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어주니 쪼르르 들어오던 너
붙임성있게 비벼 대던너
참치와 물을 주니 허겁지겁 먹던너
그리고 다시 나갔던너
외출냥인줄 알았던너
아침이 되니 들어와서 옆에 자던너
두고 출근해서 퇴근길에 모래사서 오니
한강을 만드는 너
집에 안가니..?
https://cohabe.com/sisa/220566
너 집에 안가니..?
문을 열어주니 쪼르르 들어오던 너
붙임성있게 비벼 대던너
참치와 물을 주니 허겁지겁 먹던너
그리고 다시 나갔던너
외출냥인줄 알았던너
아침이 되니 들어와서 옆에 자던너
두고 출근해서 퇴근길에 모래사서 오니
한강을 만드는 너
집에 안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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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 누구니?
너 집에 안 가니?
너무나 궁금한 물음에
성의없는 대꾸라도 듣어볼 수 있게..
키우시는 고양이 아니에요...?
혹시 부산 범어사 근처에 사시나요?! 많이 보던 냐옹이같아서 ㅎㅎ
옛날 미국만화에서 최종보스들이 무릎에 앉혀놓고 쓰다듬을 것 같은 고양이네요
털도 반지르르한게 상태도 좋은데 정체가 ㅋㅋㅋ?
키워!
진짜 붙임성이 너무 좋은 아이입니다
춘천이구요 털상태도 좋구
꾹꾹이에 골골송까지
근데 막 애교 부리다가 휙 돌아서선 나갑니다.
돌아다니는 외출냥이인가 싶기도 하다가도
어느새 다시 돌아와서 자리잡는거보면
집이 없나 싶기도 하고 ..
아 참 그리고 이 아이
땅콩수확이 안되어있습니다.
목줄 걸어서 누구 어디 집인데 이 고양이가 묵고 있습니다 적어보세요.
본집 가서 메신져 역확해줄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