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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이 인터뷰이후엔 쳐다보기도 싫음..

정치인이 상황에 따라 다른 스탠스를 취하긴 하지만,,

이 시사위크 인터뷰 이후로는 적어도 저한테는 아웃이였습니다.

화려한 언변으로 작은 그릇을 감출뿐...큰 정치인 재목감은 아닌듯..

- 그렇다면 문재인 대표가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는 판단인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하고 있다고 보는가.

“문재인 대표는 첫째 절박함이 없다. 진짜 절박한 당 대표라면 현재 당의 분란을 절대 이런 식으로 가져가지 않는다. 두번째는 무능하다. 유능한 당 대표라면, 당명개정 논란 역시 이런 식으로 가져오지 않는다.

문재인 대표가 절박하지 못하고 유능하지 못하다 보니 대여투쟁에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고 내부통합에도 실패했다. 그래서 결국은 패망했던 열린우리당으로, 다시 친노의 수장으로 가고 있는 거다. 안타깝다.”

 문재인 대표가 친노세력의 영향으로 실정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는가.

“현 야당의 문제를 친노-비노 문제로 보진 않는다. 근본적으로 당원주권의 원칙을 세우지 못한 것을 원인으로 본다. 쉽게 말하면 당원들이 당 대표를 뽑지 않고 모바일이나 국민여론조사 등의 방법을 써 정치를 해선 안 된다. 근본적으로 정통성의 한계가 있다.

이제는 권리당원과 진성당원 등 당비를 내는 당원도 많아졌고 당원들의 의식이 성숙해졌다. 당원들이 대표도 뽑고 대통령도 뽑는 방향으로 갔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도 노사모, SNS, 안심번호 등 끊임없이 외부세력개입 논란을 불러왔다. 이런 식으로 뽑힌 대표는 분란을 가져온다. 모든 당의 혁신은 당원주권을 확립하는데서 시작한다.”

 정동영 고문도 열린우리당을 만든 일등공신이다. 책임이 상당히 있는 사람이 아니냐.

“그렇게 말하면, 저를 포함해 야권의 어려움에 대해 책임이 없는 사람은 없다. 저 또한 어떤 의미에서 책임감을 깊이 느끼고 있다. 다만 정동영 고문의 경우, 노선 등과는 별도로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는 좋게 본다. 대선후보에서 떨어진 이후 누가 뭐라고 해도 현장으로 나가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한 점은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은 젊은 현역정치인들보다 훨씬 낫다고 본다.”

댓글
  • 윌리어 2017/05/20 17:55

    아직은 지가 대선주자라 착각할 시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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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폐세탁기 2017/05/20 18:02

    인터뷰하면 생각나는 NHK
    NHK인터뷰로 알았는데 NHK라는 가라오케였다. 문을 열자 송영길 선배가 아가씨와 노래 부르고~ 박노해 시인은 아가씨와 부르스를 추고~ 김민석은 양쪽에 아가씨를 앉히고 웃고 이야기하느라 정신없고~ 얼핏보기에 정범구 박사.정성호.장성민.이종걸.김태홍.이상수 의원 등이 있었고 우상호는 취해 나에게 욕을했다[5.18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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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포리아. 2017/05/20 18:02

    선출직에 얼씬도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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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필이 2017/05/20 18:25

    이런 인터뷰가 있었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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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치플레이중 2017/05/20 19:02

    헐 2015.12.31일자...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김민새 주제에 문 대표보고 절박함이 없어서, 무능하다고?
    히야~~ 참 나
    그래서 니가 니가 정몽준으로 간거구나
    나이먹고도 하나도 배운게 없네
    문 대표시절 그렇게나 흔들고 지랄발광하던데 너엿어...
    니 주위엔 그런 인간들 천지네 안되겠다 도저히 안되겠다 얼척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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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혹은거짓 2017/05/20 19:10

    얜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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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부한모주소 2017/05/20 19:52

    응 이종걸 박영선 김민석 트리오 머리속에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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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위의바다 2017/05/20 20:01

    민새씨는 절박해서 철새짓을 했구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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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엄마최고 2017/05/20 20:09

    하... 15년이면 한번 기회를 줄 법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는데 그냥 한번의 실수가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이었군요 판단 끝났습니다 추미애 대표를 말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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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시즈씨 2017/05/20 20:18

    김민석 잘 모르지만
    일단 철새로 기억하는데요
    노무현 대선때도  탈당하면서 정몽준 지지했던분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이재명 지지하다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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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shian 2017/05/20 20:19

    어떻게 정동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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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콰트200 2017/05/20 20:53

    김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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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치. 2017/05/20 20:53

    옛 인연 이용해서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하지말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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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투더멍 2017/05/20 20:54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이 내 생각이랑 다 반대 ㅎ 잘가시오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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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쿼트란 2017/05/20 20:55

    사람냄새 없는 정치공학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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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뿌까 2017/05/20 20:57

    언변이 화려하다고요?-_-?
    저는 엄청 구질구질 하던데요.
    발언 한번 시작하면 끊을줄을 모름. 옆에서 안끊으면 끝도없이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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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옜다관심 2017/05/20 21:03

    쫄리거나 뒤가 구리면 말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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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용누리꾼 2017/05/20 21:08

    파파이스에서 특유의 그 있잖아요. 직접적으로 말하긴 좀 그렇고 4자 냄새라고 해야 할까... 그런게 느껴졌는데 역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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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목사 2017/05/20 21:10

    김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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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 2017/05/20 21:12

    문재인과 안철수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김민석 영입이후 문재인으로 돌아섰습니다.
    노대통령을 지키지못한 비극을 막기위해 우리 모두가 문재인을
    지켜야하는데 가장 경계해야하는게 아군에 총질하는것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을 찍은 사람들 모두가 문빠는 아닙니다.
    정권교체의 당위성 때문에 그를 선택한 저같은 사람도 많습니다.
    지나간일 또는 작은 트집으로 같은편을 매도하는건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하다못해 적폐세력의 본산인
    자유당도 대통령은 파트너로서 인정하려는 극도의 인내심(?)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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