들이 딸랑거리며 기념표지 갖다주니 나 죽지않았군 우쭐해서 저지른 거겠죠
기자들도 내면이 피폐할 겁니다
살아남으려 위계적 조직문화에 순응하고 있죠
안빠 아닌 기자들도 더 많을 텐데 그 기자들 누구하나 자정하자고 나서지 않아요
결론 한겨레 망해도 될거같다
시사저널 나와 시사인 만든 사례처럼 일부 기자라도 정신차려라.
https://cohabe.com/sisa/23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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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들 글이 더 좋고, 하다 못해 한걸레 기사에 달린 댓글이 공감갑니다. 아직도 한걸레가 한겨레인 줄 착각하고 있는 기자들 너무 역겹습니다. 성추행에, 폭행 살해.... 그냥 망했으면 좋겠어요
한걸레는 차라리 없는것이 좋아요, 바로 조중동과 싸우면 되는데 어중이 한경오가 중간에 있으면 괜히 전선만 복잡해 지죠
전 참 요새 오유 보면 씁쓸하네요. 그래도 한경오가 있어서 공영방송에서 보지 못한 진실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네임택 떼려고 하지 말고, 그 안에 알맹이들을 진짜 언론인으로 채우면 됩니다. 나중에, 문통령이 혹여라도 안좋은 일이 생기면
조중동이 문통령 편을 들까요? 전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조중동이야말고 개쓰레기 언론인데, 왜 한경오만 까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쳐부셔야할 언론은 조중동이고요. 한경오는 고쳐써서 바르게 만들어야 할 언론입니다. 없애야한다느니, 사라져야 한다느니 하는 과격한
발언 좀 안하셨음 하네요. 더민주 권리당원이자 오랫동안 문재인을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하는 말입니다.
정반합
삼성이 망해도 나라가 안망하듯
한겨레 망한다고
언론이 망하진 않을 듯
한겨레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저도 잠이 안오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들이 노통을 죽도로 몰아붙인 것을 사과하기 전엔 용서가 안될것같아요
그런데 제 절망은 그들은 사과하지 않을거란 점이죠
지금 제일 실망은 이 지경인데도 한겨레 기자중 아무도 조직을 지탄하거나 내부고발하는 기자가 없다는 점이구요
걍 월급 받으면서 입닥치고 살면 그러러니 불쌍타 하는데. 이건 뭐 시민들을 지따위가 컨트롤 할 수 있다고 객기 부리는게 다 필요없고 밥 줄 떨어질때까지 밀어부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