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용병이면 저말이 맞긴한데
문제는 저게 국가단위란 말이지
근데 이 말이 나온 앞뒤사정보면 더 골때림
우선 삼공이라고
왕 바로밑에 있는 귀족3명인데
뭔 2차세계대전 일본군도 아니고 왼쪽부터 해군, 육군, 공군을 나눠 가지고 있음
심지어 주인공이 왕되자 저딴왕 ㅇㅈ못함 ㅂㅂ 하면서 내란 직전인 상황
게다가 육해공 3만 vs 금군 1만이라서 수적으로도 딸리는 막장상황
그런 상황에서 나 용병 해고했어요 를
잠재적 불순분자에게 화끈하게 말해버림
저 남자애가 그냥 꼬리말고 수긍해서 다행이었지
상식적으로 봤을땐 삼공에게 붙는게 더 이득아냐? 라고 생각하게됨
그리고 삼공쪽에게 이소식을 전달해서 삼공측이 젬의 용병에게
저딴 이유로 내팽겨쳤댄다. 내가 돈 더줄테니 나랑 싸우지 않을래? 한다면
금군 VS 삼공 + 젬의용병인데
너무 성급하게 해고시킨거 아닌지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 장면이었음
그리고 웃긴건 삼공편드는 귀족들이 젬의용병 고용함
물론 나중에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었다는 식으로 어찌저찌 해결되지만
조금만 장기전으로 흘러갔어도 지고 왕위교체되었을거임
제목에 현실주의 라고 붙여놔서 욕을 먹어야되 이건 ㅋㅋ
제목에 현실주의 라고 붙여놔서 욕을 먹어야되 이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