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c로 만든 브이로그 그리고 카탈리스트의 장단점 그리고 짐벌에 대하여

a7c를 구매 후 영상에 점점 더 관심이 가게되어 시작하게 된 브이로그에요
운이 좋게도 인천관광공사의 지원도 받게되어 제가 사는 동네인 인천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게 되었어요.
제가 사용한 장비는
a7c+소니35.8 이에요 (95프로를 이 구성으로 촬영)
나머지는 5프로는 탐론 70-180이구요
저의 장비로 어떤 영상이 나왔는지 궁굼하시거나 인천에 가볼만 한 곳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_^
-그리고 카탈리스트와 짐벌에 대한 저의 생각-
저는 이번 영상 전까지는 짐벌이 부담스러워서 카탈리스트만 사용했었어요.
영상분량 많을 경우에는 파일을 하나씩 수동으로 돌려야해서 카탈리스트 돌리는데만 2시간도 넘게 걸렸어요.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플리커현상이었어요.
카탈리스트를 돌리려면 셔터스피드가 최소 400~600은 되어주어야 부드럽게 짐벌효과가 나는데
이게 저녁이 되거나 실내에 들어가게 되면 플리커가 너무 심해서 영상을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실내나 야간에만 사용할 목적으로 위빌s를 구매했지요.
짐벌을 쓰면 물론 사람들의 시선은 많이 느껴져요 하하
(송도에서 촬영을 하고있는데 다들 쳐다보고 무슨무슨 촬영하나봐~ 이러면서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소심한 저는 실내나 카페에서는 아직도 짐벌을 못꺼내겠어요;;
-결론-
카탈리스트는 짐벌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편집시간과 플리커현상의 제약이 생긴다.
짐벌은 시간을 벌어준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과 촬영할 때 거추장스럽다.
이상 초보의 카탈리스트와 짐벌의 비교였습니다.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만 와서 구경해주세요~
https://youtu.be/0yzBzhEVV4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