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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소액주주가 어렵다고 하시는데....

5% 모아서 압력넣기만 해도 이익은 충분히 볼수 있습니다.


실패한다 해도 손해볼게 뭐가 있나요?


아고라에 10만명 서명운동 하듯이

한겨레 소액주주 5% 모으기 운동 같은겁니다.


게다가 소액주주들이 모두 모여야 과반 넘을까 말까 하는 수준도 아니라

소액주주가 7할에 가까운 수준이니

소액주주의 절반만 모아도 자기주식,사원보유주식 총합을 넘습니다.


한번 한겨레를 어디까지 엿먹일수 있나 지켜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 물론 한경오 관련 매체들 절독운동과 같이 겸하면 더 좋구요.
댓글
  • 이거하나면끝 2017/05/17 01:17

    진짜 해봅시다 너무 국민들 무서운줄 모르는데
    이참에 아주 한겨레를 멸망시켜서 국민들 무서운줄 알게 합시다!!!
    예전에 조중동끊고 광고주불매운동했던 화력 모으면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Y9hf6I)

  • whatdoiwant 2017/05/17 01:19

    현재 한겨레 발행 주식 수가 5,810,756주옝요(다트 확인. 17.3.31 기준)
    5% 모으려면 29만주 좀 넘게 모아야합니당.... ㅠㅠ

    (Y9hf6I)

  • gangcharles 2017/05/17 01:29

    구매하란 게 아니라 기존 소액 주주가 모여야 한단 말씀이니 혹 착각해서 비상장 잘못 사는 분 없길 바라고 ㅠㅠ
    기존 소액 주주님들 힘 모아 주세요. 의결권 안모여도 이 시도에라도 한걸레의 처절한 반성 없다면 이 소액주주분들 노력이 안티 한걸레 운동의 좋은 시작이 될 겁니다.

    (Y9hf6I)

  • 어용시민2 2017/05/17 01:40

    저도 주주입니다. 증서가 남아있기나한지.
    어린마음에도 기부라고 생각했지, 주식이라 여겨본적이 없는데

    (Y9hf6I)

  • 깐똘이~ 2017/05/17 01:42

    근데 비상장주라 팔기가 힘들어요 고려하시길

    (Y9hf6I)

  • 나비태풍 2017/05/17 04:03

    정의당은 당내에 노사모 사람들이 있는데
    노무현을 비방하고
    한경오는 소비, 지지 세력에 문재인 지지자가 있는데
    문재인을 폄하한다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하는 거 보니 믿는 구석이 있나 보다. 한 번 보자, 얼마나 가는지. ㅋ ㅋ ㅋ

    (Y9hf6I)

  • 이론이론 2017/05/17 05:52

    "우리가 잃을 것은 없고, 얻을 것은 바른 언론이다." 그렇다면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Y9hf6I)

  • 추억만들기 2017/05/17 06:06

    공감합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현실성만 따져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무엇이든지 하고 실패성공을 떠나  그 결과에서 또다른 길을 얻는 것이 삶의 지혜라고 봅니다

    (Y9hf6I)

  • 안티코나투스 2017/05/17 06:11

    어떤 형태 건 간에 시민 스스로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건 가치있는 행동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우리 사회를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어려움 없이 어떻게 가치있는 일이 이뤄지겠습니까? 문캠에 들어와 있는 한성대 김상조 교수같은 분은 일찍이 재벌 개혁을 위해 소액주주 운동을 펼쳤습니다. 언론 개혁을 위해 소액주주 운동을 벌이는 것 또한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Y9hf6I)

