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간지폭풍 스윗버드였던 새

그러자 타네호카호카께서 다른 새들에게 말씀하셨다.
"에 투이, 너는 나뭇가지에서 내려오기를 너무나 두려워하였기에, 이제부터 겁쟁이란 뜻에서 목에 흰 깃털 두 개를 두르게 되리라.
푸케코, 너는 발을 적시길 원하지 않았기에, 이제부터 영원히 늪지에서 살게 되리라.
피피와라우로아, 너는 둥지를 짓느라 너무 바빴기에, 이제부터 다시는 다른 둥지를 짓지 못하게 되리라. 단지 다른 새들이 지은 둥지에 알을 낳게 되리라.
하지만 키위야, 네가 참으로 많이 희생하였으니, 가장 널리 알려지고 또 뭇 새들 중 가장 사랑받게 되리라."

겁쟁이 투이새

늪지에 사는 푸게코

피피와라우로아

뻐꾸기류라 둥지를 못 짓고 산다는 뜻

"그래서 떨어졌습니다. 제 의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