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하는 일이 개발은 거의 99% 끝나고 지금 계약 작업을 하고 있다 보니 한가해서 그런가
감춰 있던 장비병에 갑자기 Z7ii, 50.2 그리고 14-24 사고 나니
"그냥 팔아 버릴까?"
그래서... D850를 팔았더니 또 이것도?
#

#
이 렌즈는 D850과 같이 사용해야 진가가 나오기도 하고 50.2 로 대처 가능 하기에 판매
#

#
28.4... 이건 정말 팔까 말까? 끝까지 고민 했었습니다
마지막 AFS 형태를 가진 완전 새 렌즈... 근데 이건 시그마 아트 24-35로 대처가 가능하기에 매각
#

#
인물 촬영 할려고 구입 했었는데... 제게는 촬영할 만한 인물이 없다는 사실을 구입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좁은 아파트에서 공부하는 딸아이 옆모습만 몇번 촬영 하곤 70-200FL 이라는 걸출한 놈이 있기에
장터로... 근데 이건 가격을 거래가 정도로 올렸더니 ㅋㅋㅋㅋ 아직 판매 되지 않았네요
근 2년 이상 가지고 있던 물건 어제 늦은 저녁에 올리곤... 잠이 전혀 오지 않더군요
그냥 뒤치덕 거리다 일어 났습니다
웨딩 촬영이야 D5+2470+85, Z6+1735+24-35 면 충분 하고 촬영 특성상 장비 소중히 다룰 수 없는 환경이고
새로 구입한 장비들은 정말 순수한 취미...
장비 정리 하면서 어지간히 많이도 샀구나 싶더군요
결국 사진이 취미가 아니라 카메라가 취미 였던거죠
사진 하고 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플방지 ㅎㅎ
ㅋㅋㅋ 감사합니다
장비를 보니 저는 그냥 빈민층...;;; 부러워서 그냥요..ㅎㅎ
전 불가촉빈민 입니다. 취미로 하던 사진이 웨딩촬영이 되어 먹고 사는 부분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1톤 트럭입니다
전에 올리신 아트 40 글 보고 뽐뿌 받아 장터 매복하다 포기했는데.. 좋은 가격에 올리셨네요.ㅠ
네..많이 쓰던거라서요
ㅠㅠㅠㅠㅠ
이곳에 먼저 알리고 할까 하다가... 괜히 장터글 같아서 ㅠㅠㅠ
공감합니다 사진이 아닌 카메라가 취미 ㅠㅠ
그쵸?... 근데.. 그거야 저만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