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이명박이 어떻게 서민들을 죽였는지 눈으로 보면서 저런 말이 나오는지...하아...ㅠㅠ
댓글
간짜장2017/05/17 06:33
인터뷰 했던 저들을 뭐라하지 맙시다.
저들은 아직 환상속에 있어요..
그냥 장사만 하던 분들이니까요..
울 어머니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바뀔수도 있어요..
울 어머니도 바꿀수 있듯이. 노력하면 됩니다.
포기하지마세요..
Prime12017/05/17 07:25
쌍박전노라는 망할시대중 큰박과 전부침시대엔 그나마 경제야 나았겠지만 그건 큰 박통 초반시대 제외하곤 세계 경제가 활황기여서 그렇지 지들이 잘해서 된게 아닌더 왜캐 빨아대는지 헐겠음... 어서 그 환상을 깨줘야 뭘 하더라도 할듯
대동맘2017/05/17 07:32
젊은시절은 나도 그립겠다.
냅도냅두라구2017/05/17 07:37
인문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없어서입니다.
50세 이상되는 사람은 보통 고등학교쯤에서 거의 모든 교육이 멈춥니다. 그때부터 정보습득은 티브이가 거의 유일한 매체고요.
일례로 박정희.전두환의 70~80년대는 제1.2차 대전후의 세계로, 전세계적으로 소비가 활성화되고 노동인력은 부족한 시대였는데 그런 외부요소는 모른채 모든 공적을 박정희.전두환이라는 개인에게서 찾는 어리석음을 보이지요.
저는 성인의 인문.사회 재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지간히해라2017/05/17 08:39
개돼지...
뱃살이젠안녕2017/05/17 08:49
모르거든요 그 시절 사람이 끌려가고 사라지고 목소리에도 자물쇠를 걸어야 했는데 저들은 외면 했기 때문에 모릅니다. 모르는척이 아니라 머리에서 지워버렸으니 아예 모르는 겁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찬란했던 시기만 기억하는거죠
러넌2017/05/17 08:55
응....그시절은 중국이 없었지...그시절 박정희 전두환 아니었으면 더 잘 살수 있던 시기였고....지금 더 잘 사는 나라가 되었을거란 생각은 안하는 민초들 ㅜㅜ 불쌍
그리고 나는 배부른 돼지보단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선택하겠어.
그랬어괜찮아2017/05/17 08:57
얼마나 이기적인가요
자기들만 장사잘됐으면 되는 건가요?
피흘리고 죽어간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잖아요
광주민주화운동뿐만 아니라 세월호에도 눈깜짝안하는 분들 입니다
냐옹이는냐옹2017/05/17 09:00
남조선인민공화국답네요. 저런 것들 싹싹 긁어 모아 북으로 보냈으면 좋겠어요.
ddandeliion2017/05/17 09:01
전두환 시기에 3저 호황 빨이라는걸 알리가 없지 그래서 사람은 배워야함
fishmans2017/05/17 09:01
실제 근거있는 말인건 맞습니다.
박정희 전두환때는 선거때 대놓고 돈 뿌렸고, 그 돈으로 1차로 유흥가에 돈이 돌고, 그렇게 해서 호황을 누렸죠.
지금도 투표참관하다보면 투표소 들어와서
"몇번 찍어야 돈 주는데? 엉? 나도 좀 받자 니들만 알지말고 알려줘라"고 악다구니 쓰는 노인들 많이 봅니다.
오렌지빵2017/05/17 09:04
인터넷도 안 하시고 조중동에 세뇌당한 결과죠 뭐
쿠쿠쿠쿠2017/05/17 09:05
이러니 개돼지 소리를 듣지...
뽀르뚜가2017/05/17 09:05
세상이 바뀌었는데 ㅠㅠ
미스터부기2017/05/17 09:11
박정희, 전두환을 칭찬하는 내용이 아니구요.
그 시절에 장사했던 사람은 돈을 잘 벌었다는 얘기예요.
