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장사 딱3년하고, 이번에 권리금 받고 넘기고, 내년부터 새로운 일을 도전하려 합니다-!

3년전에 치킨장사 시작할때 이곳에 이것저것 여쭙고, 조언도 구하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매출0원부터 맨땅에 해딩해가며 이렇게 저렇게 운영해보고, 잠도 못자고 일하고 하다보니,
매출도 꾸준히 잘나오고, 월매출 6000만원까지 달성했네요. 결혼하고 매출에 연연안하고, 좀 쉬면서 일하다보니
꾸준히 4500~5000만원정도 나오고 있고, 이때 권리금을 받고 팔아야지, 저도 만족할것 같아,
적당한 금액에 제의가 들어와서 계약금받고, 올해까지만 하고 넘기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현재 제 나이가 36, 곧 37이되는데, 장사는 나중에 나이먹어서도 할수있을꺼 같고,
바닥부터 매출을 만들어내보니, 다음에는 3년동안 걸린매출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릴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지금이 아니면 기술배우기 힘들것 같아, 아시는 형님이 타일쪽에서 기공으로 있으시고, 5~6년차이십니다.
나이는 40살이시고, 항상 그형님께 저도 기술배우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일 마무리하면,
그형님께서 저를 불러서 같이 일을 할수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일 마무리 짓고, 좀 시간이 나면,
타일자격증 과 방수자격증을 따볼까 하는데, 이런 자격증이 실무에 도움이 될지, 따는게 좋을지,
아니면 시간낭비 일지, 정보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힘들고 고되도 무조건 참고 버티며, 저의것으로 만들어볼 생각으로, 덤벼보려구요~~
앞으로 3~40년은 일해야 할텐데, 정말 잘배워서 열심히 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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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타일을 쉽게 생각한다 하시는분들 나오실꺼 같아서 미리 남겨요 ㅎㅎㅎ
충분히 힘들고 어려울수 있다는것을.. ㅎㅎ 타일공분들 무시하는마음 1도 없고, 대단하다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