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조선사 제대로 고증하기 시작하면 돌아버리는게 아님.
기록이 존나게 많이 남아서 깐깐한 사람이 고증하기 시작하면 미쳐버림.
CounterFire2021/11/29 09:54
이래서 조선 연구는 아직이라는 말이 있구나..
익명-DIwMjc32021/11/29 10:01
이유야 어찌됐든 저 기록들 덕분에 ㅈ같은 이웃놈들이 지.랄할때 반박할 수 있는 경우가 생겨서 다행이지.
어쩌면 그 때도 비슷한 이유로 기록했을지도 모르고
2021/11/29 10:01
실록 쓰려고 사관들이 기록한 거 1차 취합한 원본자료 같은 거라 양이 많을 수밖에...
익명-jAzNjAw2021/11/29 09:53
저게 일단
인조편의 "일부"다
turncoat2021/11/29 09:55
인조 76보다 더 있다구여??
익명-TMxNjA32021/11/29 10:04
인조 때 분량도 병자호란 때문에 좀 날아갔을 거임
뷁곏뱗륎2021/11/29 09:54
괜히 조선사 제대로 고증하기 시작하면 돌아버리는게 아님.
기록이 존나게 많이 남아서 깐깐한 사람이 고증하기 시작하면 미쳐버림.
CounterFire2021/11/29 09:54
이래서 조선 연구는 아직이라는 말이 있구나..
스테이어와일2021/11/29 09:55
왜 저렇게까지 기록을 했을까
너왜그러니?2021/11/29 10:00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앗으니까
2021/11/29 10:01
실록 쓰려고 사관들이 기록한 거 1차 취합한 원본자료 같은 거라 양이 많을 수밖에...
익명-DIwMjc32021/11/29 10:01
이유야 어찌됐든 저 기록들 덕분에 ㅈ같은 이웃놈들이 지.랄할때 반박할 수 있는 경우가 생겨서 다행이지.
어쩌면 그 때도 비슷한 이유로 기록했을지도 모르고
오모이마토이2021/11/29 10:01
그리고 저거도 보고기록 세조때 간소화하고도 저런거임
익명-jgzMzA52021/11/29 10:03
저게 그냥 단순기록뿐만 아니라
공문서 포함 공문서 만들기 위한 자료나 공문도 포함으로 알고 있음
익명-DE0NTM42021/11/29 10:03
조선 초기 A: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선 초기 B: 뭐 처음이니 할수 있을만큼 하죠
조선 중기 : 초기때 해떤 관습이니 계속해
조선 후기 : 전통이잖아 해
ㅇㅇ유동적이다2021/11/29 10:03
스타트를 저렇게 해버려서...사관들이 어 기록해야 후대에 남긴다고? 기록을 어캐해야하지? 일단 다적어?->진짜 다 적음.
조선 후기로 갈수록 조금씩 내용이 정제되었다고함. 특히 태종의 사관이었던 민인생같은 애덜이 광기어린 기록을 남기니까 후대 애들도 X발X발 거리면서 짤없이 다 기록에 남긴거지. 야 니 선배님은 이걸 다 하셧는데 니가 안한다고? 하게되니까..
Mister_Q2021/11/29 10:03
고려 시대 삼국시대 역사 기록이 너무 없어서 크게 깨달은 바가 있었겠지…
자기들도 없는 자료 겨우 겨우 옆나라 가서 알아오고 하는 것도 꽤 많았었겠고…
아 빡친다. 우리 후손들에게는 이런 고생 하지 않게 해야지 싶어서 꼼꼼하게 다 기록 한거 아닐까 싶기도.
근데 우리나라 역시 치고 전투 전쟁 기록은 대단히 부실하다고 하더라… 어찌 이겼는지 자세히 알기 힘들어 학자들도 재현 하기 빡시다고 하던…
호망이2021/11/29 10:01
조선왕조실록이랑 뭐가 다른거임?
2021/11/29 10:01
저걸 정리한 게 실록임. 저건 사관들이 기록한 걸 그냥 취합한 거고
츠루마키 코코로2021/11/29 10:01
조선 왕조 실록은 대충 한 번 깔끔하게 편집해서 나온 편집본이고
저거는 국회 속기록 같은거라고 보면 됨
익명-DY4Nzg22021/11/29 10:02
실록의 원재료중에 하나임
한니발 바르카2021/11/29 10:02
실록은 저런거 추려서 정리 해놓은거고 저건 실록같은거 만들기전에 일단 자료 들어오는대로 끌어모아서 기록하고 첨언해놓은것들.
bzImage2021/11/29 10:03
승정원일기는 일단 한 일 다 적은 근무일지
조선왕조실록은 왕 죽고 나서 찬찬히 쓴 역사서
악튜러스2021/11/29 10:04
조선왕조실록은 실제 공문이나 있었던 일을 기록해두었다가 나중에 편집작업을 거쳐서 기록된 정제된 기록물임. 편집자의 정치적 성향이나 신념에 기록내용이 좀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음.
