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지낸지도 좀 되었고 착실하게 자기 일 잘하는 사람이었는데
너무너무 간절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었습니다.
한 일년 이자는 잘 보내줬는데 코로나 때문에 너무 힘들대서 이자도 반만 받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9월부터 이자가 안 들어왔길래 연락을 했더니
"연락 못 받으셨나요? 저 개인회생 신청했습니다. 법원에서 연락할거에요." 이러는데 뭐가 이렇게 당당한건지 어처구니가 없네요...
개인회생이라는게 은행 같은데 빚 탕감만이 아니라 개인 채무도 해당되는건가요?
남이야 죽건 말건 그냥 빌려주지 말껄 마통에서까지 빼서 빌려준 제가 ㅂㅅ이지요... 하아
https://cohabe.com/sisa/2232533
제가 ㅂㅅ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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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얼마나 빌려주셨어요? ㅠㅠ 아휴 ㅠㅠ 어쩜 좋나....
9천이요... 하아..
네????????????????????????????????????????????????? 1억 가까이요??????
;;;;;;;;;;;;;;;
그러게요. 그정도 갚을 물건(?)같은게 있긴했는데 그것도 다 이미 팔아버렸네요 ㅎㅎ 쩝....
네 개인채무도 해당됩니다
법원에서 인가나면 매달 법원에서 정한 금액만큼 변제될겁니다
근데 진짜 개차반이네요
법원에서 언제 연락이 오는걸까요. 이런것도 제가 알아봐야하는건지 참나 미치겠네요
하...당당하구만...아아아...
얼마 빌려 줬나요?
9천...이요.
헉 ㅠㅠ
님도 대출받아서 빌려준건데
하도 어려워하길래 거절을 못했는데 제가 ㅂㅅ이죠...
ㅡㅡ;; 금전거래는피하셔야 친한친구도 잃을각오로 주는거라고하는데 하물며.. 이제그러지마세요..ㅠㅠ
이젠 빌려줄 돈도 없어요...ㅎㅎ
간절하게 빌려달라는건 그만큼 절박하고 상황이 좋지 않아서 리스크가 크다는 이야기입니다.절대로 피해야할...
진짜 이글은 꼭 많은분들이 보셔야겠네요..
욕나오네요
특히 개인간에는 무조건 채무관계는 안 만들어야 합니다 ㄷㄷㄷㄷ 고생많으십니다 ㅠㅠ
ㅇㅇ 빌려주는 순간 갑을이 바뀌더라구요
저같으면 역으로 파산회생전문법무사 찾아가서 안되게하는 방법 찾아봅니다 ㄷㄷㄷ
법적으로 안되는 방법은 그 사람의 채무보다 숨겨놓은(?) 가지고 있는 자산이 더 많으면 되는데.. 아마도 그런 상태는 아닐거 같은
와 그 인간 진짜 개쓰XX 네요..
일단 사기로 걸어보세요.
사기는 처음부터 갚을 생각이 없었던게 핵심이라..
1년 간 이자도 잘 주고, 그 이후도 힘들다고 하면서 이자변제를 일부라고 한 걸 보면
사기죄가 인정되긴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9천이면 너무 많아유;;; 지금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방법을 찾아보세요 ㅠㅠ 보고있는 저희가 다 마음이 안 좋네유;;
민사 거셔야죠
민사를 한다고 받을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은행에 카드에 이미 여기저기 땡겨 쓴거 같더라고요
무릎 꿇고 사죄해도 시원찮을 판에 ㄷㄷㄷ
와 이런 분에게 그렇게 행동 하다니. 진짜 쓰레기네요.
요즘 세상에 1억가까이를 그냥 빌려 주는 사람이라면 전 그분께 평생 충성하겠습니다.
어떤 사이길래..9천을 턱하니...빌려 주셨는지...궁금하네요..
회사에서 몇년동안 같이 일했고 워낙 열심히 잘 생활하는걸 보고 이미지가 사실 너무 좋았는데 회사 그만두고 난 뒤에 찾아온거라...
열심히 잘 생활했던 xx가...개인 회생을 ㄷㄷㄷㄷㄷㄷ
원인은 도박일듯...
사실 열심히 산 사람이 아닐겁니다..
헐.. 9천... ㅠㅠ
헐...너무 안타깝습니다
호로ㅅㄲ네요. 이래서 돈거래 안한단..
어휴~~속상하시겠어요
개인채권자는 이의신청 가능할 거에요. 일단 한 번 가능하면 뭐든 해보세요
은혜를 원수로 갚았네요
저라면 어떻게 해서든 복수합니다
지옥 끝까지 쫓아갑니다
돈빌려주는건 무조건 담보걸어야함.
몇백인줄 알앗는데 9000;;;
에구야ㅠㅠ 전 그래서 돈 없다 하고 절대 안빌여줍니당. 훈련소 동기가 뜬금없이 친한척 연락 와서 ‘??뭐지?’ 이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등록금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간절하게 빌려 달라는 사람들은 더 빌려주면 안되는군요.
어휴 바닥인데 더 기어들어갈 바닥이 없는 인생인가…
아 ㅅㅂ ㅠㅠ
제가 비슷하게 4500물려서….
공증도 했지만….
ㄱ ㅅㄲ ㅠㅠ
이봐요 당신 정말좋은사람이군요
나랑친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