상공업의 판이 완전히 짜여지지 않은 시기라서,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뛰어들면 돈을 벌 수 있었죠.
예를 들면 20평짜리 목좋은 가게에서 물건 충분히 쌓아놓고 장사하면 짭잘하게 벌 수 있던 시절이죠.
현실은 다들 그런 자본도 없어서 동네 7평짜리 가게차려놓고 근근히 먹고사는 정도였죠.
야설왕짐보2017/05/17 09:13
아는 분이 말씀하셨다.
'요즘 세대들은 뭘 모른다'
'배가 고파보지 않아 그 시절 우리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모른다.'
'모르니까 우리를 무시하는 거다.'
그런데 답은 반대다.
안다.
부모님 세대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안다.
전쟁통은 아니더라도 IMF겪으면서 학교 밖 울타리가 얼마나 처절한지 우리도 안다.
그래서 이상한거다.
당신들이 그렇게 치열하게 머리 깨지며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인데...
왜 당신들의 업적이 아닌
박정희와 전두환의 업적이라고 생각하냐?
재주 부려 주인을 먹여 살리던 곰은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도 모르고
풀어줘도 그게 자유인줄 모르고 떠나지 못한다.
우리는 그런 곰을 미련하다고 하는거다.
그 뿐이다.
그랬던 거 같다.
웨리퓨2017/05/17 09:16
불혹이 넘으면 사고가 굳는다 했습니다
바뀔 여지가 있고 약간의 의지가 생기더라도
관습대로 돌아가요
저 나이에 교육에 대해 다시 배우더라도
아하 하고 그때뿐 살던 패턴으로 돌아갑니다
저들을 바꾸기는 사실 힘듭니다
내 가까운 자리에서 부터 파랗게 물들여야합니다
온라인상, 카더라 거짓정보들로 쉽게 휘둘리는 중년층 아직 많아요
그나마 나이차이 덜나는 분들. 투표의 중요성을 모른다거나 정치가 나랑 무슨 상관이냐는 둥 관심없는 사람들 부터 지역구에서 전국구로 투표하게 만드는 것이 제 개인목표입니다.
qhfkal2017/05/17 09:22
그때랑 지금이랑 같나??? 나라가 왜이렇게 죽었는지도 모르면서 -_-
역사가바뀐다2017/05/17 09:22
일흔 넘으신 저희 어머니와 이모도 비슷한 말씀 하십니다
보릿고개를 지나오신 세대들은 먹고 살게된 시기가 박정희 때였고
그것이 당신들의 피땀을 쥐어짠 결과물이라는것을 모르고 계십니다
박정희가 먹게 살게 해 준것이라 믿고 계시죠
도라지꽃2017/05/17 09:22
저희 엄마랑 할머니가 그랬습니다. 그당시에는 뭘해도 장사가 잘됐고 전부 현금장사였다고...
시대가 달라졌는데 그당시가 그리워서 박근혜를 옹호하면 안되죠..어르신들..ㅠㅠ
낭만코치2017/05/17 09:26
그래서 박근혜 시절은 장사 잘 되 셨나요?