승정원일기는 승정원이라는 왕의 비서실에서 사소한 것들을 다 기록한 1차 사료임. 편집도 없었고 시시콜콜한 것도 다 적혀있음. 비사도 있고, 야사도 있고, 그 당시 외국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여하튼 많음.
악튜러스2021/11/29 10:01
디지털작업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이유
nerdman2021/11/29 10:01
저게 다 한자인거지?
바쁠땐 날림체였겠지?
2021/11/29 10:02
막 날려쓴게 많아서 그거 해독하느라 아직도 해석작업이 덜 됐다고 하더라...ㄷ
Tataye2021/11/29 10:04
승정원일기는 사실상 초서덩어리. 그래서 해석에 시간과 인력이 미친듯이 들어감. 초서 읽을 줄 알면 승정원일기 해석으로 평생직장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 나오는게 괜히가 아녀ㅋㅋㅋ
레몬빛그릇2021/11/29 10:02
200년치는 왜날아갔대
砂糖商人2021/11/29 10:03
임진왜란
한니발 바르카2021/11/29 10:03
임진왜란...
토쓰2021/11/29 10:03
임진왜란이지
Epoche2021/11/29 10:03
왜란, 호란
서유혼2021/11/29 10:03
임진왜란이나 이괄의난이나 아니면 그냥 화재가 나서 자주 날라감 저게 초벌원고라 실록처럼 여러부 만드는것도 아니라 한번 날라가면 복구가 안됨
테라진 군주2021/11/29 10:03
히데요시 : ㅋㅋ ㅈㅅᆢ
익명-jgzMzA52021/11/29 10:04
정답은 모르지만 200년 하면 우선 떠오르는게
1392년 조선 건국
1592년 임진왜란
확인불명2021/11/29 10:04
임란이니 호란이니 625니 전쟁이 많았지
레몬빛그릇2021/11/29 10:04
아 여러부 짜리가 아니구나 ㅠ
형님의맛2021/11/29 10:02
말그대로 일기라서 킹절 수 없음.
l9132021/11/29 10:02
역시 기록의 나라야
파로스텔라2021/11/29 10:03
이제 저걸 다 대학원생들이 번역하는거지?
Chihaya2021/11/29 10:04
세종대왕이 고려사 편찬했듯이
조선사도 편찬을 해야하는데 저게 번역이 안되어서 아직도 못쓰고 있다고 하더만
익명-DMzNjc42021/11/29 10:05
왕조가 망하면 다음 왕조에서 망한 왕조의 역사서를 편찬하는게 관례인데
한국이 건국된지가 꽤 지났는대도 발전된 현대 기술로도 아직도 공식적인 조선왕조역사서가 없는것도
보이는것처럼 자료가 너무 많고 또 대충 휘갈겨 쓴거라 글자자체를 해독해야되서 그런거라 하더라구
저게 일단
인조편의 "일부"다
괜히 조선사 제대로 고증하기 시작하면 돌아버리는게 아님.
기록이 존나게 많이 남아서 깐깐한 사람이 고증하기 시작하면 미쳐버림.
이래서 조선 연구는 아직이라는 말이 있구나..
이유야 어찌됐든 저 기록들 덕분에 ㅈ같은 이웃놈들이 지.랄할때 반박할 수 있는 경우가 생겨서 다행이지.
어쩌면 그 때도 비슷한 이유로 기록했을지도 모르고
실록 쓰려고 사관들이 기록한 거 1차 취합한 원본자료 같은 거라 양이 많을 수밖에...
저게 일단
인조편의 "일부"다
인조 76보다 더 있다구여??
인조 때 분량도 병자호란 때문에 좀 날아갔을 거임
괜히 조선사 제대로 고증하기 시작하면 돌아버리는게 아님.
기록이 존나게 많이 남아서 깐깐한 사람이 고증하기 시작하면 미쳐버림.
이래서 조선 연구는 아직이라는 말이 있구나..
왜 저렇게까지 기록을 했을까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앗으니까
실록 쓰려고 사관들이 기록한 거 1차 취합한 원본자료 같은 거라 양이 많을 수밖에...
이유야 어찌됐든 저 기록들 덕분에 ㅈ같은 이웃놈들이 지.랄할때 반박할 수 있는 경우가 생겨서 다행이지.
