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9 멋있네요. 니콘동 분들 축하드립니다.

저는 비록! 15년 넘은 캐논 유저이지만요. 그래도 기업끼리 경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기업들간에 치고 박고 싸워야 소비자들에게 개 이득! 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점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독점의 폐해를 실제로 격어봤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번에 니콘 Z9가 잘 나오길 바랬던 사람으로서 반가운 상황입니다.
이번 니콘 Z9를 통해서 꽤나 역사적인 상징이 될듯 합니다.
지난 2016년 경에 'EYE AF' 라는 혁신이고자 상징적인 의미를 가져다 준게 'Sony A9' 라면...
2021년 끝나가는 시점에서 진정한 미러리스 로서 갖춰야할 과제였던 '셔터리스' 라는 상징적인 카메라가 Nikon Z9가 될듯 하네요.
미친 공돌이 집단이고자~ 카메라 명가인 'Nikon' 다운 포부 라고 생각합니다. ^^
거기다~ 니콘은 시네마 캠 라인이 없다 보니~ 이번 Nikon Z9를 통해 라이트 시네마 툴로 시네마 시장도 어느정도 잡겠다는
의지와 투지가 엿보이더라고요. 그동안! 니콘 포럼에서 간간히 보이던 글이
'아... 니콘은 포기했나? 일을 안 하나? 기대 안 한다. 니콘은 투지가 안 보인다.' 라는 회원 분들의 글과 다르게~ 딴판인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니콘 미국 공홈에서 보면~ 대놓고 사진은 기본이며~ 시네마 시장도 어느정도 따라가겠다 라는~
라이트 시네마 툴 이라고 표현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토 ND 기능까지 넣어줬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Nikon' 죽지 않은 패기를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랫글 보면 AF가 A1보다 부족하다 뭐다 하는데 저는 그건 애초부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맞습니다. A1 AF 능력은 캐사기급이긴 하지요. 그렇다고 해서 Z9 AF 능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A1만 제외하면 삼사 미러리스 AF 능력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못! 찍을 사진이 없습니다.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달려있는거니까요. 물론! SLR클럽은 장비 싸이트이니까~ 만만한게 스펙 싸움이지만요.
요점은 Z9 AF 능력이면~ 충분히 차고 넘치고 못 찍을 사진이 없다는거고요. ^^
무엇보다도 Z9의 강점은 세로그립 일체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채택되는 높은 전압을 가지고 있는 대용량 배터리에
진정한 플래그쉽으로서 갖춰야 할 바디에 대한 신뢰도와 반응성! 쾌적한 촬영환경 등등~ Nikon D6의 명맥을 이어 받았기에
촬영할때 리드미컬한 속도와 쾌적함... 진짜! 무시 못합니다. ^^; 거기다 발열 효율성도 뛰어나고요.
(심지어~ 곧! 나올 캐논 R3도 유튜브에 리뷰어들이 내놓은 공통점이 1DX3의 명맥을 이어 받은 미칠듯이 빠른 바디 반응성과
쾌적함에 신뢰도가 훌륭하다고 1DX3를 미러리스화 시켰다고 하며... 이 부분에서는 A1은 절대 따라올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것이 높은 전압을 가지고 있는 대용량 배터리가 채택되는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의 강점입니다.
높은 전압을 가지고 있는 대용량 배터리 덕택에 바디 뿐만 아니라 렌즈 모터 구동력이라든지 전체적으로 파워풀해집니다.
그런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빠른 반응성과 쾌적함을 보여줄수 있는거고요.)
물론! 경박단소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는 눈에 안 들어오겠지요.
허나~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여서 가져올수 있는 강점에 대해서는 인정하셔야 합니다. ^^;
어쨌거나 캐논 유저인데 니콘동에 와가지고 쓸데없는 서론이 길어졌는데
니콘에서 드디어! 멋있는 진정한 플래그쉽 미러리스 Z9로서 좋은 출발을 할수 있게 된점에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Z9으로 찍은 짱이님의 멋있는 조류 사진과 써커스곰님의 멋있는 인물 사진과 현타님의 사진을 엿볼수 있겠네요.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비록! 사용하는 카메라 브랜드가 다르지만~ 공통분모인 사진으로서 잘 보고 있습니다.
곧! 다가오는 행복한 주말을 잘 보내도록 하세요.
추신 : 캐논도 시선제어 AF 라는 멋진 시스템을 내줬는데... 셔터리스에 비해 임팩트가 약해보이네요. ^^;
추신2 : 니콘은 이제 렌즈만 열심히 깍으면 되겠네요. 85.2S 렌즈가 멋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