이런십장생2017/05/17 09:34
우리 부모님은 작은 식당을 하시는데
노무현 시절, 중학생때 였던 내가 느낄정도로
집안 경제? 형편?이 좋은걸 느꼈었다
아니, 나쁜걸 몰랐었다
내 친구네 집들도 형편이 나쁘지 않아 가족들끼리
놀러가는것도 자주 봤었다
근데 티비에선 경제가 나아지질 않는다고 하더라
나는 내가 어려서 모르는줄 알았다
2007년 고3 수능이 지나고
2008년 대학교 1학년이 되던 때
티비에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경제가 좋아질거라고 한다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것 같다
부모님이 힘들어 하시는게 눈에 보인다
티비에선 다 노무현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잘 모르겠더라
근데 부모님이 힘들어 하시는건 알겠더라
그렇게 시간이 지나 대운하에서 이름만 바뀐
4대강이 파이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더라
같은 과 몇몇 애들은 여자니까 찍었단다
같은 과 몇몇 애들은 부모따라 찍었단다
같은 과 몇몇 애들은 친노가 싫어 찍었단다
욕을 한 바가지 해줬다
내 20대는 이명박으로 시작해서 박근혜로 끝난다고
망했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말하고 다녔다
26살이 되었다
취직을 했고, 4월 16일 배가 물에 가라 앉고,
10월 27일 신해철이 떠났다 2014년은 20대 인생중 가장 슬픈 해였다
2016년 28살이 되었다
박근혜가 흔들흔들 한다
내 심장은 두근두근 하더라
2017년 29살이 되었다
박근혜가 503호로 방을 빼더라
그리고 바라던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
내 20대의 마지막 해는 다시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익명z4832k2017/05/17 09:34
그냥... 안타깝습니다...
자기가 바라보던 세상의 한 단면만을 보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세상을 다양한 각도에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기가 보던 한 단면만을 보려고 하는거 같네요...
그냥... 저 사람 자체가 불쌍합니다...
나이가 들었으면... 뒤도 돌아보고 옆도 봐가면서 세상을 폭넓게 보는 지혜가 쌓였어야 했는데...
요즘들어 나이 먹는게 무섭네요...
나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나이가 들수록 지혜가 쌓여야 하는데... 그저 눈 앞에 것만 바라보게 되지 않을까 걱정 입니다...
나이먹고 불쌍한 인생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이곤2017/05/17 09:37
장사 잘된건 맞죠
한창 경제개발 시기고 해외노동나가서
외화벌어오고 밤새도록 미싱돌려서 수출
하던시기라 경제가 팍팍돌아갔었죠.
지금은 시기가 다르다는걸 모르는거죠
슈퍼돼지2017/05/17 09:38
전라도출신 우리 아버지... 뼛속까지 10년빼고 야당에 인물 괜찮으면 뽑아주시던 울 아버지...(경상도 전라도 안따지고)
딱한번 박근혜때 흔들리시더이다.
박정희때의 추억팔이가 이리 무서운거에요.
여름022017/05/17 09:53
저도 저런말 하는 어른들 진짜 많이 봤어요. 그래도 전두환때가 좋았다고 자기는 전두환 제일 맘에 든다는 말에 오싹했네요.
어쩜 그렇게도 모를 수가 있는지..
눈사람3002017/05/17 09:54
참 한심한 댓글들 많네..그들 시대엔 그게 정의고 그게 신념일 뿐이요. 옳든 그르든 그들이 보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선택하는 것에 대해 후세대 들이 이리저리 재단하는 것도 참 웃기게 보이네요. 지금 젊은 세대들이 그들 세대를 이해하긴 뭘 이해하나. 전쟁 후에 피난 생활을, 암 것도 남지 않은 곳에서 치열하게 하루하루 살아야 했던 세대들을 지금 젊은 사람들이 이해한다고??? 지금 세대는 물질적이 아닌 정신적인 빈곤의 세대요. 남과 비교해서 내가 평등하게 못누리는 것에 분노하는 시기이고 저 때는 하루하루 생계를 위해 살아야 했던 시대이거늘 같은 선상에 두는 것도 웃기네요. 즉 기준이 틀린거요. 지금이 덜 힘든다. 이런 말이 아니라 저 시대 사람들이 느끼는 감성과 지금 사람들이 느끼는 감성엔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고 그 당시의 교육수준 ,정부와 언론의 자세 모든것이 틀린 상황하에서 청춘을 보내야 했던 사람들을 지금처럼 첨단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준에 두고 졸라 멍청하다는 듯이 무시하는 게 참 질 높은 행위이구려..ㅉㅉ
바니러브2017/05/17 10:00
앞으로 그런시대가 다시 오지 않는것을 저분들은 모르는겁니다. 그때는 경제가 엄청난 성장기였으니까 돈이 돌아서 그게 가능했던거죠. 하지만 지금은 침체기라서 이명박근혜처럼 해먹으면 경제가 암울해집니다. 그걸 좀 힘들어도 바꾸면 다시 예전처럼 돈이 돌아서 살기가 좋아질수있는데 그걸 이해못하는거죠. 다시 그런시대가 오기위해서 이명박근혜대신 문재인같은사람들이 쭈욱 했으면 지금 시장이 돌아도 잘만돌겁니다.
