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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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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나랑 엄청 나이차이 나는데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군요
해설을 맡은건 이 포켓 파이터다! 주목할 만한 카즈마 군은 3번 트랙의 붉은 라인이다! 다들 준비 됐어~~?
3, 2, 1...! 고!
블랙모터를 꺼내야겠군
저 냄새 아직도 기억한다
나도 저 냄새 아는데
아재.. 나랑 엄청 나이차이 나는데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군요
크으...
해설을 맡은건 이 포켓 파이터다! 주목할 만한 카즈마 군은 3번 트랙의 붉은 라인이다! 다들 준비 됐어~~?
3, 2, 1...! 고!
커스터마이즈가 요캇다나~
WD의 은은한 향
나도 저 냄새 아는데
어릴때 문방구 앞에만 가면 모터 돌아가는 소리랑 같이 저 냄새가 났지
어른제국의 습격인줄
차값보다 튜닝값이...
중학교때 기가쌤이 어렸을때 쌤아버지께서 무슨 자석을 가져오더니 모터에 달아주곤
이제 가서 놀아라 그러길래 가지고가서 학교 문방구에 있는 트랙에 돌려봤는데 정말 미친속도로 달리길래 멈춰야 할거같아서 발로 막았는데 미니카가 틩! 하고 날아갔고 쌤 발에는 미니카 조각이 박혀서 문방구 아저씨가 병원 데려다주셨고 쌤 아버지는 어머니께 두들겨 맞았다는데.. ㅋㅋ
저 냄새 아직도 기억한다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상가 지하에 미니카 파는곳이 있었음
거기에 트랙 큰거 설치해놔서 학교 끝나면 다들 거기에 모여서 미니카 조립하고 트랙에 굴리고 그랬음... 추억....
블랙모터를 꺼내야겠군
라이벌 골드모터도있지
딸깍
우리집은 가난해서 못 샀는데...그래서 저 냄새가 뭔지 모름
미니카 만원도 안하는거 많았는데...
얼마나 못산겨
옛날에 아빠가 트랙도 만들어주셨었지 짧았지만서도.......
내차는 언제나 캐논볼 이었지 ㅎㅎ
초1때 처음으로 열심히 조립해서 트랙돌리러 갔는데 미니카가 트랙에서 튀어나와서 저멀리 사라짐....
그 후로는 미니카는 안건드림 ㅠㅠ
문방구 앞에 있던 360도 회전 트랙 넘기는게 소원이었는데, 용돈을 안 받아서 좋은 모터 달린 미니카를 살 수가 없었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