  • 러브액땜얼리 2017/05/17 06:27

    한겨레 국민주 주주이고,
    지금도 적지 않은 주식을 갖고 있는데,
    제 시각은 좀 다름.
    한경오를 손 봐주자고 하는데, 폐간 운운하며 너무 나가는 건 반대임.
    한경오가 폐간되면, 조중동이 남는데 이걸 원하는 건가?
    심지어, 문재인도 한겨레 창립주주인데?
    오마이뉴스는 좀 아마추어니까 제외하고 (모든 국민이 기자이니 당연.)
    경향은 진보적 스탠스를 가지게 된게 비교적 최근(이래봤자 10~15년)이고,
    한겨레가 최근 다소 호남편향적인 데스크성향이 있는데,
    이건 비판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지,
    극단적으로 몰려다니면서 몽둥이질 하는 건 좀 수상함.
    솔직히, 이 기회에 한경오 무너트리려는 쁘락치도 있다고 생각함.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모든 것을 적폐라고 규정하는 것도 좀 오만한 태도임.
    오만하기 이전에 틀렸을 가능성도 열어놔야 하는 것임.
    이 세력들이 현재 오유의 대세이자, 큰 줄기인데,
    이들이 문정권 탄생에서 큰 역할을 했던 공적은 인정하지만,
    선거 이후에 여전히 적을 찾아서 몽둥이를 들고 헤메는,
    적이 없어져서 당황스러워 하는 양태를 보이고 있음.
    그러고는 적을 내부에서 찾고,
    순수성 경쟁에 나서고,
    선명성을 내세우고,
    적통을 자처하는데...
    이거 위험함.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볼 필요 있음.
    예를 들어서 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봄.
    87년 민주 항쟁을 나갔고,
    직선제를 따 냈으며,
    한겨레 창간에 힘 보탰으며,
    90년 초반에 짱돌을 던졌고,
    김대중 정부 들어서며
    역사가 바뀐 것에 안도하는 어떤 시민 K 가 있다고 가정 함.
    여전히 한겨레를 보고,
    다소 편향적인 기사가 있긴 해도,
    여전히 사회적 약자에 주 관심을 가지는 한겨레를 아끼는 애독자가 있다고 가정함.
    2017년에 촛불집회 나가고, 박근혜를 무너트리고,
    페미니즘 운동을 페미나치로 규정해서 몰아세우고,
    문재인 기사를 열심히 퍼나르고,
    결국 정권을 바꾸는 경험을 하고,
    만화를 좋아하고, 군가산점에 관심많은 20대 남자 T 가,
    한겨레가 적폐니 폐간시켜야 한다고 하는 걸 지켜본다고 가정해 봄.
    시민 K 가 시민 T 를 어떻게 생각하겠음?
    달레반이란게 있긴 있구나 생각하게 되는 것임.
    문 지지자중 10%는 과격 성향이 있고,
    극단적으로 한경오를 폐간시키자는 운동을 하고 있는데 (어쩌면 그보다 많을 수도 있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샴의 법칙처럼,
    마치 문지지자 대부분이 달레반인 것처럼 흐름을 이어가고 됨.
    현재, 오유 분위기가 또 그러하고.
    사실, 오유는 진보가 아님.
    절대 아님.
    진보적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구기준으로 봤을 때, 래디컬이라기 보다는 리버럴에 가깝고,
    여성문제는 극우이고,
    외국인노동자 문제에도 극우이고,
    외교에서도 반일, 반중에 가까운 극우성향이 있음.
    민족주의적이고 쇼비니즘을 가진다면,
    미안하지만 극우로 분류되는 게 맞음.
    그래도 그나마, 한국 사회 다른 곳 보다 좀 더 열려 있고 리버럴하다는 측면에서
    진보적 성향을 가진다고 하는거지,
    서구기준에서는 르펜과 비슷한 정치스탠스를 가지고 있는게 객관적 실체임.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한겨레는 고쳐써야 함.
    다시 한 번 물어보겠음.
    한겨레 없어지면 뭐가 남는가? 조중동이 남는 세계를 바라는가?
    그냥 딸딸이 치는 오유만 남으면 되는건가.
    기사로 사실을 알리고,
    여론을 환기시키는 진보성향 언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가.
    한겨레 폐간시키면,
    제 2의 한겨레를 세우고, 빌딩 짓고, 기자 모을 결기를 가졌는가?
    종교지도자, 노동자, 지식인을 다시 그러모으고,
    민주화 열사의 시체를 넘어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들자는 그 결기를 지금 여기서 다시 만들자고 하는건가?
    그렇게 주장하는 것인가?
    밑의 어떤 글에서는
    연합뉴스 기자는 자질이 훌륭하고, 한겨레 기자는 (공부 못해) 흘러 들어갔으니,
    연합뉴스를 다시 살려야 한다는 취지의 학벌주의 발언을 보고도 분노하지 않고
    한겨레 폐간을 주장하는가.
    한겨레는 고쳐 써야 한다는게 시민 K 의 주장이다.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가는 건 어렵고 지난한 과정이다.
    민주주의는 원래 번거로운거다.
    홍위병 청소하듯, 조자룡 헌 칼 쓰듯
    단 칼에 되는 것이 아니다.
    그 칼이 가진 정치적 스탠스가,
    '이론 배경 없는 진보'라면 더욱 그렇다.
    자신과 같지 않으면 다 베어야 하는가?
    홍세화 선생이 강조했던 '똘레랑스'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요즈음이다.
    한겨레는 고쳐쓰는게 옳다.
    한겨레 젊은 기자들에게 더욱 힘을 불어넣어줘야 한다.
    이는 연합뉴스, MBC, KBS 에도 마찬가지다.
    그대는 토론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가.
    아직도 청룡언월도를 휘두르고 싶은가.
    적을 잃고, 적을 찾지 못해, 전우를 베어버리려고 하는가.
    냉수 한 잔이 필요하다.

    (Y9hf6I)

  • 모두평등 2017/05/17 06:36

    저 한걸레 소액 주주입니다.  처음 모집할 때, 삼백만원 냈습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Y9hf6I)

(Y9hf6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