비정규직 사라지고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차 줄어들고 서민 복지 늘어나면 사람들이 돈을 쓰고 돈이 돌아서 경제가 활성화되겠죠.
그걸 이명박근혜가 땅바닥에 쏟아붇고 창조해서 사라지고 그러니 돈이 안돌아서 힘든건데 못배운게 문제에요.
레이비2017/05/17 10:01
저때는 누가 대통령 이었어도 3저 현상과 중국의 미개방 으로 대부분의 사업,장사가 잘되었죠
거기다 지금 노년층들의 젊은시절.
그냥 경기좋고 젊었던 시절을 그리워 하는건데 표현을 박통 전통시절 하다보니 그들 때문에 잘된거로 착각 하는거죠
JSW파2017/05/17 10:04
생존이 우선시 되다 보니 가치관에 대한 제대로 된 가르침과 깨달음이 없어서 그렇지요.
자본주의 최고의 가치가 돈이라고 착각하게끔 만들었고, 실제 사회에서 유전무죄로 통용 되었지요.
이런 환경에서 천민 자본주의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경제가 어느 정도 발전한 만큼 가치관부터 재검토 되어야 합니다.
자본(돈)은 항상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평등'이라는 가치, '정의'라는 가치가 우선이 되고, '윤리'의 기반 위에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교육(재교육기관 언론 포함) 목표는
기존의 '지식과 나눔'에서 '협동과 나눔'으로 전면 재편 되어야 합니다.
eelric2017/05/17 10:07
트럼프 뽑을 인간들...
하울링독2017/05/17 10:07
언론의 문제가 큽니다.
경제적으로 실패한 정권이 먹고살기 나았던 이유는 매번 실패한 경제정책을 동족방뇨식으로 해결했기 때문인데,
언론은 매번 침묵하거나 문제의 본질도 몰랐습니다.
박정희 시절 외환위기가 3번이나 있었고 그 때마다 굴욕적인 외교와 월남침전 등으로 겨우 외화벌이해서 메워넣었고
전두환시절 무리한 국채발행
노태우시절 전국에 몇백만호씩 주택공사를 밀어 부쳐서, 다른 성장 동력을 없애버렸고...
김영삼 때에는 다들 아시는 IMF...
인터뷰 했던 저들을 뭐라하지 맙시다.
저들은 아직 환상속에 있어요..
그냥 장사만 하던 분들이니까요..
울 어머니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바뀔수도 있어요..
울 어머니도 바꿀수 있듯이. 노력하면 됩니다.
포기하지마세요..
쌍박전노라는 망할시대중 큰박과 전부침시대엔 그나마 경제야 나았겠지만 그건 큰 박통 초반시대 제외하곤 세계 경제가 활황기여서 그렇지 지들이 잘해서 된게 아닌더 왜캐 빨아대는지 헐겠음... 어서 그 환상을 깨줘야 뭘 하더라도 할듯
젊은시절은 나도 그립겠다.
인문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없어서입니다.
50세 이상되는 사람은 보통 고등학교쯤에서 거의 모든 교육이 멈춥니다. 그때부터 정보습득은 티브이가 거의 유일한 매체고요.
일례로 박정희.전두환의 70~80년대는 제1.2차 대전후의 세계로, 전세계적으로 소비가 활성화되고 노동인력은 부족한 시대였는데 그런 외부요소는 모른채 모든 공적을 박정희.전두환이라는 개인에게서 찾는 어리석음을 보이지요.
