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 고민ㅠㅜ

안냥하세요.
K20D + DA16-45 를 십수년간 잘 쓰고 있는 펜탁시안입니다.
최근에 사진을 안 찍다 보니 카메라는 제습함으로 들어간지 오래되었고
다시 흥미를 붙여보고자 과감히 기변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1) k-3(혹은 ii , 혹은 k-5 계열) + DA16-85 , 약 1.3킬로
2) 후지 x-t2 + 16-80 , 약 850그램
저는 풍경 위주의 정지된 사물 위주로 찍기 때문에 솔직히 좋은af성능은 바라지 않습니다.
높은산에 종종 오르기 때문에 무게가 가장 관건이긴 했었습니다.당연히 화질은 기본ㅠ
(그래서 후지를고려)
사실 이 기회에 k-1으로 넘어가보고 싶었는데 신품은 도저히 엄두가 안나고
중고는 매물이 안나와서 이번 한텀만 다시 크롭으로 버티고
다음턴에 플프레임을 다시 노려보고자 합니다!
(빈약한 렌즈군은 덤ㅠ
P님 FA렌즈들 쫙 늘어놓은 사진 댓글에 올리시지 마세...????
전천후 표준랜즈가 필요합니다.
dfa 24-120/f4 좀 만들어 달라고 리코에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ㅠㅜ)
비슷한 화질이면 고정조리개에 당연히 가벼운 후지가 좋긴하겠지만
제가 a7m3,후지t1을 잠시 써봤는데... 무섭더라구요 고장날까봐 ㅋㅋ
펜탁스 쓸때는 이런걱정 없었는데요...
당연히 펜탁스 추천해주시겠지만....그래도 고견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펜탁스 16-85랑 후지 16-80도 누가 더 좋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수다도 떨겸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읍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