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부친 학교, 6년간 감사서 55회 적발"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부친이 운영하는 학교재단 홍신학원 산하 학교가 2004년부터 2009년 사이 각종 감사에서 총 55회 적발돼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홍 미래교육희망 이사장(전 통합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홍신학원 산하 화곡고등학교, 화곡중학교,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가 이 기간 동안 주의 44회, 경고 10회, 경징계 1회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처분 사유는 △학부모회 불법 찬조금 모금 △급식업체 선정 부적정 △향응수수 △저소득층 자녀 통신비 지원 소홀 등으로 조사됐다.
홍신학원은 나 후보의 부친 나채성씨가 이사장으로 있으며, 나 후보도 2001년부터 현재까지 이사로 재임 중이다.
유 이사장은 홍신학원 산하 학교에 대해 교육환경개선 사업비가 2007년 이후 큰 폭으로 지원된 데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유 이사장에 따르면 교육환경개선사업비는 △2004년 1억3912만원 △2005년 6억7823만원 △2006년 4억400만원에 머물다 2007년 11억1643만원으로 급증했다. 이후에도 △2008년 12억7675만원 △2009년 23억5500만원 △2010년 12억6300만원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2007년과 2008년 이후 급격히 늘어난 것은 나 후보의 국회 진출, 한나라당의 집권 등과 시기적으로 묘하게 일치해 의혹을 자아낸다"고 지적했다.
홍시학원의 재단 전입금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1억8200만원으로 연평균 2275만원으로 나타났다. 유 이사장은 "법정부담금 소요액에서 재단전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9∼7.4%에 불과했다"며 "재단의 의무는 소홀히 하면서 막대한 정부 지원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야권 통합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양순필 부대변인은 이날 "홍신학원의 5년치 회계장부를 불태웠던 김 모 행정실장이 2005년 홍신학원 등기 이사로 복귀했다"며 "당시는 물론 현재도 나 후보가 홍신학원의 등기이사이기 때문에 나 후보가 김 씨의 복귀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얘기가 된다"고 밝혔다.
나경원 블로그 난리남 http://blog.naver.com/nakw63/221004190018
중앙일보 나경원이나 털어라
쓸데없이 페북 사과하고 앉았지 말고
진정성을 보여봐!
ㅈㅈㄷ : 문재인 인사 검증 극딜 날렸어 잘했지? 칭찬해죠~
자유한국당 : 쫌 가만히 좀 있어라 ㅅㅂ....
△학부모회 불법 찬조금 모금 △급식업체 선정 부적정 △향응수수 △저소득층 자녀 통신비 지원 소홀
감사지적 항목들이 진짜 악질인데?? 이건 감사가 아니라 고소고발감임;;;
보통 학교에서 감사했을때 걸릴수 있는 것들은 ' 위생상태 불량' , '공문누락', '회계처리 미비' 등입니다;;; 불법적인게 없어야 정상이고
불법적인게 있었다면 감사지적에서 난리가 났어야 되는데 저렇게 걍 유야무야 넘어간거에요?
감사원이여???
조국 쿡 찔러보기 -> 나경원 폭탄 -> 사학비리 미사일 -> 그 다음은? 응?
딸내미가 국회의원이라고 겁나 막아줬나보네요.
사학법 이번에 개정되나요...
인터뷰 잠깐 하고 끝나는거라 생각하고 대충했는데 실검에 떡하니 올라오니 어안이 벙벙할듯ㅋㅋㅋ
요즘 몇몇 자칭 보수 혹은 진보 정치인에게 고맙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고여 썩어 문드러져 있어주어서
왠 날벼락인가 하고 있겠네요
겨우 국회의원 따위가 저러니 청와대 정무수석이 아들 직장 안알아봐줬다는 걸 믿지 않지...
어제 썰전을 유튜브 라이브로 보고 있었거든요.
각 당에 국회의원 한명씩 전화해서 인터뷰하던 중이었는데...
채팅창이 평소에는 5초에 한번 올라올까 말까 했는데, 나경원 연결되니까 갑자기 채팅창이 폭발해서 0.1초에 하나씩 글이 올라옴;;
대부분의 내용은 욕이더군요 ㅋㅋㅋ
사학법 개정해야겠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