저는 성인의 인문.사회 재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돼지...
모르거든요 그 시절 사람이 끌려가고 사라지고 목소리에도 자물쇠를 걸어야 했는데 저들은 외면 했기 때문에 모릅니다. 모르는척이 아니라 머리에서 지워버렸으니 아예 모르는 겁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찬란했던 시기만 기억하는거죠
응....그시절은 중국이 없었지...그시절 박정희 전두환 아니었으면 더 잘 살수 있던 시기였고....지금 더 잘 사는 나라가 되었을거란 생각은 안하는 민초들 ㅜㅜ 불쌍
그리고 나는 배부른 돼지보단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선택하겠어.
얼마나 이기적인가요
자기들만 장사잘됐으면 되는 건가요?
피흘리고 죽어간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잖아요
광주민주화운동뿐만 아니라 세월호에도 눈깜짝안하는 분들 입니다
남조선인민공화국답네요. 저런 것들 싹싹 긁어 모아 북으로 보냈으면 좋겠어요.
전두환 시기에 3저 호황 빨이라는걸 알리가 없지 그래서 사람은 배워야함
실제 근거있는 말인건 맞습니다.
박정희 전두환때는 선거때 대놓고 돈 뿌렸고, 그 돈으로 1차로 유흥가에 돈이 돌고, 그렇게 해서 호황을 누렸죠.
지금도 투표참관하다보면 투표소 들어와서
"몇번 찍어야 돈 주는데? 엉? 나도 좀 받자 니들만 알지말고 알려줘라"고 악다구니 쓰는 노인들 많이 봅니다.
인터넷도 안 하시고 조중동에 세뇌당한 결과죠 뭐
이러니 개돼지 소리를 듣지...
세상이 바뀌었는데 ㅠㅠ
박정희, 전두환을 칭찬하는 내용이 아니구요.
그 시절에 장사했던 사람은 돈을 잘 벌었다는 얘기예요.
상공업의 판이 완전히 짜여지지 않은 시기라서,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뛰어들면 돈을 벌 수 있었죠.
예를 들면 20평짜리 목좋은 가게에서 물건 충분히 쌓아놓고 장사하면 짭잘하게 벌 수 있던 시절이죠.
현실은 다들 그런 자본도 없어서 동네 7평짜리 가게차려놓고 근근히 먹고사는 정도였죠.
아는 분이 말씀하셨다.
'요즘 세대들은 뭘 모른다'
'배가 고파보지 않아 그 시절 우리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모른다.'
'모르니까 우리를 무시하는 거다.'
그런데 답은 반대다.
안다.
부모님 세대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안다.
전쟁통은 아니더라도 IMF겪으면서 학교 밖 울타리가 얼마나 처절한지 우리도 안다.
그래서 이상한거다.
당신들이 그렇게 치열하게 머리 깨지며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인데...
왜 당신들의 업적이 아닌
박정희와 전두환의 업적이라고 생각하냐?
재주 부려 주인을 먹여 살리던 곰은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도 모르고
풀어줘도 그게 자유인줄 모르고 떠나지 못한다.
우리는 그런 곰을 미련하다고 하는거다.
그 뿐이다.
그랬던 거 같다.
불혹이 넘으면 사고가 굳는다 했습니다
바뀔 여지가 있고 약간의 의지가 생기더라도
관습대로 돌아가요
저 나이에 교육에 대해 다시 배우더라도
아하 하고 그때뿐 살던 패턴으로 돌아갑니다
저들을 바꾸기는 사실 힘듭니다
내 가까운 자리에서 부터 파랗게 물들여야합니다
온라인상, 카더라 거짓정보들로 쉽게 휘둘리는 중년층 아직 많아요
그나마 나이차이 덜나는 분들. 투표의 중요성을 모른다거나 정치가 나랑 무슨 상관이냐는 둥 관심없는 사람들 부터 지역구에서 전국구로 투표하게 만드는 것이 제 개인목표입니다.