어쩌면 그 때도 비슷한 이유로 기록했을지도 모르고
그리고 저거도 보고기록 세조때 간소화하고도 저런거임
저게 그냥 단순기록뿐만 아니라
공문서 포함 공문서 만들기 위한 자료나 공문도 포함으로 알고 있음
조선 초기 A: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선 초기 B: 뭐 처음이니 할수 있을만큼 하죠
조선 중기 : 초기때 해떤 관습이니 계속해
조선 후기 : 전통이잖아 해
스타트를 저렇게 해버려서...사관들이 어 기록해야 후대에 남긴다고? 기록을 어캐해야하지? 일단 다적어?->진짜 다 적음.
조선 후기로 갈수록 조금씩 내용이 정제되었다고함. 특히 태종의 사관이었던 민인생같은 애덜이 광기어린 기록을 남기니까 후대 애들도 X발X발 거리면서 짤없이 다 기록에 남긴거지. 야 니 선배님은 이걸 다 하셧는데 니가 안한다고? 하게되니까..
고려 시대 삼국시대 역사 기록이 너무 없어서 크게 깨달은 바가 있었겠지…
자기들도 없는 자료 겨우 겨우 옆나라 가서 알아오고 하는 것도 꽤 많았었겠고…
아 빡친다. 우리 후손들에게는 이런 고생 하지 않게 해야지 싶어서 꼼꼼하게 다 기록 한거 아닐까 싶기도.
근데 우리나라 역시 치고 전투 전쟁 기록은 대단히 부실하다고 하더라… 어찌 이겼는지 자세히 알기 힘들어 학자들도 재현 하기 빡시다고 하던…
조선왕조실록이랑 뭐가 다른거임?
저걸 정리한 게 실록임. 저건 사관들이 기록한 걸 그냥 취합한 거고
조선 왕조 실록은 대충 한 번 깔끔하게 편집해서 나온 편집본이고
저거는 국회 속기록 같은거라고 보면 됨
실록의 원재료중에 하나임
실록은 저런거 추려서 정리 해놓은거고 저건 실록같은거 만들기전에 일단 자료 들어오는대로 끌어모아서 기록하고 첨언해놓은것들.
승정원일기는 일단 한 일 다 적은 근무일지
조선왕조실록은 왕 죽고 나서 찬찬히 쓴 역사서
조선왕조실록은 실제 공문이나 있었던 일을 기록해두었다가 나중에 편집작업을 거쳐서 기록된 정제된 기록물임. 편집자의 정치적 성향이나 신념에 기록내용이 좀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음.
승정원일기는 승정원이라는 왕의 비서실에서 사소한 것들을 다 기록한 1차 사료임. 편집도 없었고 시시콜콜한 것도 다 적혀있음. 비사도 있고, 야사도 있고, 그 당시 외국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여하튼 많음.
디지털작업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이유
저게 다 한자인거지?
바쁠땐 날림체였겠지?
막 날려쓴게 많아서 그거 해독하느라 아직도 해석작업이 덜 됐다고 하더라...ㄷ
승정원일기는 사실상 초서덩어리. 그래서 해석에 시간과 인력이 미친듯이 들어감. 초서 읽을 줄 알면 승정원일기 해석으로 평생직장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 나오는게 괜히가 아녀ㅋㅋㅋ
200년치는 왜날아갔대
임진왜란
임진왜란...
임진왜란이지
왜란, 호란
임진왜란이나 이괄의난이나 아니면 그냥 화재가 나서 자주 날라감 저게 초벌원고라 실록처럼 여러부 만드는것도 아니라 한번 날라가면 복구가 안됨
히데요시 : ㅋㅋ ㅈㅅᆢ
정답은 모르지만 200년 하면 우선 떠오르는게
1392년 조선 건국
1592년 임진왜란
임란이니 호란이니 625니 전쟁이 많았지
아 여러부 짜리가 아니구나 ㅠ
말그대로 일기라서 킹절 수 없음.
역시 기록의 나라야
이제 저걸 다 대학원생들이 번역하는거지?
세종대왕이 고려사 편찬했듯이
조선사도 편찬을 해야하는데 저게 번역이 안되어서 아직도 못쓰고 있다고 하더만
왕조가 망하면 다음 왕조에서 망한 왕조의 역사서를 편찬하는게 관례인데
한국이 건국된지가 꽤 지났는대도 발전된 현대 기술로도 아직도 공식적인 조선왕조역사서가 없는것도
보이는것처럼 자료가 너무 많고 또 대충 휘갈겨 쓴거라 글자자체를 해독해야되서 그런거라 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