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모을 때 너무나 작지만 참여했었고 개봉했을 때도 표 10장 정도 구매해서 개인블로그에서 나눔했었어요.
우리 가족들도 다 표 샀고 더 도움이 될까 싶어 케이블 티비에서도 평생 소장으로 샀는데
아직까지도 못 보고 있어요..
혹시 다음 웹툰 "곱게 자란 자식" 보신 분 계시나요?
최근차까지 다 보고 단행본도 2권씩 샀는데
그 웹툰을 볼 때도 정말 딱 명치에 울화가 뭉쳐서 절대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나네요..
감정이입이 과한 편이라 영화를 보면 극복을 못할 것 같아 못봤는데
"위안부"할머님들이 당한 그 지옥보다 더 한 시간들에 비하면 영화조차 못 보는 나는 얼마나 비겁한 인간인지..
제작 과정 캡쳐는 본 적 있는데 이후 배우들 인터뷰는 처음 보네요.
감독님,배우님들, 제작진들, 제작비 참여자님들, 영화 관람객님들 모두가 진심으로 고맙고 고맙습니다.
작성자님 글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영웅리브2017/05/17 03:51
영화가 주는 메시지와 의미는 반드시 기억되고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따라주지 못한 영화의 완성도가 너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ㅜㅜ
하늘보리.2017/05/17 04:13
음..
13년은.. 제작비가 없어서 투자금을 모으는 시간이고
실제 촬영기간은 2달도 안되요..
구상부터 제작이라고치면..그런식이면.. 13년이 아니라 20년도 더 된 영화도 많아요..
영화 제작기간이 중요한게 아닌데..
왜 언론들은 타이틀을 그렇게 쓰는지 모르겠어요.. 굳이.. 자극적이고 먼가 특별함이 있게 타이틀을 적어야
관심을 받을 그런 사안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쌍파리2017/05/17 05:47
젊은 놈이 그렇게 할 일이 없냐.. 라고 말한 그 정치인 새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이명박 정부때 놈이라 카든데... 시발 색기... 그 새끼 면상한번 보고싶네...
쌍파리2017/05/17 05:48
MCM 가방이 한류를 타고 중국에서 불티나게 팔린다 카든데
혹시 중국어 잘 하시는 분 중국 커뮤니티 아시는 분
MCM의 실체를 중국 네티즌들에게 알려 주세요
너우누리2017/05/17 06:25
다른 분들도 지적한 거지만 완성도가 아쉬운 영화입니다.
부족한 제작비와 개봉관 확보 등 어려운 환경을 딛고 개봉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그렇기에 떨어지는 완성도가 더욱 아쉽기만 합니다.
'역사에 대한 울분, 영화에 대한 한숨(4/10)'이라는 이동진 평론가의 평이 정확합니다 .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이 귀향의 1/10의 제작비(귀향 25억, 지슬 2억5천)만으로도
내용과 완성도, 평(이동진 평론가는 9/10)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루리Barbarian2017/05/17 07:11
극장에서 본 소감으로는
막판에 확인사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솔직히 완성도는 별로였지만 당시 이 영화가 제작되고 개봉을 하기까지가 너무 힘들었고 그런 상황 자체가 슬펐던 기억이 있네요.
완성도가 떨어지게 된 원인도 자금등의 문제로 제작을 하다가 중단이 되고 다시 작업을 하고~가 반복이 되면서...
제한지화2017/05/17 07:15
에둘러 말해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는 영화입니다. 주제가 주제다 보니 신성불가침 영역처럼 깔 수가 없지만 반쯤 보다 채널 돌렸습니다. 일본인 친구가 있다면 같이 보자 할 거라 생각하던 영화였지만, 막상 보니 차라리 여명의 눈동자가 낫겠더군요.
완성도가 다소 아쉬웠지만 의미는 남달랐던 영화죠.
제작비 모을 때 너무나 작지만 참여했었고 개봉했을 때도 표 10장 정도 구매해서 개인블로그에서 나눔했었어요.
우리 가족들도 다 표 샀고 더 도움이 될까 싶어 케이블 티비에서도 평생 소장으로 샀는데
아직까지도 못 보고 있어요..
혹시 다음 웹툰 "곱게 자란 자식" 보신 분 계시나요?
최근차까지 다 보고 단행본도 2권씩 샀는데
그 웹툰을 볼 때도 정말 딱 명치에 울화가 뭉쳐서 절대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나네요..
감정이입이 과한 편이라 영화를 보면 극복을 못할 것 같아 못봤는데
"위안부"할머님들이 당한 그 지옥보다 더 한 시간들에 비하면 영화조차 못 보는 나는 얼마나 비겁한 인간인지..
제작 과정 캡쳐는 본 적 있는데 이후 배우들 인터뷰는 처음 보네요.
감독님,배우님들, 제작진들, 제작비 참여자님들, 영화 관람객님들 모두가 진심으로 고맙고 고맙습니다.
작성자님 글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영화가 주는 메시지와 의미는 반드시 기억되고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따라주지 못한 영화의 완성도가 너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ㅜㅜ
음..
13년은.. 제작비가 없어서 투자금을 모으는 시간이고
실제 촬영기간은 2달도 안되요..
구상부터 제작이라고치면..그런식이면.. 13년이 아니라 20년도 더 된 영화도 많아요..
영화 제작기간이 중요한게 아닌데..
왜 언론들은 타이틀을 그렇게 쓰는지 모르겠어요.. 굳이.. 자극적이고 먼가 특별함이 있게 타이틀을 적어야
관심을 받을 그런 사안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젊은 놈이 그렇게 할 일이 없냐.. 라고 말한 그 정치인 새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이명박 정부때 놈이라 카든데... 시발 색기... 그 새끼 면상한번 보고싶네...
MCM 가방이 한류를 타고 중국에서 불티나게 팔린다 카든데
혹시 중국어 잘 하시는 분 중국 커뮤니티 아시는 분
MCM의 실체를 중국 네티즌들에게 알려 주세요
다른 분들도 지적한 거지만 완성도가 아쉬운 영화입니다.
부족한 제작비와 개봉관 확보 등 어려운 환경을 딛고 개봉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그렇기에 떨어지는 완성도가 더욱 아쉽기만 합니다.
'역사에 대한 울분, 영화에 대한 한숨(4/10)'이라는 이동진 평론가의 평이 정확합니다 .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이 귀향의 1/10의 제작비(귀향 25억, 지슬 2억5천)만으로도
내용과 완성도, 평(이동진 평론가는 9/10)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극장에서 본 소감으로는
막판에 확인사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솔직히 완성도는 별로였지만 당시 이 영화가 제작되고 개봉을 하기까지가 너무 힘들었고 그런 상황 자체가 슬펐던 기억이 있네요.
완성도가 떨어지게 된 원인도 자금등의 문제로 제작을 하다가 중단이 되고 다시 작업을 하고~가 반복이 되면서...
에둘러 말해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는 영화입니다. 주제가 주제다 보니 신성불가침 영역처럼 깔 수가 없지만 반쯤 보다 채널 돌렸습니다. 일본인 친구가 있다면 같이 보자 할 거라 생각하던 영화였지만, 막상 보니 차라리 여명의 눈동자가 낫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