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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비과학적인 진짜 신기한 썰

(펌주 -

댓글
  • JJkAFBF 2022/01/02 23:14

    막줄읽고 추천

    (lFW5Hf)

  • 그걸믿냐? 2022/01/03 00:10


    짤 좀 진정시키라는 게 무슨 말인지 궁금해서 출처 링크 들어가봄 ㅋㅋㅋㅋ

    (lFW5Hf)

  • 딱100일만 2022/01/03 00:52

    딸랑구 갖고 나서도 16주 전엔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말자 했었음
    8주쯤 됐나??
    갑자기 뜬금없이 막내작은엄마한테 전화가 와선
    야ㅡ너네 임신했지??
    이러는 거임
    아~ 뭔소리예요~
    아니예요~이랬더니
    아니야~~너네 임신했어
    이러면서
    돌아가신 작은아버지께서
    황소 한마릴 끌고 왔는데
    작은엄마꺼인줄 알고 좋아했다가
    아니라고 이거 우리 큰조카 줄꺼라고~
    이러셨다함
    이꿈꾸고는 바로 전화하신거..ㅎㄷㄷㄷ
    이런거 보면 비과학적이라고 치부하기엔 뭔가 있긴 있는거 같음ㅎㅎ

    (lFW5Hf)

  • 돈정리 2022/01/03 02:03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가 증손녀딸 태몽꿈을 꾸셨는데
    꿈속에서 꽃같이 어여쁜 여자가 사람들한테 환호와 박수를 받고 있었다고. 딱 그 꿈 꾸셨다고 한날이 몇달만에 딱 한번 이었다던데. 그래서 딸인것도 잉태하자마자 예상.
    주변에서 들어보면 호랑이꿈 용꿈은 확실히 남자애인경우가 많고 꽃 복숭아 예쁜 동물은 여자애인경우가 많았음.

    (lFW5Hf)

  • soup 2022/01/03 03:03

    나 임신했을때 커다란 조개나 소라를 몇번이나 잔뜩 땄는데
    울 엄마도 커다란 가지를 보셨는데 딸임.
    초음파로 계속 숨겨서 태어나서 알았음.
    다들 아들태몽이라고 했는데 예쁜 귀염뽀작 아기가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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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닝 2022/01/03 08:33

    태몽이 진짜 신기한거 같긴함.
    억지로 끼워 맞춘거 아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애들 태어날때마다 직접 겪어 보니 신기할 따름.
    그래도. 비과학적이긴 한거 같기도 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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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오코 2022/01/03 09:28

    부모님께 둘째 소식 들려드리러 갔는데
    두 분이 조금 언성이 높아서 왜 그러시냐고 물어봤어요
    엄니가 아주 좋은 꿈을 꾸셨는데 로또가 하나도 안 맞았다고
    꿈 내용 듣고는 엄마 그거 태몽같은데? 이랬더니
    엄청 좋아하시면서 딸이라고 무조건 딸이라고 잘되었다 하셨어요
    테스트기만 하고 아직 초음파도 안했는데 엄니가 어찌 아셔?
    물어보니, 쌍으로 나오면 딸이라고 하시데요.
    두마리가 엄마 품으로 들어오셨다고...
    반반 확률이었지만 정말 딸이었어요
    신기하긴 하더라
    근데 쌍으로 나오면 왜 쌍둥이가 아니고 딸이야? 물어봤는데
    그건 잘 모르시겠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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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마리스 2022/01/03 14:10

    저는 후배 태몽 꿔 준 일이 두 번 있었어요.
    한 번은 꿈에 방안으로 줄무늬 보송한 새끼 멧돼지가 들어오길래 제가 잡아서 그 친구에게 던짐- 얼마 후 임신
    다른  후배는 놀이터 모래밭에서 파란색 파우치를 주웠는데 안에 알록달록한, 색과 크기가 다른 공 두 개가 들어있는데 후배가 와서 자기꺼라고 해서 줌 - 얼마 후 임신하고 이란성  딸 쌍동이 태어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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