그때랑 지금이랑 같나??? 나라가 왜이렇게 죽었는지도 모르면서 -_-
일흔 넘으신 저희 어머니와 이모도 비슷한 말씀 하십니다
보릿고개를 지나오신 세대들은 먹고 살게된 시기가 박정희 때였고
그것이 당신들의 피땀을 쥐어짠 결과물이라는것을 모르고 계십니다
박정희가 먹게 살게 해 준것이라 믿고 계시죠
저희 엄마랑 할머니가 그랬습니다. 그당시에는 뭘해도 장사가 잘됐고 전부 현금장사였다고...
시대가 달라졌는데 그당시가 그리워서 박근혜를 옹호하면 안되죠..어르신들..ㅠㅠ
그래서 박근혜 시절은 장사 잘 되 셨나요?
우리 부모님은 작은 식당을 하시는데
노무현 시절, 중학생때 였던 내가 느낄정도로
집안 경제? 형편?이 좋은걸 느꼈었다
아니, 나쁜걸 몰랐었다
내 친구네 집들도 형편이 나쁘지 않아 가족들끼리
놀러가는것도 자주 봤었다
근데 티비에선 경제가 나아지질 않는다고 하더라
나는 내가 어려서 모르는줄 알았다
2007년 고3 수능이 지나고
2008년 대학교 1학년이 되던 때
티비에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경제가 좋아질거라고 한다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것 같다
부모님이 힘들어 하시는게 눈에 보인다
티비에선 다 노무현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잘 모르겠더라
근데 부모님이 힘들어 하시는건 알겠더라
그렇게 시간이 지나 대운하에서 이름만 바뀐
4대강이 파이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더라
같은 과 몇몇 애들은 여자니까 찍었단다
같은 과 몇몇 애들은 부모따라 찍었단다
같은 과 몇몇 애들은 친노가 싫어 찍었단다
욕을 한 바가지 해줬다
내 20대는 이명박으로 시작해서 박근혜로 끝난다고
망했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말하고 다녔다
26살이 되었다
취직을 했고, 4월 16일 배가 물에 가라 앉고,
10월 27일 신해철이 떠났다 2014년은 20대 인생중 가장 슬픈 해였다
2016년 28살이 되었다
박근혜가 흔들흔들 한다
내 심장은 두근두근 하더라
2017년 29살이 되었다
박근혜가 503호로 방을 빼더라
그리고 바라던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
내 20대의 마지막 해는 다시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냥... 안타깝습니다...
자기가 바라보던 세상의 한 단면만을 보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세상을 다양한 각도에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기가 보던 한 단면만을 보려고 하는거 같네요...
그냥... 저 사람 자체가 불쌍합니다...
나이가 들었으면... 뒤도 돌아보고 옆도 봐가면서 세상을 폭넓게 보는 지혜가 쌓였어야 했는데...
요즘들어 나이 먹는게 무섭네요...
나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나이가 들수록 지혜가 쌓여야 하는데... 그저 눈 앞에 것만 바라보게 되지 않을까 걱정 입니다...
나이먹고 불쌍한 인생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사 잘된건 맞죠
한창 경제개발 시기고 해외노동나가서
외화벌어오고 밤새도록 미싱돌려서 수출
하던시기라 경제가 팍팍돌아갔었죠.
지금은 시기가 다르다는걸 모르는거죠
전라도출신 우리 아버지... 뼛속까지 10년빼고 야당에 인물 괜찮으면 뽑아주시던 울 아버지...(경상도 전라도 안따지고)
딱한번 박근혜때 흔들리시더이다.
박정희때의 추억팔이가 이리 무서운거에요.
저도 저런말 하는 어른들 진짜 많이 봤어요. 그래도 전두환때가 좋았다고 자기는 전두환 제일 맘에 든다는 말에 오싹했네요.
어쩜 그렇게도 모를 수가 있는지..
