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 지인이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는데

100%인게 억울한게 아니고... 사람이 안보여서요

이거는 안본거라고 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횡단보도위에 가로등 켜져있고 점멸등도 있고...
사람이 안보일순 있었겠지만 횡단보도는 분명히 인식이 가능했고 그럼 당연히 서행이나 정치루 가야죠..
뭐라 쉴드가 힘든 사고입니다

점멸등은 기본적으로 서행인데 블박차는 그 전에 속도를 줄인걸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안보인게 아니라 안본거예요.

네네 맞아요. 100% 운전자 잘못인데, 제가 저 상황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옆차선 트럭이 조금더 속도가 있고, 별문에 없이 지나가니 저도 따라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그게 잘된 생각은 아니지만...ㅠ

본인의 눈 말고 다른차 믿고 가시면 사고나기 쉽습니다.
이건 횡단보도 중대과실이고 보행자가 크게 안다쳤으면 좋겠네요.

그렇게들 많이 운전 합니다.
늘 하던데로만 보면 운이 없었다고 치부 할수 있지만..사실 운전자 인식이 아주 많이 잘못됐어요.
황단보도에 사람 서 있으면 차가 먼저 멈추는걸 한달에 한번 보기 힘들정도니...
정차 한 저만 바보되죠... 심지어 보행자도 건널 의지가 없음...

아 그러네요 보행자도 건널 의지가 없어보이네유 ㅠㅠ

그러게요 ㅠ 저도 명심하고 운전해야겠네요 ㅠㅠㅠㅠㅠ 지인 말로는 보행자분께서 안 다쳤으니 그냥 가던길 가라고 했고, 지인은 안된다고 무조건 병원 가셔야된다고 실갱이하다가 보행자분이 안다쳤는데 왜 이렇게 귀찮게 구냐고 하셔서 명함 주고 경찰서 갔답니다. 경찰서 가서 블박 영상 제출하고 음주 측정 하고 서류 작성하고 왔다네요;;;;

사고 대처는 잘하셨네요.

운전자는 주의를 기울여서 다니면 보입니다.
블박이라 안보이는거..

옆 트럭도 사고만 안났지 뭐 막 달리네요 ㄷㄷㄷ

옆 트럭은 운이 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