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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홀리축제때 갠지스강 수영으로 횡단
베글에 인도 오염된강 글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인도 바라나시에서 홀리축제 마치고 기념삼아 함께 놀았던 애들한테 샤워겸 갠지스강 횡단을 제안함.
처음에는 30명중 10명 정도가 동의했는데 영국애 한넘이 자기 어제 강에서 시체 발목을 봤다고 이야기하니..
열중 아홉은 안들어간다고하고 내말을 잘 따라준 나랑 띠동갑 28살짜리 한명만 남음.
그래서 나머지 애들은 구경만하고 둘이 갠지스강에 들가서 한강절반 정도되는 길이를 횡단하기 위해 들감.
반대편으로 갈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강이 길어서 강 중앙에서 포기
물은 생각보다 더럽지는 않았음.
집에 와서 와프한테 말했더니 경악을하며 분명 병 걸렸을거라고.. 고맙게도 한달동안 각방살이.
전세계 40개국 이상을 다녀봤지만 인도여행 할때가 가장 행복했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지만 코로나 끝나면 가장 여행하고 싶은 곳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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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해외여행이 하나도 안부러워지는 몇안되는 나라 ㄷㄷ
2222222222222222222222222
저도.. 전혀 안 가고싶음.
충분히 이해합니다.ㅎㅎ
저도 가기전에는 기대 1도 안했지만 다녀온뒤 가장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네요.
20여년 전 저보다 3살 많았던 후임도 해외여행 엄청 많이 다니던 사람이었는데 인도를 최고로 뽑더라구요ㄷㄷ
오호.. 노 프라블럼 하나면 모든게 통했던..ㅎ
동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ㅋㅋ 개취인정
인도인들이야 종교적인 목적이나 생활상 한다지만..
그런 신념이나 필연성도 없는 외국인이???
물이 보이면 무조건 발을 담궈야하는 병이 있어서..쿨럭..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진짜 공짜로 여행 시켜줘도 인도는 못갈거 같아요 ㅠㅠ
인도가서 현 와이프를 만난 1인
인도에서 커플들 많이 생기더군요ㅎ
힘든 시간을 함께해서 더 애정이 많이 생기는 듯ㅎ
물겁나 더럽고 시체 둥둥 떠다니던데...좋은 여행지이긴 하나..수영하고 싶지는 않음
인생이 너무 편하다고 느껴 질 땐
인도 / 이집트 를 여행하라...
이집트 보다는 인도가 유적도 많고 사람들도 착해서 더 좋을 듯ㅎ
말 그대로 인도여행할때 심심하지 않아사 좋았음
ㄷㄷㄷ
일때문에 갔던 인도긴 하지만
일로라도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은 나라....
대략 5살 정도 된 여자아이가 이제 100일도 안된 아이를 저에게 보여주며 구걸하는데 옆에 있던 인도 직원이 저에게 저런애들 상대하지 말라며 그 여자애를 떠밀던 장면이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음...
저도 인도 구르가온으로 처음 출장 갔을때 거리생활을 하는 7살 정도되는 소녀가 아이를 안고 구걸하기에 안되보이는 마음에 500페소 정도 쥐어 줬더니..
1분뒤 동내 꼬맹이들한테 글로벌 호구 왔다고 소문 났는지 열댓명이 몰려와 구걸.
그래서 각각 50페소 주고 호텔로 급하게 돌아왔네요ㄷㄷ
40개국 ㄷㄷㄷ
좋왔던 나라랑 도시, 몇군데만 알려주세요
취향이 다를것 같은데.. 전 익사이팅걸 좋아해서요.ㅎ
여행하기 가장 좋았던 곳은 인도, 네팔 정도고..
놀기 좋았던 곳은 스페인 이비자섬이 가장 좋았네요.
인도를 두 번 다녀왔지만 항상 인도가는 꿈을 꿉니다. 제 인생에서도 최고의 여행지에요.
저랑 비슷한분이 계시는군요. 전 출장 포함 네번인데.. 내년에 코로나 끝나면 한번 다녀올려고요
사진에 나온 강가 가트 사진 중에 제가 묵었던 숙소도 보이네요. 저는 페북 프로필에 바라나시 출생이라고 적어놨어요 ㅋㅋㅋㅋ. 제 영혼의 고향.
담달에 인도출장이 있는데 직원들 서로 안갈려고 했습니다ㅎㅎ 다행히 전 안가게 됐네요~
더러움이 체질이신듯
인도 겁니 쌍벌한데 ㄷ ㄷ ㄷ ㄷ 피부 흰 외국 남자도 ㅎㅈ 뚫린다던데 ㄷ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