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민주시민은?
민주주의 사회라면 국가권력과 시민은 권력을 대리하는 주체와 맡긴 권력을 감시하는 주체로서 길항하는 관계다. 사람들이 문재인 정부의 일상에 익숙해지는 만큼, 문재인 정부가 권력에 익숙해지지 않는지 감시해야 한다. 민주주의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 사실을 잘 아는 것 같다. 문제는 대통령을 ‘호위’하는 일부 지지자들이다. 소설가 공지영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선거 기간 내내 떠들던 사람들이 요구 사항을 줄줄이 올린다. 다 이뤄지면 파라다이스가 될 그런!”이라는 글을 썼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대통령에게 어떤 정책이나 국정 운영을 요구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다. 박근혜를 지지하지 않은 시민들이 박근혜에게 제대로 된 국정을 요구한 것처럼 말이다.
13년 전 비정규직법 제정 과정에서 문제점을 지적하는 진보정당에 “경제정책론 공부나 하라”고 일갈하고, 청년실업 대책을 묻는 대학생에게 “취업은 각자가 책임질 일이고 특정 학생을 취직시키는 일은 국가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던 작가 유시민은 벌써 ‘진보 어용 지식인’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진보’와 ‘지식인’은 ‘어용’과 함께할 수 없는 존재다. 성찰 없는 진보는 진보가 아니다.
2002년 12월19일 밤. 기적처럼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노무현 민주당 후보가 서울 광화문에서 환호하는 노사모 회원들에게 “저는 여러분에게 약속했던 일을 할 겁니다. 저는 할 일이 많은데 여러분은 제가 대통령 되고 나면 뭐하지요?”라고 물었다. 이때 시민들은 각자 다른 말을 하다가 점점 “감시, 감시”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그렇게 간절히 지지했던 대통령이지만 제대로 국정을 운영하는지 감시하겠다는 말이다. 그 민주시민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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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기자가 말한, 노무현 전 대통령 2002년 당선 인사중 감시에 대해
.2002년 12월 19일 밤,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인사중
- 노무현 : 그런데 이제 여러분은 뭐하시죠?
- 노무현 : 저는 또 이기고, 여러분들에게 약속했던 일을 할 겁니다. 그런데 걱정됩니다. 저는 할 일이 많은데 여러분 제가 대통령이 되고나면 뭐 하지요?
- 국민들 : 감시... 감시... 감시...
- 노무현 : 여러분 말고도 흔들 사람 꽉 있습니다. 뒤통수 칠 사람도 꽉 있습니다. 앞길 막을 사람들도 꽉 있습니다. 감시도 하고 흔드는 사람들도 감시좀 해주세요. 제가 어디가면 할 말이 참 많습니다. 왜냐하면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시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왜마디 한마디씩 이렇게 하고, 어쩌다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여러분들을 만나면 할 말이 없고. 순간 바보가 된 느낌이에요.
...
이렇게 노통은 당선 직후 시민들이 해야 될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감시도 하고 흔드는 사람들도 감시좀 해주세요.' 이 부분입니다. 하지만 정작 노통 집권 시기에는 언론과 정치인들이 합심하여 흔들었죠. 물론 국민들도... 즉, 노통이 이야기한 감시의 역할을 국민들더러 해달랬는데 당시에는 그 이야기가 뭔지 몰랐던 겁니다.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은 알겠지만요. ...
한겨레 이재훈 기자는 저 마지막 말은 어디에 버려두고, 기사 중 '그렇게 간절히 지지했던 대통령이지만 제대로 국정을 운영하는지 감시하겠다는 말이다.
그 민주시민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라고 마무리를 짓습니다. 그 시민들 어디있을까요. 노통 집권 당시 자칭 진보 언론들이 때리기가 아닌 '언론의 감시'역할만 제대로 했어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https://youtu.be/C_bHxdt7g5M
https://cohabe.com/sisa/22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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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저 인간 전적이 화려한 인간이죠....
한계레만 타이틀만 봐도 머리가 아프다 읽지도 않는다
최근 일자.
오늘 시바스 때매 들 맞었지?
이들은 사고는 80년대에 박제되어 헤어나질 못하는군요. 불쌍하지만, 이 또한 적폐로 보이네요.
직접민주주의 태동기로 난 해석하는뎅.
두려운게 아닐까요 노무현대통령 뒷통수 친거 다알고있니
'성찰 없는 진보는 진보가 아니다.' 정답은 자기가 썻네..ㅋㅋㅋ
너희들이 짖어 봤자... 언론사와 게임이 되겟냐
이런 마인드인가?
