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일차 아기아빠입니다
성남에 ㄱ 산후조리원인데
어제 저녁부터 담배냄새가 슬슬 들어오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어서 창문열고 킁킁 해보니
담배냄새는 안나는데....
복도를 걸어보니 어느 호실 앞에서 세게 나더이다...
허허....문 두들길까 고민하다
괜히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하는 아기엄마들
방해하고싶지 않아서 신생아실 직원분들께
이야기만 해뒀더니 어안이 벙벙하시더라고요
근데 밤이되니 찌~인하게 복도하고 호실 안에
냄새가 납니다
촉이왔어요 이건 화장실에서 피는거다
그러니 냄새가 쭉 퍼져나가는거다
밤이니 한 번 참고 다시 직원분께 문의했습니다
직접 나와서 맡아보시니 여긴거 같다며
애기가 아직 병원에 있고 부부만 있는데
힘들어하시더라 요정도만 저에게 이야기해주시고
죄송하다며 일단 주무시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날 밝으면 1층 내려가서
저 집이 나가든가 우리가 방 바꾸든가 결판내려했는데
아침에 보니 나가고 없네요? 들어온지 2일밖에 안됐던거
같았는데 말이예요
지나가는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자기네들이 나간거 같다며 이건 상식 이하가 아니냐며
죄송하다며 마무리됐습니다
윗층도, 옆 방에서도 민원들어왔나봐요
마침 그 방 청소하시는 분들께 양해구하고
들어가봤더니 .... 그 쩐내 아시죠? ㅋ
화장실부터 가득....
자기 애기 없다고 화장실에서 담배피다니
대단하신 분인가봐요
세상은 넓고 그시기는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요약
1. 산후조리원 실내에서 자기 애기 없다고 담배핌
2. 냄새 팡팡나서 컴플레인
3. 부끄러운 줄 아는지 모르는지 뭐때문인지 나감
https://cohabe.com/sisa/22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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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할 때도 길에서 담배연기 맡으면 열받는데, 갓 출생한 아기들이 있는 곳에서라니... 진짜 화가나네요. 이런 것들이 부모라니
친년....
배수구 환풍구로 냄새 다 올라오는데 그걸몰랐나..진짜 무식하네요=_=
컬트쇼크 세상에나 .. 상식이 없는 세상이긴 하네요
그 다음으로 그방 들어갈 아기와 엄마가 안타깝네요...
와ㅡㅡ길거리 지나갈때 잠깐 맡는것도 화나는데 그건 무슨 민폐;;;;;;
와..읽는내내 어처구니 없어서..말문이 막힘
아무리 꼴초라도 조리하는 병원에서
피는게 말이되는지
그럼 나가서 피고오던가..참나..
1인실병실에서도 필사람들이네
무개념인 사람이 담배를 피면 벌어지는 일이죠.
저는 무선 공유기 이름에다 담배는 아파트 밖에 나가서 펴라고 적어뒀습니다.
개념없는 것들이 자식은 말라고 낳노
애기는 중환자실에 있고 엄마만 조리하러 왔다가
그냥 갔나...
어쨌든 건물안에서는 금연해야지 세상에
조리원안에서 담배를 ..
그 잠깐도 담배 못 참는 사람들이 무슨 애를 키우겠다고....
세상에 생각보다 미친1놈들이 많아요......ㅠㅠㅠ
이런말하면 참 모질게 들리겠지만
애가 왜 병원에 있는지 알만하네요
아니 산후조리원이 무슨 모텔인줄아나?
...도랏맨
미친. 지 자식만 자식인가.
못배워서 그렇습니다.... 못배워!!!!! 왜 못배워!! 응! 이리와 쌍 내가 가르쳐 줄께!! 응!
왜 못배워! 배워 배워!배워 배워!배워 배워! 배우라고!!!
감정기복이 심한것 처럼 느껴졌다면 당신은 오징어가 아닌걸로.
부모가 되려면 자격시험이라도 봐야하는건가 하는 무개념들이 많네요 . 산후조리원에 가면 축하 꽃바구니도 방에.못가져들어가게 하고 입구쪽 복도에 두게 하던데 ㄷㄷ
세상에..미친거 아닌가요.. 부부가 쌍으로 몰상식하네요. 아이만 불쌍..
악당이 너무 많다..
캬~ 부모 수준 애기만 불쌍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