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ica D-Lux7 Vans X Ray Barbee 한정판 ]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많이 쌀쌀해지고 있고 남쪽 지방도 영하로 내려간다고 하는데 회원님들 건강에 유의하세요.
라이카의 D-Lux7 Vans 한정판에 대한 발매소식을 라이카스토어 김선빈 매니저님(실명공개 허용 받음)으로부터 안내를 받고 속전속결로 구매를 진행하여 더디어 저의 소장품으로서 Leica 한정판 가족 명부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Ray Barbee 한정판에 대한 소식은 이미 접하고 있었습니다만 판매시기와 가격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판매개시와 함께 라이카스토어를 통해 구매를 진행하였는데 전시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품목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초기에 소장을 꿈꾸던 많은 Leica의 한정판들을 보면서 좀 더 일찍 적극적으로 알아보지 않았을까 하는 나름의 자책 아닌 자책을 하면서 한정판에 대한 사랑을 늘 품고 살아왔습니다. 한정판 기종들은 지금도 시대를 초월한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들이 여전히 저를 설레이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은 마치 이성에 대한 애정에 버금가는 것일 정도로 저에게 있어서 한정판이 주는 매력은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한정판들의 가치는 생산수량(희소성), 대상기종, 콜라보 업체의 인지도, 전체적인 구성품과 미적 디자인, 테마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은 어떤 기종인지가 아무래도 우선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견이지만 이러한 특성을 고려할 때 大韓國人인 저로서는 “안중근 바디”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 바디를 볼 때 애국심이 넘쳐 나거든요.
그래서 인지 저희 집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의미를 두고 설명하는 기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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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의 최상위 프리미엄 카테고리 ‘볼트 바이 반스(Vault by Vans)’와 라이카 카메라 AG (Leica Camera AG)가 스케이터이자 뮤지션,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레이 바비(Ray Barbee)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게 됩니다.
바로 “ Leica D-Lux7 Vans X Ray Barbee ” 한정판입니다.

∎ 출시가 : 2,330,000원
∎ 생산수 : 800set Limited Edition
이 한정판에는 제품의 Serial No.는 있으나 한정판 일련번호는 별도로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량으로 보면 보급형 한정판의 느낌이 있습니다.
∎ Spec : 기존 D-Lux 7과 동일하며 4/3 (포써드) 센서에 24-75mm (35mm 포맷 기준) 화각을 커버하는 빠른 스피드의 줌 렌즈가 장착되어 있어 감각적인 동영상 촬영이 가능 합니다.
⁂ 포써드 센서(4/3 sensor)
필름에 비해 작은 4/3 촬영범위를 사용하던 규격으로 현재의 디지털 미러리스에 적용되면서 마이크로 포써드라는 규격이 됩니다.
포써드와 마이크로포써드는 각각 DSLR과 미러리스에 사용되는 마운트이며 동일한 크기의 센서를 사용합니다.
일반필름과 같은 사이즈가 1:1 풀프레임이고 이보다 1.5배 작은게 APS-C, 이보다 2배 작은게 마이크로포써드입니다
1) 크기는 17.3 x 13mm로, 풀프레임 센서의 4분의 1 수준이다.
2) 포서드 카메라는 풀프레임 대비 심도가 약 2배 깊어 배경이 그만큼 또렷해지고 풀프레임 렌즈에서 조리개를 2배로 조인 것과 비슷한 정도라 초점이 골고루 또렷하게 잡혀야 하는 풍경 사진이나 정물 매크로 사진에 유리하다.
3) 장점은 센서가 작기 때문에 카메라를 작게 만들기 유리하고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 쉽다.
4) 단점은 센서가 작아 화소수를 일정 수준 이상 늘리기 어렵고 화소수가 많아질수록 픽셀의 크기는 작아질 수밖에 없다. 즉, 화소 하나가 받을 수 있는 빛의 양이 적어져 광량 확보가 불리하다.
개봉기는 생략하겠습니다.
아래는 D-Lux7 Ray Barbee 한정판에 대한 소개글의 요약입니다.
(출처 : 라이카스토어 https://www.leica-store.co.kr/product/view.asp?pcode=19170)
Ray Barbee(레이바비)는 두 개의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 “Vans”와 “Leica”가 만난 기념적인 에디션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즐거움이라는 주제의 디자인은 상징적인 체커 보드 패턴으로 신선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상판에는 스케이트 보더이자 뮤지션, 사진가인 Ray Barbee의 서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레이바비는 이 카메라를 위해 특별 제작된 더스트 백의 측면에
“The joy is in the capturing the journey” (여행은 기록하는 것의 즐거움) 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다른 쪽에는
Ernst Leitz Ⅱ (에른스트 라이츠 2세)가 Leica Ⅰ을 세상에 내 놓기로 결정한 그의 속담이 담겨있습니다.