참 한심한 댓글들 많네..그들 시대엔 그게 정의고 그게 신념일 뿐이요. 옳든 그르든 그들이 보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선택하는 것에 대해 후세대 들이 이리저리 재단하는 것도 참 웃기게 보이네요. 지금 젊은 세대들이 그들 세대를 이해하긴 뭘 이해하나. 전쟁 후에 피난 생활을, 암 것도 남지 않은 곳에서 치열하게 하루하루 살아야 했던 세대들을 지금 젊은 사람들이 이해한다고??? 지금 세대는 물질적이 아닌 정신적인 빈곤의 세대요. 남과 비교해서 내가 평등하게 못누리는 것에 분노하는 시기이고 저 때는 하루하루 생계를 위해 살아야 했던 시대이거늘 같은 선상에 두는 것도 웃기네요. 즉 기준이 틀린거요. 지금이 덜 힘든다. 이런 말이 아니라 저 시대 사람들이 느끼는 감성과 지금 사람들이 느끼는 감성엔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고 그 당시의 교육수준 ,정부와 언론의 자세 모든것이 틀린 상황하에서 청춘을 보내야 했던 사람들을 지금처럼 첨단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준에 두고 졸라 멍청하다는 듯이 무시하는 게 참 질 높은 행위이구려..ㅉㅉ
앞으로 그런시대가 다시 오지 않는것을 저분들은 모르는겁니다. 그때는 경제가 엄청난 성장기였으니까 돈이 돌아서 그게 가능했던거죠. 하지만 지금은 침체기라서 이명박근혜처럼 해먹으면 경제가 암울해집니다. 그걸 좀 힘들어도 바꾸면 다시 예전처럼 돈이 돌아서 살기가 좋아질수있는데 그걸 이해못하는거죠. 다시 그런시대가 오기위해서 이명박근혜대신 문재인같은사람들이 쭈욱 했으면 지금 시장이 돌아도 잘만돌겁니다.
비정규직 사라지고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차 줄어들고 서민 복지 늘어나면 사람들이 돈을 쓰고 돈이 돌아서 경제가 활성화되겠죠.
그걸 이명박근혜가 땅바닥에 쏟아붇고 창조해서 사라지고 그러니 돈이 안돌아서 힘든건데 못배운게 문제에요.
저때는 누가 대통령 이었어도 3저 현상과 중국의 미개방 으로 대부분의 사업,장사가 잘되었죠
거기다 지금 노년층들의 젊은시절.
그냥 경기좋고 젊었던 시절을 그리워 하는건데 표현을 박통 전통시절 하다보니 그들 때문에 잘된거로 착각 하는거죠
생존이 우선시 되다 보니 가치관에 대한 제대로 된 가르침과 깨달음이 없어서 그렇지요.
자본주의 최고의 가치가 돈이라고 착각하게끔 만들었고, 실제 사회에서 유전무죄로 통용 되었지요.
이런 환경에서 천민 자본주의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경제가 어느 정도 발전한 만큼 가치관부터 재검토 되어야 합니다.
자본(돈)은 항상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평등'이라는 가치, '정의'라는 가치가 우선이 되고, '윤리'의 기반 위에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교육(재교육기관 언론 포함) 목표는
기존의 '지식과 나눔'에서 '협동과 나눔'으로 전면 재편 되어야 합니다.
트럼프 뽑을 인간들...
언론의 문제가 큽니다.
경제적으로 실패한 정권이 먹고살기 나았던 이유는 매번 실패한 경제정책을 동족방뇨식으로 해결했기 때문인데,
언론은 매번 침묵하거나 문제의 본질도 몰랐습니다.
박정희 시절 외환위기가 3번이나 있었고 그 때마다 굴욕적인 외교와 월남침전 등으로 겨우 외화벌이해서 메워넣었고
전두환시절 무리한 국채발행
노태우시절 전국에 몇백만호씩 주택공사를 밀어 부쳐서, 다른 성장 동력을 없애버렸고...
김영삼 때에는 다들 아시는 I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