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 ~ 낮하늘의 별 ~ 시전하며 시청률 10% 돌파
그 동안 사극에서 조용히 암살하는 연출을 했는데
이번 사극에서는 백성들 앞에서 대놓고 죽이는 고증과
동시에 정몽주 효수를 적나라하게 보여줌
여러모로 신선한 사극이고 공 들인게 보임
계속 고쳐죽는 정몽주...
모닝스타 ~ 낮하늘의 별 ~ 시전하며 시청률 10% 돌파
그 동안 사극에서 조용히 암살하는 연출을 했는데
이번 사극에서는 백성들 앞에서 대놓고 죽이는 고증과
동시에 정몽주 효수를 적나라하게 보여줌
여러모로 신선한 사극이고 공 들인게 보임
계속 고쳐죽는 정몽주...
정또죽
이제 곧 챌린지정이 나올 차례입니다
철퇴가 좀 가벼워 보이네요.
"그렇다. 그가 바로 정몽주였던것이다"
나레이션은 쫌...
저정도 모닝스타면 머리가 터져야 정상인데 피만 묻었고 상처는 없네...
이래서 사람이 말을 조심해야됨
진짜 본인 야부리대로 일백번 고쳐죽을 기세
모닝스타! 낮하늘의 펄얼~
쇳덩어리에 맞았는데 뚝빼기가 멀쩡하네요??
이방원이 정몽주를 죽였는데 이성계는 굉장히
빡이 쳤다
과연 그랬을까?
내생각에는
이방원 : 아버지 정몽주를 죽일께요
이성계 : 나는 못들은 거다 아파서 잔걸로
혹시 정몽주가 말을 거꾸로 타고가는게 나오려나 했는데..
역시나 그것까지는 무리였군요 ㅎㅎㅎ
하여가와 단심가가 이번엔 아예 빠졌더군요.
왕자의 난을 아주 비극적인 사건으로 만들려고
열심히 빌드업 하는 게 뻔히 보임.
위화도 회군 이후 형제들 끼리 멱살잡이 하는 거 보고
이성계랑 마누라들이 나타나서
형제간의 우애가 어쩌고 저쩌고…
아주 매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대사임.
마찬가지로 정몽주의 죽음도 아주 극적이고 비극적으로 연출하려고
빌드업을 엄청 열심히 해댔음.
거기다 결정적으로,
여말선초 시대의 복식이나 생활상을 제대로 고증도 하지 않았음.
3년상 치르는 움막에 연화문 분청자기를 갖다 놓질 않나…
대놓고 “지금은 고려시대야!!!!”하고 우기는 느낌.
정몽주가 “전장터”라고 한 건 사소해 보일 정도임.
말타고 달려오면서 모닝스타 휘두르면
머리가 세조각 나겠는데요.
하지만 그의 학파를 계승한 사람들이 성종 이후 등용되고
정권을 잡으면서 헤쳐먹다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빌미를 주어서 나라를 망하기 직전까지 만들고
양란이후 정신승리하면서 소중화를 부르짖고 결국 나라를 팔아먹고 매국노로 바뀌는데 ㄷㄷㄷㄷㄷㄷ
참고로 사림파 ㅅㅂ놈들은 태종보고 방원이 방원이 하면서 부름. 현재는 매국노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후손들이 태반.
글쎄요, 저도 시청하지만 딱히 호평하고 싶진 않네요. 세트가 과도하게 화려해지고 중국풍이 너무 심함 (고려 말기에 집집마다 벽돌?)
이방원이 미친듯이 왕권을 잘닦아놔줘서
그 다음 타자가 하고싶은거 다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