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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한컷 낙서




"이 놈이 날 잡아먹으려고 하길래 혀에 막 매달렸어.


이 징그러운 살점에 칼까지 박으면서 죽어라고 버텼지.



하지만 용 굴에서 도망쳤더니 거미굴에 떨어진다는 말이 있지 않나.


갑자기 침과 위액이 올라오더니 나를 서서히 녹이기 시작한거야.




하지만 인간이 가진 불굴의 정신력이라는 것이 참으로 놀랍지 않던가.


나는 죽지 않았어. 이 녀석의 혀와 하나가 되었지.


지금은 그의 혀 역할을 대신해주고 있다네.


슬프게도 이 놈은 단맛을 느끼지 못하더군."




댓글
  • 촉툴루 2021/11/25 20:32

    성함이 엑시구아신가요

  • altrise 2021/11/25 20:32

    어...비쥬얼 면으로는 서로 비슷비슷한 상대인데.

  • 응답없음 2021/11/25 20:32

    저..그거..기생...ㅊ....
    아 아닙니다


  • 응답없음
    2021/11/25 20:32

    저..그거..기생...ㅊ....
    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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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rise
    2021/11/25 20:32

    어...비쥬얼 면으로는 서로 비슷비슷한 상대인데.

    (7x69Js)


  • overlord
    2021/11/25 20:32

    근데 이번건 쫌 꼴린다 나만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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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kinoSora
    2021/11/25 20:32

    일단 왼쪽이 범인은 아니라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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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툴루
    2021/11/25 20:32

    성함이 엑시구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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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NI?!
    2021/11/25 20:32

    혀가 된 사람: "그래서 그런지 자네 혀를 보니 묘한 동질감이 드는 것 같아. 당신은 뭘 잘못 먹었다가 혀가 그리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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