“Ich entscheide hiermit: Es wird riskiert”
(나는 비로서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정했다 –
I hereby decide: the risk shall be taken, 1924)
그의 이 말은 당시 Ernst Leitz 2세가 부친(Ernst Leitz Ⅰ)의 가업을 이어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불확실한 새로운 카메라 사업 분야에 1924년 Leica Ⅰ을 세상에 내 놓기로 결정하면서 한 말입니다.
저는 이 말에서 그의 기업가로서의 대담성과 새로운 사업에 대한 도전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으며 카메라라는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에 임하는 그의 각오와 결의가 넘쳐나는 단호한 표현으로 다가옵니다.
■ VANS
( 출처 : https://www.vans.co.kr/aboutVans )
본래 이름은 "Van Doren Rubber Company"로, 미국 동부의 스니커즈 사업가인 폴 반 도렌이 설립하였으며 1966년 3월 16일 캘리포니아 남부 애너하임 이스트 브로드웨이 704번지에서 첫 VANS Shoe Store를 개장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그 초석을 다졌다.
1960년대 말과 1970년대를 맞으면서 미국은 사회전반적인 정신적 지체를 겪었다.
이때 반스는 스케이트보더들의 정서와 맞아떨어지면서 조금씩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즉흥적이며, 독창적인 개성을 표현해줄 도구로 반스를 선택했다. 또, 반스는 주목받지 못한 그들의 생활양식을 존중했으며 그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제품에 즉각 반영했다.
특히 반스가 개발한 껌 고무의 와플모형 아웃솔(Waffle outsole)은 반스만의 특화된 기술로 표면접착력이 높아 초기 스케이트 보더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전문 스케이트 보드화의 시초가 되었다.
스케이트보드를 중심으로 한 도그타운(Dogtown)의 성공은 반스로 하여금 그들이 주시하는 고객의 스포츠와 생활 양식을 만족시켜주는 브랜드로 제품라인을 다양히 넓혀 갔다.
그후 반스는 짧은 기간안에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수많은 문화와 스포츠 활동으로 그 영역을 넓혔다.
반스는 현재 Core Sports™ (일반적으로 X-game을 지칭하는 VANS의 트레이드마크) 분야에서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신발, 그리고 최대한 선수들의 개성을 디자인에 반영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반스는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한 미국전역에 연간 1000만 켤레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대형 브랜드이다. 주류 스포츠에서 명성을 얻어 점차 영역을 넓혀가는 정통 Athletes’ footware와 달리 10,20대의 놀이를 주류스포츠로 함께 이끌어나간 브랜드인 만큼 VANS는 타고난 반항적 이미지와 강렬한 개성을 가진 브랜드이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반스는 스케이트 보더들 사이에선 이미 공식브랜드가 되었고, 반스만의 소울과 심플하면서도 감각있는 슈즈들은 전 세계 패셔니스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반스는 콜라보레이션의 강자로 각 영역의 문화와 스타일을 신발에 담아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하우스오브반스는 반스가 창조한 상상력이 펼쳐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뉴욕 브룩클린과 런던의 워털루뿐 아니라, 전 세계 팝업으로 열리는 크리에이티브한 허브이다.
뮤직, 아트, 액션 스포츠, 스트리트 컬처의 모든 상상력을 창조적인 표현으로 이끌어내는 작업으로 현재 국내에서도 실행되고 있다.
■ Ray Barbee
[ 1971년 10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 Musician, songwriter, skateboarder ]

Barbee는 프리스타일/플랫랜드 트릭(freestyle/flatland tricks)을 스트리트, 테크니컬 올리 콤비네이션(technical ollie combinations) 및 수많은 노 컴플라이언스 변형에 도입한 최초의 스케이트보더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준수하지 않고 유동적인 스타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Barbee는 Powell Peralta videos Public Domain 및 Ban This에 등장했습니다. Barbee는 또한 비디오 게임 Skate 2 및 Skate 3에서 플레이 가능한 스케이터로 등장합니다.
1991년에 Barbee는 Powell Peralta를 떠나 다른 Powell 베테랑인 Lance Mountain이 이끄는 Firm Skateboards(현재는 없어짐)로 향했습니다.
Barbee에는 Vans의 시그니처 슈즈가 있습니다. 그의 다른 후원자는 Independent Truck Company와 WeSC입니다.
Barbee는 사진 작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Leica M6과 같은 아날로그 카메라로 사진을 찍습니다.
음악 작가이자 다중 악기 연주자인 Barbee는 2003년 Galaxia Records에서 데뷔 EP인 Triumphant Procession을 발표했습니다. Triumphant Procession은 Barbee가 자신의 홈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엔지니어링한 재즈 영향을 받은 기악 트랙 모음입니다. 2005년 발매된 In Full View는 역시 Galaxia에서 연주되었으며 드러머 Doug Scharin(HiM 및 June 44)과 Carlos de la Garza(이전 Reel Big Fish)와 색소폰 연주자 Glen Darcey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Barbee는 기타, 베이스 기타, 드럼, 하프 및 실로폰을 연주합니다.
2007년 3월 Barbee는 일본에서 Mattson 2로 녹음했습니다. 그 녹음은 Ray Barbee가 추가 기타를 연주하면서 Mattson 2의 기타/드럼을 결합한 공동 작업인 Ray Barbee Meets The Mattson 2가 되었습니다. 함께 라이브로 연주할 때 Ray는 때때로 세트 중 듀얼 베이스 라인/리드 역할(둘 다 기타에서)을 맡습니다.
Barbee는 루핑 딜레이 페달과 드럼 머신을 사용한 라이브 연주 솔로 작업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음악은 NPR에 소개되었으며 여러 서핑 비디오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는 Fender Guitars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Ray_Barbee )

(진열된 Vans 한정판)
Leica가 콜라보하는 기업의 면면을 들여다보면서 Leica가 소비자와 소통하며 다가가는 판매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Leica “ D-Lux7 Vans X Ray Barbee ” 한정판 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