저새끼들만 평생 박근혜 대통령인 나라에서 살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맹목적이지 않은 자세로 기사쓰고 즈그들끼리 이빨까면서 살게 해주고 싶어요. 너무너무
그 민주시민 여깄다.
등에 칼꽂은것들 재끼려고
9년넘게 칼을 갈았다.
이젠 니 차례.
그냥 놔두면 조용히 사라려갈 사람들이네요~
뭐가 문제인지.. 어떤 사람들이 그들에게 비판을 하는지
혹시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욕 먹으니 아픈건가.. 그런거니??!!
한없이 삐뚤어진 놈들이네요. 한겨레
저 상황에서의 '감시'라는 단어를, 사람이면 이렇게 사용못하죠.
정의당 이석현?
피해 서사가 착종되어 있다...씨바 이거 어느 나라 말아야?
너희가 빨아들인 고혈로 부터 시작해서 민주화는 꽃피울 것이다
유시민 작가는 스스로 봉인했는데...잘못 건들어서 강제 봉인해제되면 스스로 봉인을 푼게 아니라 더 X될텐데....
노무현 죽음에 일조한 놈들이 찔려서 어줍잖게 발악하는 중.
일반 시민과 유리된 딱 그들만의 리그에서 족구하고 있네요.
보통 축구 좀 차는 사람들이 족구도 좋아하는데,
얘들은 평생 지들끼리 족구만 했나봐요.
아예 여러 사람과 공 차볼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이름은 알리고싶은데 오명으로 알리는 모습이다
솔직하게 나 안빠입니다해!
개 쓰레기놈들 ...저런것들이 먹물의가면을 쓴 입진보집단이란 사실이 서글프다..
"성찰없는 진보는 진보가 아니다 " 맞네. 당신들에게 하고싶은말. 잘못을 잘못이라 인정못하고 남들한테 완벽만을 바라는 당신들. 촛불든 시민에게 맨날 대의민주주의만이 민주주의라고 부르짖는 새눌당들처럼 대의민주주의에서 직접참여하는 민주주의로 바뀌어가는 변화를 읽어내지 못하는 당신들에겐 진보란 이름이 아깝다. 저 기사 또한 지루하고 뻔하기만 하다.
정말 막장까지 가보자는 거네.
저 일화가 소위 말하는 노빠들에게 얼마나 한이 되는 것인지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네요.
노빠가 이어져 문빠로 확장된걸 안다면 그냥 대놓고 전쟁선포하는 글이라고 봅니다
한걸레가 조금 숙이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끝까지 용서해서는 안되는 집단이라는걸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한경오는 돈없는 조중동
매를 벌어요!!! 늬들이 화를 자초하는구나
민주시민 = 문재인 감시하는 사람
이라고 말하고 싶은가봐요?
놀고있다 진짜
한겨레 자체가 성찰없는 진보아닌가? 셀프디스인가보네 ㅋㅋ
그리고 국민이 언론을 감시하는 것도 당연한데 니들은 우리말은 무시하고 가르치려고만 드니까 욕먹는거지...
하긴 그걸 모르니까 저러고 있겠지만...
내손에 데쓰노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이명박근혜때로 끝날줄 알았는데.
안사요
저 걸레 집단이
이명박근혜때 입바른 소리 하고
정부 광고 일절 안받고 그리 하고
이런 소리를 하면 또몰라...
더러운 기회주의 기레기 주제에 어디서 민주주의 를 입에 담나 !!!!!
한걸레 개새x해봐
한걸레 개새x!!!!!!!
저런걸 언론이라고 부르기도 쪽팔리다...기레기도 아니고 그냥 쓰*기
너네 그러다 정말 계레당하는 수가 있다.
이제 별의별 사람들이 노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험담한 트윗이나 과거 언행이 올라 오겠군요
전선 분산
일단 전 한경오에 집중 해야겠습니다.
정말 감정적이 되네요
끝까지 가자.
이런 애들 기사 보고..했던 기부 후원. 모두 중지 하겠습니다... 내가 부끄럽네요. 고맙다 씹 새 야 다 시 는 보 지 말 자.
민주주의 사회라면 국가권력과 언론은 권력을 대리하는 주체와 맡긴 권력을 감시하는 주체로서 길항하는 관계다. 사람들이 문재인 정부의 일상에 익숙해지는 만큼, 문재인 정부가 권력에 익숙해지지 않는지 감시해야 한다. 민주주의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 사실을 잘 아는 것 같다. 문제는 대통령을 싫어하는 일부 언론인들이다. 호불호 여부와 상관없이 공정하게 감시해야 하는게 언론이다.
너 민간인 댓글 부대지?
전쟁의 시작이지요.
한걸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