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도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정권을 장악해서 에도 막부를 연것으로 유명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본식 튀김인 덴뿌라를 광적으로 좋아했다
각종 야채나 해산물에 반죽을 입혀 기름에 튀겨먹는 덴뿌라는 당시 일본과 교역하던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생겨난 음식인데
보통 노점이나 시장의 가게에서 만들어 파는 서민음식 취급이었다
그러나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나서 사무라이나 귀족들까지 변장을 하고 거리에 나가서 몰래 사먹는등 엄청나게 유행하는 음식이었는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 덴뿌라를 너무 좋아해서 거의 매일같이 먹었고 그 결과 초상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뚱뚱하고 비대한 몸집을 얻었다고한다
재미있게도 서민음식 취급이었던 덴뿌라는 이후 점점 고급화되어 매우 비싼 음식으로 변모했고 서민용 튀김의 자리는 후라이가 차지하게 됐다
그나이에 급체해서 죽었으면 자연사야
당시에 기름을 어디서 났데.ㅠ.??
서민들은 참기름을썼다고함 그리고 덴뿌라 자체가 본문 말처럼 서민음식으로 시작한것도 맞긴함. 에도 개발할때 노동자들이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먹던거에서 출발한거거든
식용유 만드는데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곡식들과 들어가는 품을 생각하면 엄청 고급 음식이었을거같은데
석유는 몰라도 식용유 구하는게 어렵진 않았을거 같은데...
튀김먹고 급체해서 죽었다는 썰이 있던데 사실일까
근데 전근대시절에 기름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튀김이 서민음식이었던건 좀 신선하네
기름 비싼거 아니었음?
그나이에 급체해서 죽었으면 자연사야
서민들은 참기름을 썼다고 하고 고위층들은 비자기름인가? 그거 썼다고혀.
근데 튀김은 대량으로 만들면 싸게 치긴 하지. 장사한다고 팔았으면 그럭저럭 팔만할듯.
그리고 튀김먹고 사망썰은 그냥 루머에 가깝고, 위암으로 죽었을 가능성이 큼.
덴뿌라 먹고 식중독 걸려서 죽었다는 썰은 있는데 정작 덴뿌라를 먹은 거랑 사망한 시기에 3개월가량의 텀이 있어서 가능성은 낮음
당시에 기름을 어디서 났데.ㅠ.??
석유는 몰라도 식용유 구하는게 어렵진 않았을거 같은데...
식용유 만드는데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곡식들과 들어가는 품을 생각하면 엄청 고급 음식이었을거같은데
너구리 장규
당시엔 콩기름이나 이런것도 귀할때라서 말이지
서민들은 참기름을썼다고함 그리고 덴뿌라 자체가 본문 말처럼 서민음식으로 시작한것도 맞긴함. 에도 개발할때 노동자들이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먹던거에서 출발한거거든
식용유 구하는게 어려운 이유는 그거 만들려면 존나 많이 짜야되서 그럼
유채. 덧붙여 개항 이후에는 조선산 콩도 포함
오 글쿤.ㅠ.! 감사
그리고 덕분인지 육류 소비량은 처참한 수준이고 저 당시 '도시 내' 서민들의 위치를 감안하면...
났데가 아니라 났대
참기름이 흔했나????
저 때부터 유채꽃을 대량재배했기 때문에 식용유가 널리 보급되었다고 함
기름은 어케 구했데
대지뇨속이 되버렸군
동백기름..?
텐뿌라.. 맛있겠네
간장에 찍어먹나?
이게 그 떡락이구나
새우튀김 먹고싶다
귀족 음식이라고 하면 천황가 음식이 기원이라고 보통 하는데 독살 방지인지 재료의 맛을 살리려고 해서인지 간을 거의 안 했다고 하니까...
문제는 저렇다보니 귀족들이 맛이 없는데도 이게 상류층 음식이지 이러면서 맛있다고 생각하고 먹었다던...
교이쿠상은 고대 일본귀족 입맛이었구나
너굴맨
편하게먹는...
편하게 먹는 텐뿌라
천하통일은 하셨는지?
참기름이든 콩기름이든 기름 자체가 귀했을텐데, 어디서 대량으로 조달했을까.
류큐에서 설탕 수탈하듯 빼앗아오지 않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