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나 어린이에게 성욕을 느끼는 이들은 자신들의 상태를 바꾸고 싶지만, 의사가 경찰에게 신고할까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심지어 아이를 성적 학대했던 과거가 있는 사람이라도 비밀리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일 의사들은 이런 정책을 큰 진전이라고 높이 평가합니다.
맥스는 30대 초반의 과학자입니다. 안경을 끼고 편안하게 웃는, 인상이 좋은 맥스는 독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 그가 소아성애자라는 것만 빼면 말이죠.
맥스는 보통 6~11살 사이의 소녀들에게 큰 성욕을 느낍니다. 그런 자신을 그는 견딜 수 없이 증오하며 절망에 시달려왔습니다.
"길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보면 마음속에서 이미 옷을 벗기고 있는 생각을 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런 더러운 생각을 그만둬!'라고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도저히 멈추기가 힘들죠. 그런 저 자신에 증오와 공포를 느낍니다."
맥스는 한 번도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아동을 성폭O하여 제작되는 아동 포르.노를 본 적은 없습니다.
맥스는 자신의 욕구에 눈을 뜨게 되자 그런 자신을 멈추겠다는 결심을 어려서부터 해왔습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도덕적" 소아성애자라고 보통 부릅니다. 소아성애는 성욕을 표현하지 성적 학대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기에 모든 소아성애자가 아동 성적 학대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모든 아동 성학대 범이 소아성애자란 법은 없습니다. 아동을 성적 학대 하는 이유는 성욕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자주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도덕적" 소아성애자는 숨어있는 계층입니다. 죄를 짓지 않기 때문에 경찰에 알려지지 않고, 자신들도 그런 욕구를 억누르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 때문에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이런 사람들이 성인 남성의 3~5%로 추산되는데, 어떤 이들은 소년에게, 어떤 이들은 소녀에게만, 또 어떤 이들은 성인에게도 성욕을 느끼곤 합니다.
"전 더러운 옷을 입고 샤워도 안 한 체 초등학교나 유치원 앞에서 배회하는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맥스는 자신처럼 비밀을 유지하는 소아성애자를 위한 책에 설명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런 '보편적인' 소아성애자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다 다르고, 모두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유일하게 동일한 점은 아이들에게 성욕을 느낀다는 점이죠…. 저는 그런 욕구를 조절하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
맥스가 이런 치료를 받게 된 것은 독일 11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덩켄펠드 예방 프로젝트의 덕분입니다. 1년간 그는 단체 치료를 받으러 매주 3시간씩 출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제가 지금까지 더럽게 생각하고 숨겨왔던 저 자신을 알아가야 하는 과정이었고, 저 자신이 소아성애자라는 것을 인정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거울 앞에 서서 '넌 더러운 괴물이야' 라고 질책하는 자신에게 '난 소아성애자 이지만 괜찮아. 나쁜 짓을 하지 않을 거야'라고 의식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죠."
"가장 중요한 점은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일부분이 소아성애자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것이 저의 모든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이죠. 저를 규정하는 것은 저의 욕구가 아닌 저의 행동입니다."
맥스가 받는 것은 예전의 성적 행동과 감정을 분석하고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피하는 인지행동치료의 한 형태입니다. 어떤 조언은 매우 간단합니다: '여자아이와 같은 방에 혼자 있지 않도록 하기'. '아동과의 성적 관계는 어느 상황에서라도 합의가 아니라는 것' 같은 복잡한 점을 인지시키는 것은 이후에 따라옵니다.
이 치료 프로그램의 논란 대상은 경찰에 보고는 안 됐지만 예전에 아동 성 학대 경험이 있는 남자들도 이런 치료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환자가 성 학대의 전력을 고백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환자가 저에게 와서 '예전에 법을 어긴 적이 있지만 더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고백을 한다면 저희 그가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도록 새로운 행동양식을 키우도록 도와줄 것입니다"라고 베를린 병원에서 근무하는 안나 콘래드 박사가 말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아이들이 미래에 학대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면 저에게는 그것이 옳은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여 설명합니다.
독일은 치료사가 예전 학대를 보고해야 하는 의무는 환자의 비밀을 지켜야 하는 도리에 반하기 때문에 경찰에 무조건 보고해야 하지 않지만, 영국에서는 반대로 보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치료사에게 있습니다.
영국방식은 소아성애자를 치료하는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만든다고 콘래드 박사는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과거의 학대가 왜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고, 소아성애자들은 치료받으려고 자발적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숨기 급급할 것입니다.
맥스는 이런 의견에 동의합니다.
"치료는 범죄를 일어나기 전에 막기 위한 것입니다. 범죄화 한다면 이미 범죄가 일어나는 것을 전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이죠."
이런 치료를 받은 남자들은 현재 430명이 넘습니다. 이런 치료를 받으려는 대기자 명단이 상당히 길어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도 꽤 됩니다. 2005년에 처음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이미 5,350명이 문의를 해왔습니다. 안나 콘래드 박사는 치료의 시작과 끝에 앙케트를 작성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프로젝트가 워낙 성공적이어서 숨어있는 소아성애자를 양지로 끌어내기 위한 전국적인 홍보 운동까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다르다고 생각했고 남들이 저의 비밀을 알아내면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왔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텔레비전 공익 광고에서는 "성적 경향은 죄가 아닙니다 - 하지만 우리는 모두 자신의 행동에 책임져야 합니다"라는 문구와 동시에 마스크를 쓴 남자가 "전 범죄를 저지르고 싶지 않아요"라는 말로 끝맺습니다.
또 다른 광고는 "당신이 원하는 것 그 이상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나요? 그럼 도움을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독일의 이런 정책은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먼저 도와준다는 것이 아닙니다. 잠재적인 가해자를 도와줘서, 피해자가 처음부터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잠재적인 가해자를 도와줘서, 피해자가 처음부터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작 험버트는.......
역시.. 예방형주의는 이런식으로 해야 되는거죠.
롤리타에서 주인공이 애들보면서 망상하는 것을 죄스런 쾌락이라고 표현하던데 갑자기 생각나네
정작 험버트는.......
"잠재적인 가해자를 도와줘서, 피해자가 처음부터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역시.. 예방형주의는 이런식으로 해야 되는거죠.
훌륭하네
??? : 2D고 3D고 로리빠는 것들은 무조건 다 거세시켜라! 누님만세! 강한여성만세! 유부녀 밀프물 만세!
원래 소아성애가 아동 성폭O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드믈죠 ..소아성폭O자들이 피해자로 아동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제압이 쉽기 때문이기도 하고..
ㅜㅜ