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알바로 웨딩스냅을 찍어보려 배우러 다녀 왔습니다~
어찌어찌 알게되신 좋은분께서 제자로 받아주셔서~^^
웨딩스냅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 하시네요..
이리바쁜줄 몰랐습니다~ㅎㅎ
이리 뛰어다니고 저리 뛰어 다니고....
저도 나름 찍어본다고 했지만..신부대기실 폐백실은 노출 맞추는건 조금만 하면 알것같은데...
본식 스냅은 시시각각 조명이 바뀌고 많이 어두워서 당황 그자체더군요..
배우는 입장이라 노스트로보...사진 결과물 보니 암담하네요..ㅎㅎㅎ
13년에 결혼할때 사진작가분께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정말 고생하셨겠더라구요~
매주 촬영 따라다니며 배워서 가을엔 서브로라도 뛰고 싶은 바램이 있네요~(너무 이른가요?)
포토샾도 결재하고 틈틈히 인터넷 강의 보면서 공부도 하고~(회사에서 하라는 일은 안하고...)
실력도 없는게 장비병만 도져서 오막삼에 신계륵 살라고 하네요..수중에 돈도 읍으면서..ㅎㅎ
새로운 배움이라 흥미있고 재미나게 배우고 있긴한데 상당히 힘드네요~
여기계신 작가분들 경기가 어렵고 힘들어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
https://cohabe.com/sisa/22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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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인분들 가족들 찍으면서
행사사진은 돈이 아깝지 않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신도 없을뿐더러
찍는답시고 함께하지도 못하고......
함께하는 추억을 남겨주시는 분들 입니다.ㅎㅎㅎ
네~전에 미리 알았다면 따뜻한 감사의 안사라도 할걸 그랬어요...
너무 바쁘더라구요..ㅎㅎ
집에와서는 허리 아프고 다리아푸고...ㅎㅎㅎ
음....팁아닌 팁을 말씀드리면요 아직 적응이 잘안되시면 전날 미리 한번가보세요.
식장마다 바닥이나 벽 천장 재질이 달라서 스트로브 반사 치기도 까다로운곳도 있구요. 요즘은 스크린 웨딩이라해서 신랑신부 뒤에 스크린에서 계속 영상이 나오는곳도 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동선 미리 잡아놓으시구요. 본식들어가서 이리 뛰고 저리뛰고 그러면 작가분도 힘들고 보는 하객들도 산만해보여요 그러니 동선 잘잡으시고 찍으시면됩니다.
그리고 입담도 좋으셔야해요 신부 잼나게 해주시고 친구분들도 웃겨주셔야 이쁜사진 많이 나와요 폐백실과 대기실 노출은 어렵지 않아서 그냥 찍으시면 될꺼에요. 그리고 하시다보면 당황스러운일이 있으실꺼에요
예를들면 내가볼때는 잘나왔는데 신랑신부가 마음에 안들면 왜그럴까 생각하지마시고...아...그냥 마음에 안드나보다 그리생각하시고 털어버리세요 이런저런 사람도 많고 사진이라는게 개인취향이라 남볼때 왜이래..라는 느낌안들게 찍어주시면되구요 그리고 신부님들 필살 사진은 몇장씩 있으면 신분님들 말 별루 없습니다...
뭐 이런저런 필요없는말 했지만 ^^ 일하시면서 사진이 싫어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
하이팅입니당~~
앗..나중에 적응되시면 노출도 미리 잡에서 카메라 셋팅하는 여유가 생기기도 합니다^^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하나하나 배우면서 하고 있습니다~^^
실력이 되시니 같이 일하실듯하구요 익숙해지시면 되실듯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너무 자주는 하지마세요 아래분 말씀처럼 아이들 사진이 더오래 평생남습니다^^
아이에게는 항상 부모가 필요하니까요^^
저도 이일을해봐서 얼마나 신경쓰이고 시간투자되는지 잘알고있습니다^^
아직 초보라 쫒아 다니면서 배우고 있습니다.....ㅠㅠ
JH파파님의 조언 깊게 새겨 아이들과의 추억도 많이 남기겠습니다~^_^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와 Sniper27님 열정에 박수를.... 짝~~ 짝~~ 짝..^^
얼마나 더 잘 담으실지.. 고생하셨습니당..ㅎㅎ
알바도 좋지만.. 주말엔 아이들과도 시간 많이 보내주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 한번해봅니다...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줄것같아 아쉽긴 하지만...현실이..ㅠㅠ
아직은 배우는 입장이라 토요일이나 일요일 둘중 하루만 배우고 있습니다~
쉬는날은 힘들고 귀찮아도 꼭 가족들과 외출하려구요~^_^
저도 취미삼아 몇몇군데 다녀봤는데요. 저도 시시각각 자주 바뀌는 노출이 너무 어렵더라구요 ㅜㅜ
겪어본 식장 중에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곳이 강동역에 있는 모 웨딩홀이였는데요. 24mm-70mm f2.8 기준 iso 12800 왔다갔다할 정도로 매우 어둡고 예식 당일 조명이 고장나서인지 신랑 신부 행진을 못쫒아가더라구요.. (1미터 거리 뒤에서 따라가더라는..)
여튼 웨딩 사진은 언제나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프로분들과는 다르게 저같은 아마추어 진사는 사진이 무조껀 잘나와야하는건 아니니 그나마 스트레스는 안받지요 ㅎㅎ
최악의경우는 주례뒷배경을 led로 올도배.......
그게 스크린 웨딩이라고 하더라구요..ㅡ.ㅡ; 정말 최악입니다.
스트로브 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