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몽구 @mediamongu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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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세월호 수색현장에 대구지하철 참서 유가족 분들이 찾아와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미수습자 가족 분들을 위로하네요. "엄마는 끝까지 기다립니다... 엄마니까" -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엄마들



목포신항 세월호 수색현장에 대구지하철 참서 유가족 분들이 찾아와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미수습자 가족 분들을 위로하네요. "엄마는 끝까지 기다립니다... 엄마니까" -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엄마들
사람을 숫자로 평가하는 세상,
안전에 손익을 계산하는 세상.
이런 세상이 구시대의 유물로,
최소한 제 자식은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길 바랍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 분들도 얼마나 억울하고 비통하실까요 ㅠ 마스터키를 뽑고 도망간 기관사 때문에 그 뜨거운 객차에 갇혀서...ㅠㅠ
문구가... 진짜... T^T;;;
엄마니까라는 저 말이.... 참.... 아련하네요.
대구지하철 화재 유가족들도 억울한 소문에 시달립니다.
그것도 지인이란 사람들이 보상을 많이 받아서 잘 먹고 잘 살지 않느냐는 식으로 후벼 팝니다.
(대구 지역 일간지에 보도된 내용)
세월호 유가족들도 비슷한 루머로 마음고생이 심하죠.
한국 사회 전반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