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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아...집에 가야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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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험한 맹골수도 물살을 이기며 부모님이랑 멀지않은곳에 있어줘서 고맙다 다윤아.. 그리고 네들한텐 늘 미안한 어른이구나. 고맙다 다윤아..
착하다..
이제 엄마랑 가자
기다리고... 돌아오고 ...
정말 고맙습니다.
아픔이 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돌아와줘서 고맙습니다... 이제 평안하소서
단원고 2학년 6반 남현철
단원고 2학년 6반 박영인 : 4월 27일 교복 상의 발견
단원고 2학년 1반 조은화 : 5월 13일 발견
단원고 2학년 2반 허다윤 : 5월 19일 치아 발견
단원고 고창석 선생님 : 5월 5일 침몰해역에서 발견
단원고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씨
권혁규와 아빠 권재근씨
기사 검색으로 발견 이력을 기록했는데 빠진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애들이 어떻게 이렇게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이쁜지...ㅜ.ㅜ
인양하면 이렇게 찾아낼 수 있는 아이들을
그 추운곳에 있게 하고... 유가족 마음을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놓은 자들에게 치가 떨리네요.
모두 어서 돌아와 사랑하는 가족에게로 ...
잘왔어.잘왔다..ㅠㅠ
긴 수학여행이 끝나고 금요일에 돌아온 다윤이...
이제 따뜻한 집으로 가자
돌아와줘서 고마워..ㅠㅠ
얘들아 그간 고생 많았다. 그리고 미안하다. 이젠 어서 나오렴. 문님 할아버지가 계시니까.
상심이 크실 미수습자 여러분께 위로를 전합니다
다행입니다. 다행입니다.
지나간 시간에 상관없이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속깊은 곳에서 부터 울컥 슬픔과 안타까움이 아픔이 치솟아 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